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 내려놓기...

80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3-10-08 11:58:45
조언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내용이 많아서 원글은 지울게요..

감사합니다..
IP : 223.62.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10.8 12:11 PM (125.133.xxx.31)

    아닌걸 알면서 결정은 하셨고...
    님이 모든걸 참고 감수하는 수 밖에요...

  • 2. 엄마와 딸
    '13.10.8 12:12 PM (211.177.xxx.125)

    엄마도 인간이라 안좋은 성격이 있어도 자식들에게는 그저 희생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글님 어머니는 자신의 성격을 자식들에게도 고스란히 드러내시는 것 같아요.
    이제 자식들이 커서 그러시겠죠.
    차라리 아이는 베이비시터에게 맡기시고, 어머니께는 엄마니까 사랑과 연민으로 잘해주신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아요.
    님 어머니 애기 보다가도 뜻하지 않게 돈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못하시겠다고 하실걸요.
    나이 먹으면 엄마를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접을거 접고, 최대한 일?로 엮이지 말고 그냥 효도만
    드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3. ...
    '13.10.8 12:36 PM (110.5.xxx.162)

    사람은 태어나면 누릴수있는 권리도 있지만 책임져야하는 의무도 같이 있단 사실을 망각할때가 종 종 있지요.

    님처럼요..

    님은 친정엄마한테 아이맡기는게 힘들거란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이해로 자기포장을 하면서 맡길것을 결심을 하셨어요.

    그럼 맡긴이후의 트러블은 다 글쓴님이 책임질것도 각오를 하셔야지요.

    친정어머니는 노후생활비때문에 손주를 맡긴맡았지만 항상 불만을 말하실거에요.

    지금도 50불렀다 70부르면서도 남들 받는것보단 깍아서 불렀단식으로 말을 하고 있으니 금전적인 불만은 항상 가질것이구요.

    아울러 그동안 시터가 해줬던 집안일등등에서도 시터처럼 해주진 않을거구요.

    명분도 생길겁니다.

    남들보다 돈도 적게받고 손주까지 봐줬는데, 딸과 사위가 나중에 나르 괄시해 이 못됀것들!!!!!!!!!!!!!!!!!이라구요.



    반면에 님부부는 차라리 베이비시터한테 맡기면 편한것을 돈은 돈대로 쓰면서 엄마가 아이제대로 못봐줄때도 있을것이고 퇴근후에 집어질러진것도 치워야하고 그럼 짜증이 안생길리야 안생길수가 없어요.

    내가 내돈주고 맡기면서 엄마는 항상 돈 적게 준다고하고, 손주 잘못봤다고하면 외려 난리치는 모습보실테고...


    아이맡기는 결정을 이미 하셨으니 뭐라 더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이왕 결정하셨으니 마음을 비우시구요..

    친정어머니가 애는 봐줘도 집청소같은것은 못해준다고 하셨으니, 주1회나 월 2회정도 가사도우미를 집으로 불러서 싱크대닦는것 베란다청소등 한번 마음먹고 청소해야하는 부분들을 시키시면 그런 갈등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4. ..
    '13.10.8 1:35 PM (183.106.xxx.229)

    애기는 베이비시터에게 맡기고 대신 엄마는 아기 봐주고 받는 돈 다른일 하셔서 버시는게 서로에게 정신건강상 좋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974 비형간염 비활동성으로 실비암보험 가입하신분들 계세요? 14 .. 2013/10/15 1,483
308973 버버리나 구찌 이런 비싼 아기옷 사는게 그만큼 값어치가 있나요?.. 13 궁금 2013/10/15 5,862
308972 MB측 강변 "4대강, 200년 내다보고 한 사업&qu.. 12 샬랄라 2013/10/15 1,434
308971 IMF 파산에 파산이 결국 우리 가정도 파산을 시켰다 3 참맛 2013/10/15 1,645
308970 지만원 "앓던 지병..전교조, 민노총 손봐야 통합진보당 .. 2013/10/15 512
308969 재밌는 글 읽고 싶어요-ㅎㅎ 3 8203 2013/10/15 594
308968 (펌글)조용필의 기록들 2 엘살라도 2013/10/15 1,396
308967 뽀뽀도. 화끈하게” 軍수사관, 사망 군인 母에 ‘성적 만남’ 요.. 3 네티즌 분노.. 2013/10/15 1,566
308966 아이 비타민ᆞ유산균혹시 뭐가 좋을까요? 2 아이급성장기.. 2013/10/15 640
308965 푸드코트 조리알바 3 궁금 2013/10/15 1,534
308964 청도 이서고 아세요? 4 궁금 2013/10/15 2,793
308963 남산 도깨비 예언궁 1 highki.. 2013/10/15 5,820
308962 부모님 중에 아파트 역모기지론 하시는분 계세요? 1 역모기지론 2013/10/15 4,596
308961 팬더 안되는 수경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수경 2013/10/15 3,663
308960 윤*혜 치아가 맘에 들어요..^^;; 15 ... 2013/10/15 2,873
308959 반포자이 박근혜 득표율 70% 넘었대요. 9 지난 대선 2013/10/15 2,052
308958 윈도나 기타 필요프로그램까는데 서너시간씩 걸려요?? 6 .. 2013/10/15 563
308957 감기몸살입니다. 우울한 김에 쇼핑했어요. 3 ..... 2013/10/15 1,215
308956 철도민영화, 비밀리에 추진. 4대강 꼼수와 닮은 꼴" 1 한반도대운하.. 2013/10/15 806
308955 술도 나이 먹으니 못먹겠어요 12 ........ 2013/10/15 1,867
308954 신세계몰 환불이 원래 이런가요?? 컴앞대기... 6 환불 2013/10/15 2,564
308953 못난이주의보 오늘방송 3 soir 2013/10/15 1,610
308952 영국 역사적으론 비열한 나라 8 랭면육수 2013/10/15 1,178
308951 독일 나치전범, '묘'자리도 거절당해..."과거 청산 .. 韓부귀영화 2013/10/15 859
308950 아이들 무지방우유 먹이는분 계신가요 1 2013/10/15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