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특하고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 공유해보실래요?

...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13-10-08 23:11:15
전 실파를 자르지 않고 면발처럼 길게 잔뜩 넣어먹어요.
거기에 청양고추 하나 넣고 끓이면 기름기가 싹 가시면서 개운하고 파향이 향긋해요.
그리고 한 냄비엔 딱 한개만 끓입니다.
휘저으면 안되거든요 경건하게 한 사람에 한 냄비
오늘만 먹기로 합의보고 물올렸어요.
남편이랑 낼 쉬는 날이니 부어도 괜찮다는 말같잖은 얘기까지ㅎ
한 냄비 하실라예?
IP : 211.36.xxx.2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16 PM (223.33.xxx.160)

    마지막에 깻잎 2장 투하~~
    깻잎향과 라면국물이 기가막히게 잘 어울려요..ㅎㅎ

  • 2. 냠냠
    '13.10.8 11:19 PM (180.227.xxx.87)

    전 소고기 한주먹을 스낵면 스프랑.같이 팔팔끓이고요...
    거기다 면이랑 대파.숭덩숭덩. 청양고추 1개 넣고 2분 끓여요

  • 3. 삼☆ 포장마차
    '13.10.8 11:20 PM (210.206.xxx.75)

    에 콩나물 한줌 배추한잎넣고 끓여 마지막에 청양고추 다진거 넣으면 ~ ~ 상상 그이상 입니다

  • 4. ..
    '13.10.8 11:22 PM (175.209.xxx.55)

    집에 시금치 있으면 시금치 넣어 먹어요.
    정말 맛있어요.
    콩나물이나 숙주도 넣구요.
    라면 스프 줄이고 된장 풀어 넣어도 맛있어요.
    방사능전엔 굴 넣어서 시원하게 먹었는데
    이젠 굴라면은 못먹네요. ㅠㅠ

  • 5. 해리
    '13.10.8 11:23 PM (125.177.xxx.15)

    전 몸통만 먹고 남겨둔 마른 오징어 다리나 미역쪼가리 잘라 넣어요. 일반라면이 해물라면 되고요.

    라면의 달인인 남동생은 애호박을 채썰고 부추를 같은 크기로 썰어 넣고 좀 먹다가 불었다 싶으면 자기는 손털고 저한테 처리하라고 넘겨요 -.-;; 개시키.

  • 6. hide
    '13.10.8 11:24 PM (1.254.xxx.193)

    표고버섯 넣으니까 국물이 훨씬 깊은맛이 나던데요..

  • 7. 아 방금
    '13.10.8 11:28 PM (211.36.xxx.169)

    방금 라면 한 냄~~~비 묵고 왔는데 ㅋㅋ

    너구리에 우유 넣고 김치 넣고 끓이는 홍석천씨가 야식으로 만드셨다는 그거 만들었는데요.

    너구리 두개, 우유 500ml, 씻은 김치 크게 한주먹, 청량고추 2개, 계란 1개 치즈는 빼고 끓여 먹었어요.
    크림파스타 냄새가 나서 별로.
    근데 맛은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담엔 우유를 반이 아닌 1/3만 넣어야겠어요.
    우유 넣어 끓여 먹으면 아침에 안붓는다던데 이렇게 퍼먹어서 과연 안 부을런지 ㅋㅋㅋ

  • 8. ㅁㅁㅁ
    '13.10.8 11:30 PM (112.152.xxx.2)

    전 콩나물국 끓인날이나 그다음날 남은 국물에 라면 끓여먹어요.
    거기에 김치나 황태있으면 조금 넣어서 끓이면 사흘전에 먹었던 술도 해장 ㅎㅎ

  • 9. 아일럽초코
    '13.10.8 11:44 PM (59.23.xxx.209)

    저는 통마늘몇알 넣어먹어요
    익은 마늘맛이 괜찮아요ㅋ
    개운하게 김치도 마늘이랑같이 넣고끓이면 맛나요ㅋ

  • 10. 치킨집
    '13.10.8 11:51 PM (119.64.xxx.242)

    동네 치킨집서 라면도 파는데 정말 맛있어요. 대파 듬뿍. 콩나물 듬뿍. 청양고추가 들어있었어요.

