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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정비소.. 진짜 믿을수가 없네요...

화나요~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13-10-09 00:32:21

자동차가 펑크가 나서 정비소에 갔어요... 타이어를 간지 오래돼서 펑크나서 가는 김에..4개 다 갈았어요..

차가 작은차여서 뭐 할인받고 해서.30넘게..결제... 그리고 이곳저곳 둘러봐주다가... 엔진오일이 세고 있었어요..

 안쪽에서 바킹을 뭐 갈아야 한다고 겁을 줘서 .. 중간에 차가 서네마네...하더라구요.

 뭐 이것도 이것저것 30만원이래...요..(속은거 같아요) 일단 집으로 왔다가... 에휴 그 얘길 듣고는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갔어요... 하루 죙일 맡겨야 된데요... 그래서 차를 맏기고 집으로... 왔어요.

 집에서 작업할 일이 있었는데.. 외장하드를 차에 놓고 왔네요.. 택시타고 가지러 갔어요..(한시간뒤...쯤?)

 

그런데.. 그 차를 자기네 하청 정비소에 맡겼데요... 헉!

화가났지만 뭐 소소하게 한마디하고 다시 집으로...

오전 아홉시에 맡겨 오후 5시에 찾아왔어요... 문제는 그후...

시동 킬때 오래걸려요..

엔진점검등에 불들어와요...

 자동차에 홀드기능이라는 게 있는데.. 그것도 불들어와요..

 R에서 D로 바꿀때 덜컥거려요... 차가 걸레가 됐어요..

 

 내일 다시 가기로 했는데 진짜 화나요. 동네에서 완전 큰 정비소예요... 사람도 맨날 많아요...

그런데 어쩜 저럴까요.. .안그러신 분도 많겠지만.. 다 사기꾼 같아요...

핸드폰 파는 분들이랑 자동차 정비소... 진짜 못믿겠어요

화나고 혈압올라 잠이 안와요.

누구 양심 정비소하는 분 아는 분 안계신가요? 소개시켜 주시면 평생단골 할랍니다.

 여기는 일산 옆 화정입니다..

완전 슬프네요.

IP : 222.101.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9 12:35 AM (1.177.xxx.100)

    무조건 직영정비소 가세요
    뜨내기 고객오면 공갈협박 수준으로 겁을 주고
    단골은 단골이라고 믿는것을 이용해서 우롱하는곳이 많아요

  • 2. ..
    '13.10.9 12:35 AM (125.178.xxx.130)

    이웃중 남편분이 정비소 다니다 마트지하에 정비소 차리더니
    19평 사시던분이 40평대로 2년도 안되서 이사갔어요.

  • 3. ...
    '13.10.9 12:38 AM (1.246.xxx.6)

    자동차10년타기 정비업소 가보세요~
    지금 검색해보니 일신쪽에 몇개 있네요.
    http://www.carten.kr/bbs/center.php?bdID=center&sch_fild=area&sch_txt=%EA%B2%...

  • 4. 화나요~
    '13.10.9 12:40 AM (110.70.xxx.185)

    윗분 감사해요..검색좀 미리해볼걸...
    직영점이 나은건가요..몰랐어요ㅠㅠ

  • 5. 직영점도나름..
    '13.10.9 12:46 AM (119.192.xxx.191)

    직영점도 직영점나름이긴한데, 그래도 동네보단 낫습니다...
    서울이시라면 성수동 직영 정비소 추천드려요!

  • 6.
    '13.10.9 12:46 AM (1.177.xxx.100)

    10년타기 이런곳 저런곳 가지 말고 무조건 직영점 가세요
    즉 자동차 회사 서비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요
    조금만데서 간판만 직영점이라고 붙인곳 말고요
    거기는 위탁이거든요

    직영점 가야 하는 이유는 보증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격을 바가지 쒸울수가 없어요
    또한 문제가 되면 바로 전산으로 검색되어 책임 소재를 가립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으로 믿을수 있는 업체이죠
    부가적으로는 리콜 대상인데도 개인에게 통보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어요
    즉 윈도우 보안 문제되면 자동 업데이트 하듯
    차량도 입고 되면 전산으로 기록 확인하여 자동으로 리콜 부분 다 무상수리해줍니다

  • 7. ㅁㅁㅁ
    '13.10.9 12:58 AM (58.226.xxx.146)

    님 자동차 인터넷 카페에서 입소문 난 정비소로 가세요.
    제 남편 보니까 그런 곳 찾아 가요.
    그 차에 대해 전문적인 정비소들이 있더라고요.
    자동차마다 특징이 다르고,
    정비소들도 인터넷 카페에서 영업 하기도 하지만
    후기하고 댓글때문에 더 신경 쓰고요.
    화정이 어딘지 ...
    9월초에 일산 ... 이마트 가까이에 있는 무슨 역에서 가까운 정비소에 갔었는데
    여성 운전자들도 많이 온다고 했었어요.
    고객 쉼터 인테리어 깔끔하고 책도 많고 ㅡ 저 여기서 82에서 추천하는 허삼관매혈기 읽고 왔어요 ㅎㅎㅎ ㅡ
    차도 잘 고친대요. 차는 남편이 알아서 하는거라 전 잘 모르겠어요.

  • 8. 별헤는밤
    '13.10.9 1:53 AM (180.229.xxx.57)

    혹시... 화정 오토킹 가셨나요?

