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의 미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자전거 타는 소년>봤어요
1. 판의 미로
'13.10.8 7:22 PM (223.62.xxx.99)마지막 소녀의 선택때문에 너무 슬펐어요.ㅡㅜ
2. ㅇㄴ
'13.10.8 7:46 PM (221.164.xxx.106)판의 미로 같은 그런 분위기 좋아하시면
the fall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추천해요 굉장히 화면 아름답고.. 동화분위기예요.
나이키였나 광고 찍던 사람이 영화를 찍었는데 그래서인지 사막 같은거 세트 스케일이 크고
스토리도 아릿하고 탄탄함 (판의 미로나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분위기)
전 그냥 심심해서 영화관에서 봤다가 화면의 아름다움에 감동했어요 ㅠ ㅠ
가능한 큰화면으로 보시면 더 좋을듯3. 수수방관
'13.10.8 7:50 PM (112.109.xxx.241)압바스 키아로스타미(헥헥;;)감독 영화 너무 좋아요 더 리더도 흥미롭 게 봤구요 판의미로 그렇고 그런 판타지인줄 알았는데(판타지 너무 싫음ㅠ) 봐야겠네요
4. 영화
'13.10.8 7:53 PM (190.192.xxx.32)좋은영화 저도 보고싶어요
어디서볼수있나요??5. qkdqkd
'13.10.8 8:00 PM (1.238.xxx.31)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비우티풀
토리노의 말
늑대아이
그을린 사랑
추천합니다~6. ...
'13.10.8 8:01 PM (182.222.xxx.141)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올리브나무 사이로. 이 영화도 좋아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후속편 비스무리한 영화.
7. 해리
'13.10.8 8:01 PM (125.177.xxx.15)오퍼나지도 추천이요.
판의 미로랑 느낌은 다르지만 아주 슬픈 공포영화랄까. (안 무서움)
케빈에 대하여, 도 좋은 영화예요.
틸다 스윈튼 좋아하시면 아이엠 러브 강추.8. 영화
'13.10.8 8:02 PM (180.224.xxx.207)저는 동네 도서관에서 dvd 대여해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요즘 공립도서관에서 dvd 대여해주는 곳 많아요.9. 영화
'13.10.8 8:04 PM (180.224.xxx.207)추천해주신 영화 다 옮겨 적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몇가지 영화는 아직 도서관에 없어서 못 빌려본 것도 있네요.
얼른 들어왔으면...10. qkdqkd
'13.10.8 8:06 PM (1.238.xxx.31)저도 케빈에 대하여 추천하려다
너무 강한 거 같아 관뒀는데
정말 아이엠 러브까지 두 편 다 강추입니다.11. qkdqkd
'13.10.8 8:07 PM (1.238.xxx.31)참 다음 주 월요일 12시에
서칭포슈가맨 합니다. CGV 채널에서.
꼭 보세요.
아 그리고 또 생각 났어요
머니볼도 강추12. 영화
'13.10.8 8:08 PM (180.224.xxx.207)아, 서칭 포 슈가맨 참 좋았어요.
꼭 끝까지 봐야 하는 영화...강추입니다!!13. 해리
'13.10.8 8:11 PM (125.177.xxx.15)윗님 추천하신 영화 모두 강추. (저랑 취향 비슷하신 듯)
인 어 베러 월드
네버 렛 미 고
파수꾼, 지슬 (이건 둘 다 한국영화)
하얀리본, 아무르(같은 감독 영화)
또, 생각나는대로 틈틈이 적을게요.
저도 반 백수라 영화 정말 많이 보는데 누가 추천해달라면 까마귀 고기를 먹은 듯.14. qkdqkd
'13.10.8 8:17 PM (1.238.xxx.31)해리님 반가워요~
ㅎㅎ
정말 저랑 취향 똑같으시네요.
전 마카엘 하네케 감독 좋아해서 남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 감독의 퍼니 게임이랄지 피아니스트도 좋아해요. ㅋㅋ
지금까지 이야기 한 거 하고 좀 색이 다른 영화 중엔
안티크라이스트와 말랑꼴리아도 살짝 추천해봐요. ^^15. 해리
'13.10.8 8:21 PM (125.177.xxx.15)그렇다면 저도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작년 최고의 영화로 꼽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슬쩍 놓고 가요 ^^
16. ..
'13.10.8 8:36 PM (119.195.xxx.176)상상극장. 도 추천드려요. 앞에 뭐라고 제목이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지만.. ^^;; 조니뎁 나오고.. 재밌었어요. 의미도 깊고..
17. 겨울밤
'13.10.8 8:45 PM (118.218.xxx.41)판의 미로 좋아요
18. 저도
'13.10.8 9:24 PM (175.223.xxx.91)마침 판의 미로를 그저께 봤어요. 스페인 내전에 관심이 있어서 역사와 판타지를 어떻게 같이 마무리할지 궁금해하면서 봤는데 뜻밖의 결말이었죠. 등장 인물들이 스페인 내전의 각 사회세력을 상징하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영화에서 공화파의 승리로 끝나지만 역사에선 그들을 기다리는 게 프랑코 독재 30년이라 마음이 짠했네요. 하지만 아기가 메르세데스와 페드로에게 길러진다는 점에서 희망을...역사 아닌 판타지만 놓고 봐도 훌륭했구요. 잔인한 장면 싫어하는데 그런 장면은 빨리 돌려가며 참고 본 가치가 있었어요. 아직 가슴이 먹먹해요.
참, 독일 영화 타인의 인생 혹시 안 보셨으면 추천드려요.19. 봄가을봄가을
'13.10.8 10:01 PM (124.111.xxx.112)판의미로는 여태 애들판타지영화인줄만 있다가 위에분들글보고 검색해보고 지금 다운받고있어요.정보감사해요.
20. 위 점 두 개님...
'13.10.9 12:18 AM (124.51.xxx.155)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말씀이시죠? 조니 뎁도 그렇지만 히스 레저가 이 영화 찍는 도중 죽었죠. ㅠ.ㅠ 굉장히 특이한 영화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해요. 전 괜찮았는데 같이 본 친구는 못 견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