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 입 쩝쩝거리는거...

나청춘 조회수 : 7,701
작성일 : 2013-10-08 14:02:29
그거 듣고 있으면 귀가 간질거려 죽겠어요.
나이들면 원래 그래되는건가요?
입에 씹을 것도 없는데 입맛을 어쩜 그리 다시는지...
이유가 뭘까요?
나도 늙으면 쩝쩝거리겠죠? 흑흑
IP : 117.111.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면서
    '13.10.8 2:04 PM (123.224.xxx.165)

    알면서 왜 올려요 ? 나이 금방 먹습니다..
    이미 원글님 체취에 아이들이 코잡고 있을지도 몰라요

  • 2. ^ ^
    '13.10.8 2:07 PM (59.28.xxx.126)

    입안에 침 같은 액이 부족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
    눈도 나이가 많이들면 액이부족해서 넣어주잖아요

  • 3. 원글님 이해는 가요
    '13.10.8 2:07 PM (59.22.xxx.219)

    나이드신분들 식습관에 대해선..뭐 젊어서 식습관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요
    남자어른은 접할기회가 별로 없었고..정말 깔끔하던 할머니외 어른들을 살펴보니..
    나이들면 침도 마르고..그래서 구취도 생기는거고..이가 부실하니 쩝쩝이 되지 않을까..그냥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ㅠㅠ
    100세시대에 노화가 진짜 금방~이네요 ㅠㅠ

  • 4. ***
    '13.10.8 2:10 PM (1.217.xxx.252)

    저도 고속버스에서 할아버지가 그래서
    내릴 수도 없고 죽는 줄...
    나이 먹을수록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할것들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 5. ...
    '13.10.8 2:10 PM (14.38.xxx.162)

    나이들면 침샘이 둔화돼 입이 말라요. 틈틈이 물을 마셔야 구취도 없고 좋죠. 돌아가신 제 시어머니는 식사 하실때 그리도 쩝쩝거리고 흘리고 하셔서 비위상해서 인상 찌푸리고 그랬는데 나이 먹으면 근육이 퇴화돼 그렇다네요. 50 다가오는 제가 벌써 잘 흘리다 보니 노인 싫어한 젊은 날이 후회됩니다. 영원한 젊음은 없어요

  • 6. 저두 이해가요
    '13.10.8 2:22 PM (210.205.xxx.161)

    젊은이도 목이 말라도 쩝쩝거리지는 않아요.(하기야 예욋분도 있을듯)

    제 생각엔 그냥 깊은 생각없이 불편하니...이게 뭐라고? 그러시는것같아요.
    그기에다 어릴때 할머니도 그러시더라 늙으면 다 그러나봐라고 하시더라구요.
    즉 이게 뭐 어때?그런 생각이 깊으신듯.

    하지말라고...점잖은게 더 낫지않냐고 해도 이게 뭐 어때?너두 나이 금방이다 라고 하시는 친정어머니 계십니다.
    (더 늙으신 아버지는 안그러셔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나아요.차라리 물컵이랑 물병을 앞에 비치해두시는게 나을듯.

  • 7. ..
    '13.10.8 2:41 PM (175.209.xxx.55)

    노인분들이라고 다 그런가요?
    그런 노인분들은 흔히 볼 수 없던데요?
    친정엄마 73세인데 아직 예쁘게 식사 하십니다.
    젊었을때 부터의 습관 아닌가요?
    저는 젊은 동창애가 그렇게 먹는거 봤거든요.

  • 8. ..
    '13.10.8 2:59 PM (115.137.xxx.247)

    슬프지만 우리도 늙어요.2222222222

  • 9. 남편이...
    '13.10.8 3:56 PM (203.247.xxx.203)

    쩝쩝 거리는데.... 고치려다가 ... 포기했어요..
    세살버릇 여든가는 것 같네요.

  • 10. ...
    '13.10.8 5:31 PM (211.246.xxx.11)

    나이만 먹으면 어른이라고 내가 젤
    어른이라고 눈치볼거도 누구 무서울거도
    없다~ 이런식이니~ 다른사람이 불쾌한 행동도
    많이들 하는거같아요 222

    노인이라고 꼭 그런거는 아닌거 같고
    사람 나름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260 극세사 이불이나 카페트요.. 진드기가 못사나요? 1 극세사 2013/10/16 2,052
308259 싱글 이불 커버만 사고 싶어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 2013/10/16 434
308258 1~2년 정도 월 4백만원씩 저축할 수 있는데 적금이 최선일까요.. 9 목돈마련 2013/10/16 2,879
308257 [속보]김석기 취임식, ‘용산참사’ 유가족들 질질 끌려 나와 1 용산참사주범.. 2013/10/16 1,309
308256 김희라 저 아저씨 ~으이..부인이 보살이네요 어휴 5 답답해 2013/10/16 3,863
308255 달맞이꽃 오일 먹고 피부가 진짜 좋아졌어요 7 000 2013/10/16 22,304
308254 회사생활 고민 6 경영이 2013/10/16 965
308253 82쿡 선배님들 비지니스 미팅에서 유의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 2013/10/16 318
308252 스마트폰 사용시 와이파이 문제.. 5 문의 2013/10/16 750
308251 좋은비데 추천해주세요 4 이사 2013/10/16 584
308250 생중계 -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경제민주화 입법 관련 등 lowsim.. 2013/10/16 552
308249 남의 기쁜일에 기뻐하는 경우 별로 못본거같아요 9 .... 2013/10/16 1,692
308248 20년동안 투자할 주식? 펀드? 6 투자 2013/10/16 1,654
308247 남편에게 캐시미어 코트 하나 구비해줘야할까요 11 와이프 2013/10/16 1,428
308246 저도 시어머니 친정방문 문의 10 궁금 2013/10/16 1,926
308245 국감 사흘째…공약가계부·증세논쟁 쟁점 세우실 2013/10/16 461
308244 아이 이불커버 지퍼가 고장났는데요..이것두 세탁소에서 고칠수 있.. 3 .. 2013/10/16 1,824
308243 영수증 분실후 백화점 환불 어케하는건가요?(긴급) 4 환불 2013/10/16 1,894
308242 후쿠시마 초강력 태풍 예보, 오염수 유출 우려 1 美 MD참여.. 2013/10/16 1,242
308241 운동 전 후 언제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요? 9 .. 2013/10/16 1,841
308240 '종편 조사하라' 조선일보 본심은 "채널A, MBN 날.. 1 sa 2013/10/16 774
308239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3 마뜨 2013/10/16 751
308238 팬콧 의 후드티 입으려는데요, 핏되게 ? 아니면 넉넉하게? 어.. 4 남자성인 2013/10/16 721
308237 군대 징병제가 남여차별인가요? 11 모깡 2013/10/16 1,446
308236 이런것도 왕따에 해당될까요? 8 초2맘 2013/10/1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