  • 11. ...
    '13.10.8 11:52 PM (211.36.xxx.208)

    비법 하나하나 따라해볼께요.
    경건하게 한냄비 하고 왔습니다.
    우유도 조금먹었고요
    여러분들 뱃살 제가 다 가져갈께요.^^

  • 12. 오늘첨으로
    '13.10.8 11:54 PM (112.150.xxx.51)

    들깨수제비가 먹고싶은데 반죽하기 귀찮아서
    라면에 떡국떡조금넣고 스프도 조금 덜넣고
    끓여서 들깨가루넣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 13. 콩나물
    '13.10.8 11:58 PM (122.35.xxx.36)

    물 끓일때 콩나물도 같이 넣어요. 팔팔 물이 끓으면 면이랑 스프 넣고 끓여요.
    그럼 무지 시원한 콩나물 라면..
    면이랑 스프 넣을때 청양고추 하나 넣음 더 시원 칼칼해요. ㅎㅎ

  • 14. 라면
    '13.10.9 12:03 AM (175.223.xxx.162)

    라면을 부셔요. 라면스프, 잘게 썬 김치, 스팸, 떡국떡, 제일 중요한 채 썬 감자를 넣어요. 비주얼은 그닥이지만 맛은 끝내줘요!

  • 15. 저는^^
    '13.10.9 12:06 AM (1.224.xxx.47)

    참치 괜찮더라고요. 깔끔해요(참치 넣고 깔끔한 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리고 청양고추, 콩나물은 저도 좋아합니다.
    얼마 전엔 김치 듬뿍 넣어서 끓여 먹었어요. 얼마나 맛있던지^___________^

  • 16. ㄴㄷ
    '13.10.9 12:07 AM (203.226.xxx.28)

    신라면이나 스낵면이 끓을때 고추장 반수저 넣고
    달걀 하나 풀어 파좀넣고 드셔보세요
    진짜~~~개운하고 걸지게 맛납니다

  • 17. 꽃보다생등심
    '13.10.9 12:47 AM (14.52.xxx.147)

    중 고등학교 때 매점 라면 맛 기억하시나요? 매점 아주머니한테 물어본 적이 있는데 라면 1개당 설탕 반스푼정도를 넣는 것 이라고 하네요.

  • 18. 오프라
    '13.10.9 3:31 AM (1.177.xxx.189)

    조리법은 아니고 저는 냄비에 안하고 뚝배기 사용하는데 라면이 훨씬 맛있어요

  • 19. 라면에 넣음
    '13.10.9 10:10 AM (1.240.xxx.251)

    콩나물,,,,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122 중학생 가창시험 2 .... 2013/10/10 966
307121 남편이 산악회 가입을 했는데...... 15 조심스레 여.. 2013/10/10 5,664
307120 갤럭시s3 와 갤럭시s4 미니 3 알뜰공주 2013/10/10 1,799
307119 에구 내가 못살아 1 엄마 2013/10/10 557
307118 남편이 아이교육위해 충격요법을 쓰겠다는데.. 3 아이들 교육.. 2013/10/10 1,475
307117 초등6학년때 유럽 배낭여행 가려는데요 5 .. 2013/10/10 1,305
307116 침구류 좀 저렴히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19 이불 2013/10/10 3,044
307115 불친절한 거래처 신고했어요. saddw 2013/10/10 482
307114 추석에 사유리의 일본집이 나왔던데.. 그정도면 꽤 잘사는 집이죠.. 13 사유리 2013/10/10 22,622
307113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울해요~~~ 6 .. 2013/10/10 1,467
307112 디즈니랜드 가 볼 만 한가요? 8 미국가요 2013/10/10 1,211
307111 오랜만에 큰엄마한테 인사를 갔는데... 4 w 2013/10/10 1,497
307110 몇번 만나지않고 결혼의 생각이 들기도 하나요??? 15 비비 2013/10/10 3,714
307109 육포추천해주세요 동그라미 2013/10/10 306
307108 조평통, "남한인사들이 북에 아부하던 발언 공개할 수있.. 7 손전등 2013/10/10 745
307107 자사고 애들은 영어 1~2등급이죠? 10 영어 2013/10/10 2,210
307106 체력이 심하게 떨어진때 먹으면 좋은 음식좀 알려 주세요 9 ... 2013/10/10 3,331
307105 오로라 설매니저 못잊었나봐요. 20 오로라 2013/10/10 3,771
307104 지금 '아르미안의 네딸들'을 보고 있어요~~ 15 추억속의 2013/10/10 2,591
307103 소자본 창업 . . . .. 2013/10/10 484
307102 스마트폰 궁금점 3 날아라얍 2013/10/10 670
307101 "남편사망 보험금 2억원… 직원 말만 믿고 투자했는데….. 2 조직적 쓰리.. 2013/10/10 2,905
307100 아들 군대 보내면 ...? ... 2013/10/10 683
307099 남편 병원비 때문에 고객돈 빼돌린 은행원 구속 5 참맛 2013/10/10 1,463
307098 아들이 초등때 공부를 못했어요. 19 지나고보니 2013/10/10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