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에 ‘모르겠다’ 답변자 추적하니...‘朴, 잘한다’ 12%p 하락
<내일신문> “朴지지율 비밀, 평가유보층 상당수”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설문 조사에 ‘모르겠다’ 항목을 추가하니,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기존의 여론 조사 방식과 비교해 12%p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내일신문>은 8일 ‘창간 20주년 특별 기획 - 박 대통령 지지율의 ‘비밀’(기사 원문 보기) 기사를 통해, 국정운영 지지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 첫 답변을 '모르겠다'고 했다가 재차 물으면 조심스럽게 평가를 내놓는 '평가유보층'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내일신문>이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 국정운영에 평가는 △잘하고 있다 47.6% △못하고 있다 23.7% △모르겠다 28.7%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존 방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