  • 9. 정비소
    '13.10.9 8:37 AM (121.187.xxx.52) - 삭제된댓글

    엔진오일만 교환하러가도 라이닝이 다돼서
    교환해야 된다느니 이거저거 수리해야 된다는말
    많이해요 특히 여자운전자가 가면요.
    전 10년 넘게 속아 매번 당했는데 이제는
    그자리에서 수리 안하고 다른곳에 가서 점검 받아봐요
    그러면 수리해야 한다던 곳 멀쩡하다는거..
    그동안 수리 안해도 되는것들 바가지 엄청 썼어요

  • 10. ....
    '13.10.9 9:18 AM (218.234.xxx.37)

    속 편하게 지정 정비소 가요.. 직영으로 하는 거요. (전 쌍용차 타서 구로사업소로 갑니다..)
    직영이 비싸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제가 스피드메이트 몇번 이용하고 견적서 비교해보니 스피드메이트보다 더 싸대요. 오히려 믿을 수 있어서 안심도 되고..

  • 11. ....
    '13.10.9 9:20 AM (218.234.xxx.37)

    아참.. 라이닝 이야기나온 김에.. 브레이크 라이닝(패드)은 소모품이라 2, 3만 킬로 달린 다음에는 갈아주시는 게 맞아요. 그거 안 갈면 브레이크 디스크까지 갈려요. 제가 중고차를 샀는데 저도 브레이크 디스크까지 볼 생각은 못하고 샀는데 거참.. 전 주인이 여자더만, 차에 덕지덕지 스티커는 엄청시리 붙였는데 브레이크 패드 안갈아서 디스크까지 다 마모 되어서 50만원 주고 4짝 다 갈았어요.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마모는 브레이크 밟아보면 알아요. 찌익 미끌러요. 제동력이 많이 약해짐. 제가 같은 차로 중고차를 사서 그 차이를 알겠더라고요.

  • 12. 무조건
    '13.10.9 9:40 AM (14.51.xxx.201)

    직영점만 고집하는 남편 보고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나 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저희는 엔진오일 5000 키로마다 교체하면서 꼭 직영점에서 점검까지 같이 받는데 예약이 많이 밀렸다길래
    급한 마음에 안내해주는 협력업체?로 갔더니 견적 100만원 나오더군요.
    일단 엔진오일만 교체하고 뒤에 직영점에 가서 점검 받으니 10만원대 견적이 나오는걸
    여자 혼자 가서 점검해달라니 아주 바가지를 씌웠구나 싶더군요.
    저쪽 견적서 받은거 직영점 직원 보여줬더니 애매하게 웃으며 말을 못하더라구요.
    굳이 그거 교체할 필요 없는데 왜 그랬을까요 하면서...
    해당자동차 콜센터에서 안내해주는 서비스점도 그래서 그 뒤로는 정비소에 대한 불신이 생겼어요.
    물론 양심적으로 하는 업체도 있겠지만 그걸 알 수가 없으니 더 비싸도 직영점으로 가요.

  • 13. ..
    '13.10.9 1:28 PM (222.101.xxx.43)

    화정 오토킹도 그런가요?
    거긴 아니구요.
    원당에서 일산 넘어가는 쪽에 세차도 하는 큰 정비센타 아세요?
    원당 00오토카 서비스..
    라는 곳 갔었어요...

    좀전에 다시 다녀왔어요... 남편과 같이 갔어요..
    처음엔 고장날떄 되서 난듯이라고 하더니 무슨 센서를 꺼내를 빼더라구요..
    엔진오일 세는 거 고칠때 건드렸다가 부러졌는데 그냥 껴논거죠. 남편이 부러진거 찾아내서
    뭐라얘기하더니...(남편이 넘 착한 스타일 좋게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흥분해서 얼굴 벌건데..ㅋㅋ)
    그러더니 잘못을 인정하고 이것저것 고쳤어요..
    그냥 거기서 기다린다고 또 차 다른데 보낼거냐고! 했더니만
    거기 실장이 직접 고친데요.. 고치는거 보고 남편이랑 찾아왔네요.

    여기서 많은 도움 얻었으니 앞으로는 좀 찾아보고 가야겠어요...

  • 14. 저는
    '13.10.9 2:24 PM (182.222.xxx.35)

    지정 서비스센터라고 더 좋은지 모르겠어요..
    기아차 뽑은지 한달만에 튀어나온곳 못보고 들이받아서 운전석쪽 문이 패였어요..
    오토큐 갔더니 원한다면 수리해주지만 문이다보니 여닫이가 많아서
    석고 바르고(?) 그런 작업한거 다 떨어진다고 자기가 100% 확실히 말할수 있다고...
    무조건 문 교체만 주장하길래..
    같은 차종 동아리 글 보고 다른 곳 가서 수리했는데 몇년 지난 지금도 떨어지긴 커녕 어딜 수리했는지
    흔적도 찾을수 없어요..

    또 한번은 주차된 제차를 다른차가 아주 살짝 박아서 뒷범퍼가 아주 조금 들어갔는데
    이때도 몇달 안된 새차일때라 전 범퍼 필수 있거나 간단한 수리 될줄 알고
    또 오토큐(다른지점) 갔는데 보자마자 범퍼교체 하라고...
    여자라고 우습게 본건지 언뜻 봐서는 티도 안나는데 교체하라니 어이가 없어 그냥 나왔죠...
    예전 살던곳의 정비소는 비교적 신뢰가는 곳이라 좋았는데 멀리 이사오니 맘에 드는 정비업체 찾는것도 일이네요...

  • 15. 자동차정비
    '13.10.9 6:47 PM (121.133.xxx.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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