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라는 한식대첩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뒤늦게 두 편을 재방송으로 봤는데 한심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는..
상스럽고 교만한 일부 출연자들.
경북팀... 표현하기 안됐습니다만, 어찌 그리 천x하던지요.
자칭인지 타칭인지 '명인'이라는데, 말투와 행동은 영...
안동이 양반의 고장이라는 인식을 확 뒤집어 주네요.
그동네 사투리가 그리 듣기 좋지 않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2회에 탈락한 전북팀도 그에 못지 않았고(다른 팀을 지칭해 정신병자라고..)
문제의 서울팀.. 팀장격인 여자분은 겸손과 교양과는 거리가 있으시더군요.
자신감이 지나쳐 교만이 된.. 심사위원 평가 씹고 다른 출연자 깔볼거면
뭐하러 서바이벌 프로에 나왔는지 ㅎ
뭔가 좀 애매한 심사위원들.
프렌치셰프께선 맛을 보고 꼭 도전자를 노려보는게 강레오 셰프 따라하기로 보이고,
조태권 광주요 회장 딸인 조희경 사장은 마치 낙하산 느낌?
심영순 여사도 사실.. 재벌가 여자들 요리선생하면서 유명해진걸로 아는데
한식의 대가 타이틀을 달 정도인가 싶고요.
시청자게시판에도 심사위원 자질 어쩌구하는 글이 제일 많은 걸 보니
많은 시청자가 애매하다 느끼는듯.
한식을 논하는데 저렴한 영어표현이 난무.
그냥 지역 특산물이라고 하면 될 걸 스페셜원은 뭔지.. 데스매치는 또 뭐며..
cj 씩이나 되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그렇게 영어 쓰면 있어 보이는 줄 아는가 봐요.
거기서 거기, 식상해진 포맷.
마셰코 이후 요리 프로 포맷이 똑같지요.
서바이벌 2번 하고 중간중간 인터뷰 넣고(마치 현재 진행형인것 처럼 꾸며서)
탈락자 정하고.
자기네 프로그램끼리 대놓고 배끼기를 하는 식.
더이상 아이디어가 없는지 또옥 같아서 지겹네요.
경북 대표로 나온 아주머니들 입심에 놀란 것이 이렇게 장광설이 되었네요.
올리브tv 평소 자주 보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좀 아닌것 같아 주절거려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