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친구분들만나면 제가 어찌대처해야하나요
작성일 : 2013-10-08 14:05:15
1668594
시어머니가 자꾸 절에 나오라 하십니다..
안가다가 일년에 한번 정도 갑니다. 가면 어머님 같이 절에서 만난 친구분들도 계신데 ..저를 평가하는 말들이 너무 싫어요..
애기 누구 닮았네. 성격은 엄마네..뭐 이런저런..
전 그냥 인사드리고 밥 같이 먹을때 밥만 먹고 물어보시는거 대답해드리고 얌전히 있다가 옵니다만..
제가 적극적으로 말도 걸고..즐겁게 해드려야 하는건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시댁이랑 같이 교회다니는 집도 많은거 같은데 어땋게 하시나요
IP : 116.127.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년 한번이면
'13.10.8 2:13 PM
(180.65.xxx.29)
즐겁게 해드릴 필요는 없지만 뚱해 있는 사람보다 활달한 성격이 좋겠죠 그런 성격 아니라면
잘듣고 잘웃어 드리던가
2. 보통 불교신자들은
'13.10.8 2:14 PM
(59.22.xxx.219)
같이 가자고 잘 안그러는데 신기하네요
그냥 일년에 한번 정도 가실거면..원글님 하시던대로 스트레스는 받지마시고 그냥 멍때리다가 오세요
제가 원래 한귀로 듣고 흘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굳이 가고싶은곳 간것도 아니고..애교떨기 싫네요 ㅠㅠ
3. 네
'13.10.8 2:17 PM
(116.127.xxx.80)
뭐 뚱하지는 않겠지만 조용히 웃다가 와요. 근데 뭐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붙이썽 있게 다가가고 싶지는 않아요..ㅜㅜ
4. ...
'13.10.8 2:17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전 노인들하고 같이 있게되면 그냥 주책이다~
생각하고 막 말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얘기해드리고 그러거든요..
어른들이 참 좋아하세요~~~
물론 수위조절 잘해야죠~~
5. ㄴㅎ인
'13.10.8 2:19 PM
(116.127.xxx.80)
전 30초반이고 어머님들도 젊으세요 50대 중후반....
어른들앞에서 웃겨드리고 그런건 자신없고 ...그냥 마주치기싫은게 제 속마음이네요 ㅜㅜ
6. ..
'13.10.8 2:24 PM
(58.29.xxx.7)
시어머니가 님한테 하는 만큼만 하세요
저는 시어머니가 그야말로 징글맞게 한 사람이라
시어머니 아는 사람 만나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아무말도
시어머니 무색하라고
저한테는 머라고 하든지 말든지
하여튼 ,..
7. ..
'13.10.8 2:43 PM
(175.209.xxx.55)
조용하게 있다 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말하다 보면 실수하고
나중에 뒤에서 욕할 여지를 줄수도 있고요.
앞에서는 웃고 하겠지만
눈에 뛸수록 말이 많아요.
8. 쿠이
'13.10.15 7:40 PM
(110.70.xxx.49)
걍 절에 안가는게 상책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16491 |
두사람은 성시경이 불러야.... 3 |
두사람 |
2013/11/06 |
1,892 |
316490 |
골다공증에 초란이 좋은가요??? 6 |
골다공증 |
2013/11/06 |
2,262 |
316489 |
락스의 위력 5 |
ㄱ |
2013/11/06 |
4,148 |
316488 |
이명박이 겨우 박근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1 |
이명박근혜 |
2013/11/06 |
651 |
316487 |
가족사진 찍는다고 옷 봐 달라던 아짐입니다. 꾸벅 감사 |
사진 |
2013/11/06 |
972 |
316486 |
40아줌마...어그, 패딩부츠 다 안될까요? 29 |
. |
2013/11/06 |
5,014 |
316485 |
드라마 비밀은 광수 아니면 진행이 안될듯.. 20 |
ㅋㅋ |
2013/11/06 |
4,565 |
316484 |
오로라공주 댓글중 최고 (펌) 5 |
아고 |
2013/11/06 |
4,238 |
316483 |
대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9 |
학부모 |
2013/11/06 |
1,563 |
316482 |
현재 전 친구가 없습니다 10 |
ㅠ ㅠ |
2013/11/06 |
3,524 |
316481 |
방금 바보짓했어요 ㅡㅡ 2 |
선물 |
2013/11/06 |
1,373 |
316480 |
자잘한 고민 큰고민..실컷 웃고 싶은신 분들 |
ㅁㄴ |
2013/11/06 |
636 |
316479 |
날아라 슈퍼보드 좋아하셨나요? 5 |
,,, |
2013/11/06 |
540 |
316478 |
바리스타 수업 하려는데 새드립포트 어떻게 세척해서 사용하나요? 1 |
왕초보 |
2013/11/06 |
1,000 |
316477 |
우리 아이 원어민 교사 자국에선 어떤 사람? 21 |
영어쌤 |
2013/11/06 |
4,059 |
316476 |
[펌] 5년 후 6 |
로맨스™ |
2013/11/06 |
2,063 |
316475 |
오로라도 어지간 하데요. 2 |
~.~ |
2013/11/06 |
2,562 |
316474 |
웰시코기라는 영국 사냥개 아시는 분 꼬리짧고 다리짧고 16 |
애견인께 |
2013/11/06 |
4,219 |
316473 |
신정네거리에서 1 |
아이고 |
2013/11/06 |
707 |
316472 |
좌우 인식할때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분 계신가요? 9 |
서른셋인데 |
2013/11/06 |
793 |
316471 |
사랑니 몇살쯤 나셨나요? 2 |
sspps3.. |
2013/11/06 |
1,517 |
316470 |
오로라 임예진 연장안해서 죽이는거군요ㅋ 5 |
ᆢ |
2013/11/06 |
4,104 |
316469 |
저기 아래 오리털패딩 리폼 댓글들을 보고 1 |
털털 |
2013/11/06 |
4,251 |
316468 |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의 스나이퍼 진남매를 만나 뒷 이야기 3 |
우리는 |
2013/11/06 |
881 |
316467 |
나중에 퇴직하면........ 4 |
나이 들면서.. |
2013/11/06 |
1,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