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 평상시에 화장 하시나요?

40대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3-10-09 00:35:19
40대 중반이에요.

늘 화장 안하고.. 행사가 아닌 외출에도..심지어 학교에 갈때조차 화장을 안해요.

한때는 1-2시간 걸려가며 풀메이크업 할때도 있었으나.. 이젠 귀찮고, 오후쯤 되면 얼굴이 갑갑해서 못있겠더라고요.

자외선차단제조차 안발라요. 그것도 답답해서요.

그러다보니.. 어제 레이저 쏘고 왔는데요, 아시죠? 까만 딱지 앉는거요.  얼굴이 흉측하네요.

아무래도 기미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또 그나마 덜 추레해 보이려면 화장을 하고 다녀야할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화장을 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밖에 더 나가게 되고 퍼져서 누워있지 않게 되고.. 행동도 더 사뿐해지고 그럴까요?

화장을 안하니 세수도 안하고 잘때가 많더라구요.
IP : 180.224.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을
    '13.10.9 12:38 AM (122.40.xxx.41)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게 됐네요.
    벌써 7~8년 됐나봐요. 아무리 민감성용 화장품이라해도 색조만 하면 다음날 피부가 망가지니.

    로션도 못발라서 스킨만 바르고 산답니다.

    아주 특별한날 꼭 해야할때는 몇날며칠 뒤집어질 각오를 하고 하네요.
    슬퍼요. 예쁘게 화장하고 싶은데.

  • 2. ..
    '13.10.9 12:39 AM (39.119.xxx.62)

    무슨화장을하시길래
    한두시간.. 허걱

    전10분만에화장하는데..
    그것도귀찬아서 잘안하긴합니다.
    어디갈데빼놓고요

  • 3. dd
    '13.10.9 1:43 AM (220.117.xxx.64)

    세수도 잘 안해요 ^ ^::

  • 4. 거의 안해요.
    '13.10.9 1:55 AM (1.229.xxx.168)

    가까운 친국 만날때, 친정 시댁갈때 전혀 안합니다.
    아이들 학교 갈때 남편과 외출할때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 만날때...
    평상시엔 거의 안하고
    늙고 초라한 모습 보이기 싫은 사람 만날때만 합니다.^^

  • 5. 잘안함
    '13.10.9 1:58 AM (211.204.xxx.5)

    자차도 잘 안바르고 썬캡을 쓰거나 양산을 써요
    많이 뜨거우면 자차도 가끔 바르긴 하구요
    얼굴에 뭘 바르는게 넘 찝찝해요

    또 나이드니까 화장하면 얼굴에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여요
    아주 얇게 정성들여 해도..뭔가 어색한

  • 6. ㅁㅁㅁ
    '13.10.9 2:25 AM (58.226.xxx.146)

    외출할 때요? 아님 집에 있을 때요?
    마지막 부분은 집에서도 하고 있냐고 물으신 것같아서 ..
    그런데 뭐가됐든 전 화장 안하는 사람이라 대답은 같아요 ㅎㅎ
    동네 다닐 때는 스킨만 바르고 모자 쓰거나 양산 쓰고
    자외선차단제나 비비는 결혼식이나 돌잔치갈 때 발라요.
    색조는 안하고 립글로스만 바르고요.
    화장 안하고 살아서인지 원래 그런건지 피부가 좋아서
    세수 꼼꼼하게 해요.
    피부로 승부보는 편이에요. 화장으로 안가리고.

  • 7. --
    '13.10.9 3:02 AM (94.218.xxx.247)

    전 38살인데. 집에 있을 땐 안해요. 하지만 문 밖 나서면 합니다.
    20분이면 아이 메이크업까지 다 하는데요..화장도 여자의 즐거움 하나인데 화장 해도 안 이쁜 나이 되기 전에 열심히 하고 싶던데요.

  • 8. ...
    '13.10.9 7:18 AM (14.72.xxx.113)

    30대 후반인데 유치원 아들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 매일 아침 합니다 썬크림 씨씨크림 팩트 살짝 요렇게만 하고 눈썹 그리고 립스틱만 발라요 10분도 안걸려요
    매일 유치원 셔틀 태우는데 선생님 친구들 친구 엄마들을 만나니 화장 하는게 맘이 편해요

  • 9. 5555
    '13.10.9 11:36 AM (211.41.xxx.82)

    무슨 레이저 하셨나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도 해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89 미국인들 생각보다느 여성스럽고 참한거 좋아하네요. 29 /// 2013/11/18 21,667
320888 김치콩나물 국밥 하려고 하는데요. 2 ,,,, 2013/11/18 1,201
320887 시어머님께 드릴 디저트 추천부탁드려요 6 여행을떠나요.. 2013/11/18 962
320886 밤바다에 갈건데 조심할점 있나요? 4 ㅇㅇ 2013/11/18 748
320885 요즘 냉장고 냉동실이 덜 시원한가요? 1 냉장고 2013/11/18 599
320884 목동아파트 관련 질문 드려요. 10 aa 2013/11/18 3,038
320883 코스트코 세일시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4 2013/11/18 986
320882 김장에 넣을 까나리 액젓과 새우젓이 3 김장2년차 2013/11/18 1,155
320881 아무리 연락처를 뒤져봐도 터놓고 말할사람없네요 5 허탈감 2013/11/18 1,511
320880 가요무대가 충격적이네요 31 ㅎㅎ 2013/11/18 19,768
320879 금발녀 표정 가관 우꼬살자 2013/11/18 655
320878 위암 수술 후 주의해야 점이나 도움될만한 점이 뭐가 있을까요? 6 stella.. 2013/11/18 1,468
320877 있으면 소소하게 좋은 인테리어 용품(?) 추천해주세요 1 dd 2013/11/18 1,106
320876 차라리 가사도우미가 나으려나요? 8 자유 2013/11/18 2,439
320875 FOX채널 워킹데드 보는중인데 2 ,, 2013/11/18 1,104
320874 이 분 궁금해서요.. 2 갑자기 2013/11/18 667
320873 해태는 나정이 남편이 절대 아니예요~~ 3 칠봉쓰~ 2013/11/18 2,284
320872 집안산다 주의 젊은 세대들.. 돈이 모여지나요? 14 ... 2013/11/18 3,987
320871 82csi, 유모차 좀 찾아주세요. 2 찾아줘~ 2013/11/18 626
320870 수상한 가정부 패딩 4 2013/11/18 2,065
320869 융자낀집 전세 위험할까요? 1 ... 2013/11/18 1,155
320868 초등 고학년 남아 발목까지 오는 운동화 불편할까요? 3 운동화 2013/11/18 887
320867 캔커피 뭐가 최곤가요? 18 혹시 2013/11/18 3,051
320866 마음속의 분노ᆢ어떻게다스리세요 2 속상 2013/11/18 1,246
320865 창문에 뾱뾱이 붙여보려는데 어디서 싸게 파는지? 5 추위야 가랏.. 2013/11/18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