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는 안나가시는데 제사 안지내는 집도 있나요?

....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3-10-08 12:30:10

종교없이 제사 안지내는 집 있으신가요?

 

시부모님중 한분 돌아가시면 한상 떡벌어지게 차리는 제사상을 차리고 싶지 않은데

불가능할꺼 같구요.

 

두분 다 돌아가시면 제마음대로 할꺼구요.

추모일로..

 

종교없으면 무조건 제가 지내나요?

IP : 121.183.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2:33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요즘 주변에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요...
    한친구는 시부모님이 어느날 ㅎㅎㅎ 모여서 밥차리는데 너무 더우셨는지
    전뒤집던 숟가락을 내팽게치면서 아유증말 드러워서 못해먹겠따
    우리집 조상들 제삿밥 오늘로 끝이야 명절에도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첫해 명절에는 다들 어찌해야하나 쩔쩔매더니
    지금은 다들 속편히 쉬어요 ㅋㅋㅋㅋ
    명절 연휴때도 연휴길때 각자 알아서 쉬고 전 주 주말이나 다음 주 주말이나 만나시자고해서
    명절때는 온리 휴가~~~ 올 추석때도 저들 가족끼리 여행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 2. 마그네슘
    '13.10.8 12:37 PM (49.1.xxx.166)

    맨 첫댓글에 나온 시부모님 완전 쿨하고 멋지시네요. 증말 드러워서 못해먹겠다
    우리집 조상들 제삿밥 오늘로 끝이야 명절에도 하지마ㅋㅋㅋ 음성지원 되네요.

  • 3. ....
    '13.10.8 12:38 PM (203.249.xxx.21)

    점세개님 친구분 대박...

    저희 친정도 불교이지만 제사 안 지내요.
    심지어.................아버지 제사도 안 지내요...ㅜㅡ
    작년엔가 어머니가 딱 정리해주셨어요.

  • 4.
    '13.10.8 12:38 PM (58.76.xxx.246)

    보통 불교면 반드시 지내지요.
    대신 집에서 안 지내고, 정기적으로 비용 내고 절에 올리는 경우도 제법 있고요.

    유교집안은 당연히 지내지만, 제대로 된 유교가는 오히려 제사만 보면 정말 간소하게 하더군요.
    대신 일가친척들 다 모이기 때문에 밥상을 신경써야 되고요.

    그런데, 획일화된 건 없어요.
    종교 없어도 제사 지내는 집도 있고...
    교회 다니지만 추도식하고 제사음식 저리 가라로 음식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는 집도 제법 많더군요.

    원글님댁밖에 자식이 없다면, 원글님 마음이죠.
    개인적으로 물한그릇 떠 놔도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91 시어머니 생신상 메뉴 고민중이예요 5 생신 2013/10/08 1,284
306190 밥세끼만 먹고싶어ㅜㅜ 3 왜!! 2013/10/08 1,202
306189 한달째 인터넷 메일을 하나도 못받았는데..해킹당한건가요? 2 해킹? 2013/10/08 574
306188 전주 한옥마을 추천이요~~ 2 ㄱㄴㄷ 2013/10/08 1,540
306187 남편이 날 너무 외롭게 해요 ㅜㅜ 72 주재원 와이.. 2013/10/08 19,838
306186 엘지에서는 이제 9킬로 드럼은 적극적 판매 안하려는듯.. 비싸서.. 1 드럼세탁기 2013/10/08 1,116
306185 시골20년살아보니~ 6 시골뇨자 2013/10/08 3,205
306184 아빠가 다른 사람들이랑 말하다가 딸에 대해서는 약간은 애인같은 .. 4 2013/10/08 1,222
306183 운동화빨래방,운동화 상하지않나요? 2 메어리 포핀.. 2013/10/08 2,694
306182 아기남편한테 맡기고 놀러가고싶은데...... 4 house 2013/10/08 641
306181 양파엑기스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탕별 2013/10/08 1,332
306180 조지 워싱턴호가 입항했다하네요 15 ........ 2013/10/08 2,430
306179 요즘 날씨 트랜치코트 괜찮나요? 5 날씨 2013/10/08 1,136
306178 아이폰 5 일본어자판 깔면 복잡해지지 않을까요? 4 고뤠23 2013/10/08 843
306177 강아지가 목줄을 풀어놓고 피하던지요... 5 불쌍해요 2013/10/08 1,046
306176 나는 왜 살고 있을까...왜 날 낳았나요. 5 우울하다 2013/10/08 1,471
306175 초록마을 견과류 맛있네요.. 2 ㄷㄷ 2013/10/08 2,380
306174 비스타사용하다 xp로 바꿨는데 다시 비스타로 도움 좀 3 컴 포맷 2013/10/08 466
306173 교학사 ‘왜곡 교과서’, 저자 약력 허위기재 3 세우실 2013/10/08 837
306172 결혼식 부조금 11 봄날...... 2013/10/08 2,027
306171 김밥은 이맘때가 젤 맛있음 38 // 2013/10/08 5,048
306170 판지 2달된 물건 반품얘기하네요 4 동네 벼룩 2013/10/08 1,729
306169 "사랑해서 남주나"에 나오는 홍수현(미주) 집.. 비우는연습8.. 2013/10/08 985
306168 초등 4학년 남아 책가방 추천해주세요. 3 학부모 2013/10/08 2,050
306167 동유럽 여행 두 가지 중 좀 골라주세요 T.T 5 동유럽여행 2013/10/08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