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달부터 지하철 승강장 안내방송을 기존의 “스크린도 어가 열립니다(닫힙니다)”에서 “안전문이 열립니다(닫힙니다)”로 변경해, 1단계로 1, 2호선 시청역, 5호선 강동역과 7호선 내방역 의 안내방송을 변경완료하고, 이후 단계별로 전 역으로 확대한다 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 방송의 변경은, 올해 상반기에 지하철 승강장 안내문을 ‘스크린도어 수동개폐 안내문’에서 ‘안전문 비상시 이용 안내문’으 로 용어를 변경한 데 이은 것이다. (중략) 박원순 서울시장은 “말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뀐다는 철학 속에서 서울시에서 사용하는 행정용 어를 바르게, 그리고 시민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바꾸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한 집안의 가장일 수 있는 분을 ‘잡상인’으로 부르는 것과 ‘이동상인’으로 부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며 “서울시가 바 르고, 쉽고, 품위 있는 우리말을 사용해 시민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전문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 idxno=24914 서울시는 이 달부터 지하철 승강장 안내방송을 기존의 “스크린도 어가 열립니다(닫힙니다)”에서 “안전문이 열립니다(닫힙니다)”로 변경해, 1단계로 1, 2호선 시청역, 5호선 강동역과 7호선 내방역 의 안내방송을 변경완료하고, 이후 단계별로 전 역으로 확대한다 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 방송의 변경은, 올해 상반기에 지하철 승강장 안내문을 ‘스크린도어 수동개폐 안내문’에서 ‘안전문 비상시 이용 안내문’으 로 용어를 변경한 데 이은 것이다. (중략) 박원순 서울시장은 “말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뀐다는 철학 속에서 서울시에서 사용하는 행정용 어를 바르게, 그리고 시민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바꾸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한 집안의 가장일 수 있는 분을 ‘잡상인’으로 부르는 것과 ‘이동상인’으로 부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며 “서울시가 바 르고, 쉽고, 품위 있는 우리말을 사용해 시민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전문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 idxno=2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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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도어가 열립니다 안내방송 변경
내일이면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3-10-08 18:43:17
IP : 175.212.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온유엄마
'13.10.8 6:51 PM (182.216.xxx.85)아름답네요 생각도행동도.
2. 봄가을봄가을
'13.10.8 10:09 PM (124.111.xxx.112)그러게요.한국에서 한국지하철인데 왜 스크린도어라고 했을까요?한국말놔두고!!
잘하십니다,우리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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