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초등학교 6, 초등학교 3, 6살 병설 유치원....
남편이 생활비로 150만원 줍니다.
큰아이 학원비로 영수 안하고 어릴때부터 하던 중국어 10만원, 운동 6만원, 논술 9만원
둘째아이 운동 12만원, 방과후 교실 4만원
세째아이 병설 종일반비 2만원 학습은 큰아이는 영어도 교과도 혼자 하구요, 둘째아이는 제가 문제집으로 봐줍니다.
그외 아파트 관리비 15만원, 도시가스 여름겨울 평균 잡아 10 만원, 통신비 15만원, 보험료 아이들거 8만원
이 정도가 매달 꾸준히 들어가는 겁니다.
남는건 60만원 좀 안되네요.
식대 커가는애들이라 무섭게 나갑니다.
이렇게 살면서 제가 투덜대면 나머지 알아서 해결하랍니다.
대체 최저 생계비 얼마에 살아야 하나요?
저 수시로 아르바이트 합니다.
그래야 펑크 나는거 막고 사니까요.
정말 지칩니다.
돈때문에 자존감 낮아지는거 너무 화나고 속상하네요.
세아이 맘들 어케들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