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 시켰는데 좀 미안네요..

조심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13-10-08 19:16:11

막내가 하도 치킨 치킨 해서

치킨 시키고 기다리고 있던 중에

큰 애가 방금 하는 말

이런 날 치킨 시키면 배달 하는 분 쥐약인데..이러네요

아- 그말 듣고 나니 좀 마음에 걸리네요

비가 사정없이 내리는 데 배달하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사장님은 주문 오면 좋겠지만

배달맨은 어쩔꺼야..

시키고도 이 찔리는 마음은 뭐죠..

IP : 61.79.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7:19 PM (203.226.xxx.208)

    저도 악천후땐 잘 안시켜요.
    신호도 안지키고 막다니는데
    날씨 이럼 다른사람들도 시야확보안되고...
    끔찍한 생각이 들어서...

  • 2. ....
    '13.10.8 7:28 PM (111.118.xxx.93)

    그런가요.
    천천히와도 되요. 라고 하고 시킴 안되요?

  • 3. 눈와서 정말
    '13.10.8 7:28 PM (210.97.xxx.70)

    다니기 힘든 날 말고는 오히려 이런 날 주문 좋아한다던데요.
    이렇게 비오는 날은 사람들도 잘 안나와 먹고, 주문도 많이 안한대요.
    수입이 떨어지는거죠.

  • 4. 234
    '13.10.8 7:29 PM (221.164.xxx.106)

    아 그렇구나 ; _ ;

    피자 시키려고 했는데 안 시켜야겠어요 제가 아까 나갔을때는 비가 많이 안 왔는데..

  • 5. 한마디
    '13.10.8 7:35 PM (118.222.xxx.178)

    팔아주면 고마운거 아닌가요?
    바쁠까봐 안시키는게 더 쥐약

  • 6. ...
    '13.10.8 7:40 PM (61.72.xxx.1)

    배달을 사장이 하는것도 아니고
    배달하는 분은 최저임금 시급 받을텐데...
    위험하기도 하니 안시키는게 좋죠...

  • 7. shuna
    '13.10.8 7:43 PM (211.36.xxx.130)

    진짜 한겨울 너무 추울때는 안쓰러운 마음 들기도 한데 미안하단 감정운 느껴본적 없어요.

  • 8. ...
    '13.10.8 7:46 PM (111.118.xxx.93)

    진짜... 택배기사 힘들까봐 무거운 택배도 시키면 안되고
    비오면 피자 치킨 땡기는데 그것도 배달직원 힘들까봐 시키면안되고...

    너무 오버같아요. 진짜 다들 그렇게 사세요?

    아님 배달직원 택배기사분들 가족들이 많으신건지...;;

  • 9. ㅇㄴ
    '13.10.8 7:51 PM (221.164.xxx.106)

    힘든것도 있지만 사고날까봐 그러는 거죠
    오토바이로 배달하는거 10대 20대 남자애들인데 몇달 일한거 치료비로 한방에 날리고 입원 한참 해야하니..
    그리고 같이 휩쓸린 차 운전자들도 고생임 애들이 보험이 있지도 않고 재산도 없고

  • 10. 은현이
    '13.10.8 8:00 PM (124.216.xxx.79)

    시장엘 가야 하는데 하루종일 비가 내려 망설이다가 식구들 모두 좋아하는 피자나 시켜
    먹을까 하다 배달 다니는 분들도 힘들것 같아 시장 다녀 왔어요.
    비는 흠뻑 맞아 젖었지만 잘 했다 싶어요.
    여긴 바람과 비가 장난 아니게 심하거든요.
    배달 하시는 분들 이런 날씨에는 위험 할것 같아요.

  • 11. 프린
    '13.10.8 8:14 PM (112.161.xxx.78)

    시키셔도 되죠
    다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요
    그나저나 따님은 이쁘게 키우셨어요 마음씀이 이쁘네요

  • 12. ..
    '13.10.8 9:07 PM (14.52.xxx.31)

    그냥 그정도 마음이면 된것 같아요. 맛있게 드심 되요.
    괜히 시켰다는건 좀 오바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437 내돈주고 하는 인테리어인데 내맘대로 할수있는건 별로 없군요 14 2013/12/11 2,707
329436 ' 어바웃타임 ' 속 메리친구파티장면속 팝 제목이?..뭔지.. 2 점만전지현 2013/12/11 1,066
329435 눈이 많이 오니 2 .. 2013/12/11 807
329434 부모동의 없이ㅡ모르게 개명할 수 있나요? 4 ㅇㅇㅇ 2013/12/11 3,119
329433 난방24도에 놓고 조절을 안하면 난방비가 절약될까요? 7 고민 2013/12/11 2,811
329432 엥? 김연아 옷에 대해서 난리났었나요? --; 13 ..... 2013/12/11 2,614
329431 변호인 상영관이 없네요-.-;; 15 여기는광주 2013/12/11 3,563
329430 영어학원에 등록했는데요...문제가 1 ... 2013/12/11 740
329429 뚱뚱하고 경험없는 저 어떤 알바 할 수 있을까요? 15 2013/12/11 8,143
329428 겨울철이라 그런지 화장품을 쳐발라도 13 ㅠㅠ 2013/12/11 2,009
329427 로봇 청소기 질문 한번 해봅니당 3 있잖아요 2013/12/11 946
329426 닭도리탕이 구수하게 되었어요 칼칼하게 바꾸고 싶은데.. 5 칼칼함 2013/12/11 868
329425 책 소개 -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7 육아 2013/12/11 1,016
329424 당근이 싸네요 4 당근 2013/12/11 1,039
329423 금리 올라갈까요? 3 장기예금 2013/12/11 1,129
329422 집에 믹서기종류 몇개정도씩 두고 쓰시나요? 7 너무많아 2013/12/11 2,989
329421 양승조의원 발언으로 유디치과가 고통받은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11 메롱이다 2013/12/11 2,416
329420 엄마와의 스킨십... 2 갱스브르 2013/12/11 1,263
329419 너무 너무 시어진 김치.. 어케 구제할 방법 없나요..? 6 신김치.. .. 2013/12/11 3,552
329418 가죽쇼파가 찢어졌을때... 2 유유 2013/12/11 10,313
329417 압력밥솥으로 밥하기 6 여유~ 2013/12/11 5,126
329416 공기청정기 이거 어떤가요? ㅇㅇㅇ 2013/12/11 589
329415 남편이랑 일주일동안 붙어있으니 6 2013/12/11 2,317
329414 한국사 책? 2 .. 2013/12/11 451
329413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신분들.. 4 또 다른 걱.. 2013/12/11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