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스윗길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3-10-09 06:08:50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과거엔 비타민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너도나도 비타민을 챙겨 먹기 바빴다. 또 언젠가는 효소가 좋다는 말에 효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요즘은 비타민이, 효소가 부족해 먹는 시대는 지났다. 이미 영양결핍보다 영양과잉의 시대에 정작 몸이 필요로하는 것은 영양분이 몸에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 작용을 하는 성문(미네랄)이다. 미네랄푸드테라피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일종의 캠페인이다.

이번 호엔 몸속을 비워내고 해독하는 음식과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음식을 준비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아니, 미네랄푸드테라피에서 중요한 것은) 늘 소금과 식초가 필수라는 것이다. 소금과 식초가 담긴 물에 재료를 넣으면 해독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해독작용 미역 셀러드

미역은 아무리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 오히려 피를 맑게 하고 혈관 청소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다. 다이어트를 계획했다면 먼저 몸에 있는 독성분을 비워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필요한 것이 미역이다.

 

재료: 물 1000cc,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미역, 들깨가루

 

먼저 미역을 소금과 식초가 섞인 물에 담가 불린 후 살짝 데친다. 그릇에 미역을 담아 들깨가루와 집간장을 살짝 얹어주면 끝!

 

 

‘좋은’단백질 듬뿍 담긴 낙지김치청국장

 

근육을 만든다고 해서 언제까지 닭 가슴살만 먹을 텐가!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 중에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탄수화물과 당을 안 먹기보다 ‘좋은’ 탄수화물과 당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도 마찬가지다.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괜찮은 음식 낙지김치청국장을 만들어보자. 여기서 주의할 것은 청국장을 두 번에 나눠 넣는다는 것이다. 좋은 단백질 성분을 가진 청국장을 팔팔 끓이면 그 성분이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맛을 낼 때엔 1/3 정도 넣고 끓이고, 나머지 2/3는 찬물과 함께 중간에 넣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재료: 낙지, 청국장, 김치, 두부,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냄비에 물을 담아 준비한 청국장 1/3을 식초·소금과 함께 풀어 넣고 김치와 두부를 넣고 끓인다. 어느 정도 끓인 후 낙지를 넣고 익힌다. 낙지가 익으면 불을 끄고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을 넣은 후 나머지 청국장을 푼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10월호

 

IP : 210.0.xxx.1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353 어제 먹은 보쌈 추천이요 으하하 2014/02/04 831
    348352 개똥이네서 중고로 살려는데 감이.. 안오네요..^^;; 2 탄탄키즈클래.. 2014/02/04 1,352
    348351 교육부, ‘독도 오류’ 교학사 또 감싸주기 1 샬랄라 2014/02/04 528
    348350 예비중 수학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2 2014/02/04 1,177
    348349 힐링캠프 강신주씨 보셨나요? 아빠일 상담한 아가씨 너무 몰아붙.. 38 어제 2014/02/04 16,416
    348348 추도에배는 언제 까지 드려야 할까요? 18 양파 2014/02/04 2,059
    348347 물을 적게 먹어 약이 식도에 걸려 명절내내 고생했어요 10 식도염 2014/02/04 8,092
    348346 이영애 예전보다 오히려많이 이뻐졌어요 2 이영애 2014/02/04 2,015
    348345 현미와 백미 섞은밥 맛있게 하는법 아시는분~ 15 밥이최고 2014/02/04 15,779
    348344 디씨 인사이드 성향이 어떤가요? 24 궁금 2014/02/04 4,023
    348343 마음의 병...심리상담센터 추천 부탁드려요. 2 우울증 2014/02/04 1,978
    348342 선배 한의원에 약 지으러 가려는데 6 빈 손 대신.. 2014/02/04 1,184
    348341 지금 전주에가는데 효자동이랑 한옥마을 먼가요? 8 마누 2014/02/04 1,568
    348340 수리 한달만에 다시 고장난 냉장고 5 ㅡ.ㅡ 2014/02/04 1,636
    348339 냉동실에 있는 선물용곶감 택배로 보내도 될까요? 3 곶감 2014/02/04 1,042
    348338 혹시 해남사는 농부 님 연락처 아시는분 계신지요? 24 방울이 2014/02/04 2,608
    348337 아파트 폐유버리는 통에다 사골 기름 버려도 되나요? 9 .... 2014/02/04 3,577
    348336 지금 농협 업무 중인가요? 농협 2014/02/04 617
    348335 오리털패딩이 좀 찢어졌는데요 3 가능할까 2014/02/04 1,297
    348334 교육부가 교학사를 비호, 물타기 시도하네요 1 친일매국노들.. 2014/02/04 869
    348333 아빠가 폐암이라고 했던~~ 8 긍정의힘 2014/02/04 3,603
    348332 2014년 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04 853
    348331 한국컴패션.연봉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는분계세요? ... 2014/02/04 5,169
    348330 윗층에서 지금 런닝머신뛰어요 8 juliet.. 2014/02/04 2,505
    348329 카톡 질문) 차단을 하지 않았는데 메세지가 안오는 경우도 있나.. 3 ... 2014/02/04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