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문내용이 일정 수준의 교양을 요구할텐데
한국어로 번역한걸 봐도 ㅇ이해할까 말까인데
저도 때로는 어렵거든요..
생물학 강의 이런거 듣다보면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라서..
다들 어떤 로드맵으로 저리 되나요?
해외에서 살다 온 애들일까요?
저도 그 방법대로 해서 영어 올리고 싶어요..
성인은 청담 어학원 못다니나요?ㅜㅜ
일단 지문내용이 일정 수준의 교양을 요구할텐데
한국어로 번역한걸 봐도 ㅇ이해할까 말까인데
저도 때로는 어렵거든요..
생물학 강의 이런거 듣다보면 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라서..
다들 어떤 로드맵으로 저리 되나요?
해외에서 살다 온 애들일까요?
저도 그 방법대로 해서 영어 올리고 싶어요..
성인은 청담 어학원 못다니나요?ㅜㅜ
원글님하고 똑같은생각했어요.
한국말로 된 지문봐도 지문자체가 뭔소린지 모르겠는거 있는데,
어떻게 이해하는지 신기해요.
혹시, 지문이 뭔소린지도 모르는데 정말 기술적으로 문제를 푸는건지,신기하더라구요
청담어학원 브랜치마다 너무 너무 다르던데요.
원어민들 넘 뽁여서 하루에 8시간에서 11시간까지... 어째 수업이 되는지 그게 더 이상.
네 기술적으로 듣고 푸는 거예요. 그거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푸는 그 또래 100점들 거의 없어요.
주위에 리딩레벨4, 5만 되어도 직독직해 놀랍던걸요
하루에 몇백 페이지씩 원서 읽고
단순히 시험 기술 아닙니다
학원에서 학습만으로 쌓은 실력으로는 한계가 있죠.
그런애들은 그냥 바이링구얼이에요.
직독직해 같은 개념이 아니고 그저 영어는 영어대로 우리말은 우리말대로 받아들여요.
영어를 우리말로 바꿔서 이해하는게 아니기때문에
한국어로도 이해안되는데 영어로... 이런논리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유아때 우리말책 읽기 시작하면서 영어책도 같이 병행해서 비슷한 비중으로 읽고 비됴보고 테잎듣고 해서
외국한번 안나가고도 거의 원어민수준인 애들 요즘 많아요.
저두 진짜 이해가 안가요
그런애들엄마가 답 좀 해주세요
영어도 되고 이해력도 되어야 나오는 점수입니다
이해력 안 따라줘서 점수가 계속 안나와서 뒤늦게 독서에 집중하기도 하지요. 비판적 독해...비슷한 커리들이 효과있다고 봅니다.
진정한 수준의 점수가 아니라는 헛점이있죠
일단 지문수준과 스타일의자주 나오는 영역의 기초지식 공부를 암기식으로 많이 시키고 한국말로 번역해서도 많이 시켜요 아이들에게 모래위의 집같은 지식을 마구잡이로 넣는거죠
진짜 실럭이 아니니 지문이 좀 쉽게 나오거나 그나마 본인이 관심있거나 잘아는게 나와주면 그회차에 성적이 좋게나오죠
그때를 기다리느라 시험을 여러차례 봅니다 응시료가 20만원정도일텐데 ...
초등에 토플 100점 나오는 애들 꽤 되요.
영어 쭉 공부하던 아이가 초등고학년에 청담 옮겨서 꾸준하게 공부하면
6학년에 청담 마스터 찍는 경우가 꽤 되는데 청담 마스터 기준이 토플100점이예요.
청담이 물론 토플위주 공부를 하는곳이고 타이핑도 과제를 위한 필수라서 아이들이 한타보다고 영타를 더 잘 치고요.
분당에 제이*라고 잘하는 아이들 다니는 영어학원이 있는데
작년인가 거기 초등4학년반 애들 토플시험본 평균이 90점대이고 잘하는 아이는 110을 넘겼다고 들었어요.
들으면서도 놀래긴 했는데 청심국제중 같은데 보내고 싶어하는 엄마들은
애들을 초등때 토플100정도가 아니고 그 이상 만들려고 애쓰는건 이미 오래전 일이고요.
요즘은 오히려 좀 들어가기가 편해진걸로 알지만
이삼년전엔 민사고 경험을 위해 6학년때 민사고 캠프 보낼려면 토플 100점으론 명함도 못 내민다고들 하고
민사고 자체가 합격생들 평균이 토플이 110이 넘으니 초등때 100을 찍어야 중3까지 110 이상 만든다는 소리가 이해가요.
100점 넘기기가 힘들고 그 100점에서 5점 올리는건 정말정말 힘든건데
한국에서 순수 국내파로 공부한 아이들이 토플 110점 이상을 맞는다는건
영어자체만이 아닌 엄청난 독서량도 함께 하는것 같아요.
가끔 구경가는 블로그에 아이가 국제고 학생인데
순수 국내파에 아빠의 열성과 아이의 성실함으로 고등입학전에 토플115점인가 넘긴걸 본 기억이 나네요.
잘하는 아이들은 점점 많아지는데 거기에 따라서 기준도 자꾸만 높아지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