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친구분들만나면 제가 어찌대처해야하나요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3-10-08 14:05:15
시어머니가 자꾸 절에 나오라 하십니다..
안가다가 일년에 한번 정도 갑니다. 가면 어머님 같이 절에서 만난 친구분들도 계신데 ..저를 평가하는 말들이 너무 싫어요..
애기 누구 닮았네. 성격은 엄마네..뭐 이런저런..
전 그냥 인사드리고 밥 같이 먹을때 밥만 먹고 물어보시는거 대답해드리고 얌전히 있다가 옵니다만..
제가 적극적으로 말도 걸고..즐겁게 해드려야 하는건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시댁이랑 같이 교회다니는 집도 많은거 같은데 어땋게 하시나요
IP : 116.127.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년 한번이면
    '13.10.8 2:13 PM (180.65.xxx.29)

    즐겁게 해드릴 필요는 없지만 뚱해 있는 사람보다 활달한 성격이 좋겠죠 그런 성격 아니라면
    잘듣고 잘웃어 드리던가

  • 2. 보통 불교신자들은
    '13.10.8 2:14 PM (59.22.xxx.219)

    같이 가자고 잘 안그러는데 신기하네요
    그냥 일년에 한번 정도 가실거면..원글님 하시던대로 스트레스는 받지마시고 그냥 멍때리다가 오세요
    제가 원래 한귀로 듣고 흘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굳이 가고싶은곳 간것도 아니고..애교떨기 싫네요 ㅠㅠ

  • 3.
    '13.10.8 2:17 PM (116.127.xxx.80)

    뭐 뚱하지는 않겠지만 조용히 웃다가 와요. 근데 뭐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붙이썽 있게 다가가고 싶지는 않아요..ㅜㅜ

  • 4. ...
    '13.10.8 2:17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전 노인들하고 같이 있게되면 그냥 주책이다~
    생각하고 막 말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얘기해드리고 그러거든요..
    어른들이 참 좋아하세요~~~
    물론 수위조절 잘해야죠~~

  • 5. ㄴㅎ인
    '13.10.8 2:19 PM (116.127.xxx.80)

    전 30초반이고 어머님들도 젊으세요 50대 중후반....
    어른들앞에서 웃겨드리고 그런건 자신없고 ...그냥 마주치기싫은게 제 속마음이네요 ㅜㅜ

  • 6. ..
    '13.10.8 2:24 PM (58.29.xxx.7)

    시어머니가 님한테 하는 만큼만 하세요
    저는 시어머니가 그야말로 징글맞게 한 사람이라
    시어머니 아는 사람 만나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아무말도
    시어머니 무색하라고
    저한테는 머라고 하든지 말든지
    하여튼 ,..

  • 7. ..
    '13.10.8 2:43 PM (175.209.xxx.55)

    조용하게 있다 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말하다 보면 실수하고
    나중에 뒤에서 욕할 여지를 줄수도 있고요.
    앞에서는 웃고 하겠지만
    눈에 뛸수록 말이 많아요.

  • 8. 쿠이
    '13.10.15 7:40 PM (110.70.xxx.49)

    걍 절에 안가는게 상책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968 박근혜정부가 공약을 ..... /// 2013/10/13 563
307967 할인정보 카페 아시는 분? 할인 2013/10/13 1,066
307966 슈니발렌은 요즘 인기 어때요? 11 ㅇㅇㅇ 2013/10/13 3,398
307965 짜장면 시키고 하나도 안버리고 내 놓는 사람 37 이해가 2013/10/13 13,967
307964 돈이 돈이 아녀요 5 흑.. 2013/10/13 2,400
307963 열흘 안에 살을 빼야 되는데요 4 급합 2013/10/13 2,428
307962 마트진상손님이 되었네요. 39 마트진상 2013/10/13 14,910
307961 연수원불륜커플 내연녀는 어찌 됐나요?? 1 썰전 2013/10/13 3,373
307960 바질 화분 지금 사지 말까요? 5 어쩌죠 2013/10/13 1,876
307959 노무현은 잉여금 16兆 넘겨줬는데, MB가 물려준 건… 5 참맛 2013/10/13 1,466
307958 김치냉장고 직접냉각이랑 아닌거랑 어떤게 더 좋나요? LG뚜껑식 .. 8 soss 2013/10/13 2,715
307957 고춧가루가 엄청 많이 생겼어요~ 6 감사 2013/10/13 1,712
307956 혹시 라네즈 워터드롭 틴트라고 새로 나온거 발라보신분 없으실까요.. ?? 2013/10/13 1,127
307955 프로판가스 쓰는 난로 2 난방고민 2013/10/13 1,118
307954 병원에 입원해계시는 시아버지 2 어쩔 2013/10/13 1,989
307953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기록적인 수준으로 융기 7 셧다운중 2013/10/13 2,321
307952 Give Me A Pen(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3 울지마 톤즈.. 2013/10/13 705
307951 양성자 표적치료 7 암환자 2013/10/13 1,718
307950 중국산 바지락 버려야겠죠? 9 실수 2013/10/13 1,896
307949 결혼하고나서도 친정에서 생활비 받아쓰는 경우 많나요? 43 dsf 2013/10/13 11,497
307948 대기업직원 혹은 공무원이면 할인되는 제주도 숙소 어떤 곳이 있나.. 1 제주도 2013/10/13 3,188
307947 남편이 오늘 집팔자고 했어요... 40 지방 2013/10/13 18,384
307946 몽슈슈 인기 대단하네요. 15 초대박 2013/10/13 4,782
307945 깨진 쌀 어떻게 해먹으면 좋을까요? 4 봉봉 2013/10/13 1,159
307944 간송미술관 2013 가을 전시.."진경시대 화원전&qu.. 6 가볼만한전시.. 2013/10/13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