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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들의 조언 듣고파요.

수엄마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3-10-08 13:04:24

아까 재취업에 대한 글 올렸다가 잘못눌러 삭제되었어요.

아이가 혼자 알아서 하려면 몇 살 정도 되면 가능할까요?

10살 4학년 아들.. 혼자서 학원 가고 학교 방과 후 2시간 정도 집에 혼자 있는 거 괜찮을까요?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재취업 의뢰가 와서 고민중입니다.

이제 나이 마흔인데.. 집에서 전업으로 거의 4년 있었거든요. 이번에 재취업하면서 다른 일 있을까 찾아봐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이제 좀 있으면 아들도 제 품 떠나 있는 걸 좋아할 듯 하구요.

엄마가 끼고 키우는 건 이제 좀 지난 시기인 듯도 하고;....

 

다만 아들이 외국인학교 다니는데 학교 행사가 많은데 계약직이다 보니 휴가 등이 자유롭지 못할 것 같아서요.

 

엄마 학교 오는 거 조금 지나면 안 좋아한다는 데 그것도 맞나요?

 

남편 수입이 괜찮은 편이라.. 월 세후 1000만원 좀 넘어요.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인가요?

꼭 수입 때문에 일해야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아이가 좀 크고 나니 제 일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구요.

이번 계약직이 제 일이 될지 아닐 지 모르지만 이번을 계기로 이곳이 아니더라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계약직 급여 수준은 월 200 정도 라네요.

 

맘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 그리고 여자 아내 입장에서 그냥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227.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0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하세요~~~
    이제 5학년되는거죠?
    남자애들은 여자애들하고 달라서 엄마가 학교 오건 아니건 큰 관심 없어요~
    결손가정이라서 할수없이 오고싶어도 못오는거라면 허전함 크겠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아이랑 대화 많이 하시면서 엄마가 이제 일하게됐다 왜 일하게돼느냐 말해주세요~~~

  • 2. 2시간
    '13.10.8 1:24 PM (222.110.xxx.23)

    괜찮을것같아요.
    정 불안하시면, 아이가 있을때 밥챙겨줄 가사도우미라도 잠깐 고용하셔도 좋고.
    너무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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