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8살 여자아이들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3-10-08 18:16:49

우리애가 인사할때 투명인간 취급하는 동네또래가 있어요.

 

8세 여자아이들...

같은 동네에서 6세때부터 같은 유치원 다녔고..

어떤 일을 계기로 A엄마와는 사이가 벌어졌는데,

그래도 애들끼리는 반갑게 인사는 했었구요.

 

만나면 항상 우리애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언제부턴가 A라는 여자아이는 우리애를 반갑지 않게 바라보며..

인사를 하는데도 투명인간 취급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A엄마 그룹에 3~4명의 또래 여자아이들이 있는데,

이그룹 아이들이 모두 입을 맞춘듯이 우리애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ㅠ.ㅠ

 

우리딸은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니까,

이렇게 거부당하다가 소심해져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다가가지 못할까봐 약간은 걱정됩니다.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는 성격입니다.

동네에 다른 친한 아이들도 있지만..그래도 걱정은 됩니다.)

 

우리딸에게 어떻게 행동하라고 조언해야 할까요?

 

1. 같이 아는 척 하지 않는다.

2. 인사만 하고,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3. 지금처럼 친하게 반갑게 대한다.

4. 아무런 조언도 하지 않는다.

 

 

IP : 128.134.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6:28 PM (182.225.xxx.59)

    엄마끼리 사이가 틀어졌으면 얘기를 안해도 아이들도 다 알게되요
    저도 그런집 하나 있는데 애한텐 그집 아이에 대해 전혀 얘기하지는 않았는데
    엄마들 분위기보고 저희애도 뭔가 어색한지 이젠 그냥 친하게 굴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그집애도 마찬가지.

  • 2. ..
    '13.10.8 6:42 PM (39.7.xxx.96)

    1번이죠.
    상대방 반응보고 어떻개할지 정하는것은 어른도 그렇쟎아요.

  • 3. 원글
    '13.10.8 6:57 PM (211.36.xxx.137)

    1번이 대세인가봐요.
    8세인데 벌써 그런걸 가르친다는게,
    당연한건지 망설여져서요.

  • 4. 자신있으면4아님1
    '13.10.8 8:04 PM (183.96.xxx.39)

    나이가 나이인지라 의도없이 그럴가능성이 농후해요.
    아이보다 엄마가 힘든것 같네요.

  • 5. 원글
    '13.10.8 8:56 PM (211.36.xxx.137)

    A그룹 3명 여자아이들이 똑같이 그런 행동을 하는데 의도없이 그럴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90 냉장고 용량 큰걸루 구입하면 김치냉장고 필요 없을까요? 3 땡글이 2013/10/18 1,313
310289 누렇게 뜬 무청은 버려야 되나요? 2 00 2013/10/18 3,678
310288 강아지 두마리이상 키우시는분 도움주세요. 11 이런일이 2013/10/18 5,990
310287 미니 거품기 아시는분~! 4 문의 2013/10/18 1,091
310286 정말 입을옷 없네요...ㅠㅠ 3 가을낙엽 2013/10/18 1,510
310285 가습기 쓰는게 더 안좋아요? 4 ㄷㄷ 2013/10/18 2,194
310284 코디 좀 부탁드립니다 1 트렌치코트 2013/10/18 412
310283 진중권 교수네 고양이 루비 5 ㅇㅇㅇ 2013/10/18 2,742
310282 강아지안락사 10 많이 아파요.. 2013/10/18 3,111
310281 14k 반지 색을 뭘로할지 두달째 고민중.. 5 젊은이 2013/10/18 2,129
310280 트라이엄프에서 무료로 사이즈 재주나요? 1 // 2013/10/18 1,008
310279 중1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스스로 알아서들 잘 준비하나요? 4 수행평가 2013/10/18 1,657
310278 오늘 프로폴리스를 샀는데요..유통기한이 12 프로폴리스 2013/10/18 7,861
310277 정몽준의원이 서울시장출마를 심사숙고 하는가 보더군요. 13 ... 2013/10/18 1,922
310276 보험사 비과세 통장 7 재테크 2013/10/18 1,614
310275 살이 빠지니 너무 행복해요~ 26 웃어요^^ 2013/10/18 13,741
310274 초등아이 서예학원 보내보신분 계세요? 2 서예 2013/10/18 1,757
310273 제가 글을 두 번 올렸는데 자꾸 없어져요 5 이상해요 2013/10/18 635
310272 아래 화장품 추천글 보고... 2 화장품 추천.. 2013/10/18 1,240
310271 좋아하는 어느 오십대 여자가수가 매일 한시간씩 좋아하는 2013/10/18 1,717
310270 왜 사람들은 내리는 사람이 다 내리기도 전에 탈까요? 7 지하철매너 2013/10/18 1,442
310269 내포신도시 사슴의눈 2013/10/18 889
310268 입덧에 무엇을 먹어야하나요? 5 ... 2013/10/18 847
310267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도 규탄...16차, 집중 촛불로 열려 UCC, 삼.. 2013/10/18 467
310266 일반적으로 봤을때요. 외모관련 질문 3 ... 2013/10/18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