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일정과 교통 문제 상의드립니다!^^

제주여행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3-10-08 11:17:47

담 주 3박 4일로 등산 좋아하는 남편이랑 제주도 갑니다.

(매주 집 근처 산들을 함께 다니고 있어요)

 

첫째날 숙소는 서귀포 칼호텔이고

담 날부터는 예약이 안돼서 서귀포 대국아일린 호텔에서 2박 예약했어요.

 

우선 제가 가보고싶은  곳은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영실에서 어리목? 까지 가는 등산 코스,

서귀포 중문 호텔 산책코스 ( 사흘 째 되는 날은 서귀포컨벤션센터에서 남편만 하루종일 세미나참석)

 

그리고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서둘러( 올레 옮김이에게 짐 맡긴 후)

성판악에서 관음사 넘어가는 한라산 등반 후

저녁 7시  비행기출발입니다.

 

등산 후 하산하는 곳이 첫 출발지와 달라서 렌트하기가 망설여지는데... 어쩌나요?

또 제가 가고자하는 코스에 무리는 없을지.... 도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도움말씀 주시면 제가 꼭 후기 남길게요.^^ 도와주세요. ^^

IP : 211.216.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29 AM (220.72.xxx.168)

    하산하는 곳에 택시 서너대는 대기 중입니다. 그거 타고 렌트카 주차한 곳까지 가시면 되구요.
    그냥 택시로 쭉 이용하셔도 됩니다.
    버스도 있긴 하지만, 관음사쪽에서는 버스정류장까지 한참 걸어내려가야하고, 영실, 어리목쪽은 버스 간격이 한시간 혹은 더 넘기도 해서 두분이시면 대충 택시가 편리할 거예요.

  • 2. 대중교통
    '13.10.8 12:24 PM (71.35.xxx.19)

    자동차렌트를 안하신다면 대중교통으로 어느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첫날 아침 일찍 제주에 도착하신다면 공항에서 택시 대절해서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보고 칼호텔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좀 느지막히 도착하시는 거라면 위의 세군데 다 가시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요. 그 경우 그냥 공항리무진 타고 칼호텔로 가서 체크인 하시고 호텔 근처 올레길 둘러볼 것 같아요. 택시로 쇠소깍 가셔서 호텔까지 또는 외돌개까지 걸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우도 빼고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보시든가요. 둘째날 아침 체크아웃 한 후 택시로 대국아일린호텔에 가서 짐 맏기고 중문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중문 입구에 가셔서 1100도로 거쳐 제주 가는 시외버스로 영실매표소까지 간 후 영실-어리목 등반하고 어리목에서 시외버스 타고 중문에 와서 시내버스로 서귀포시내로 돌아오시면 될 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영실, 어리목 버스 간격이 한시간 남짓이니 시간표 미리 알아놓고 가시고요. 블로그 같은데 보니 영실매표소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약 한시간 올라가야되니 어리목-영실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저는 영실매표소에서 등산로까지 걸어갔는데요 찻길 옆에 인도같이 되어있고 걸어가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작년 10월말에 갔는데 영실 가는 길 단풍이 시작이어서 예뻤어요. 그리고 어리목으로 내려올때 제주시내와 바다가 보여서 좋았고요. 어리목에서 영실로 가면 바다경치를 못 볼 것 같아요. 영실쪽으로 올라갈때는 숲길이어서 바다경치는 없을 것 같거든요. 셋째날엔 경남관광호텔까지 걸어와서 공항리무진 타고 컨벤션센터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타실때 컨벤션센터 간다고 말하면 시내버스 요금만 냅니다. 컨벤션센터 바로 옆으로 올레길 지나가고요 주상절리도 바로 근처에요. 넷째날 성판악-관음사 등반하고 (등반만 적어도 8시간) 7시 공항 가는 스케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해요. 차라리 둘째날 성판악-관음사 등반하고 마지막날 영실-어리목 등반하고 어리목에서 제주 가는 시외버스 타고 제주터미널에서 택시나 버스로 공할 가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3. 대중교통
    '13.10.8 12:30 PM (71.35.xxx.19)

    아, 어리목 입구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약 15-20분 걸어내려왔던 것 같아요.

  • 4. 원글
    '13.10.8 5:50 PM (211.216.xxx.61)

    외출하고 돌아왔더니
    이렇게도 고마운 답글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ㅎ

    ... 님, 대중교통님,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두 분 덕분에 보람있는 제주여행하고 오겠네요.

    특히 대중교통님, 바쁘신 와중에
    이리도 자세한 답글 달아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두 분 모두 행복한 가을보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373 미국산 쇠고기에서 사용금지 '질파테롤' 검출 3 샬랄라 2013/10/09 945
306372 40후반인데 얼굴이 팅팅 뿔은 느낌이나요 3 ,,, 2013/10/09 1,255
306371 내일 출근합니다. 2 우울 2013/10/09 821
306370 혹시 아직 안주무시는 분들, 뭐하시나요.. 16 혹시 2013/10/09 2,139
306369 길고양 이 여쭤요 4 ........ 2013/10/09 901
306368 어린이집서 자던 3세 여아 돌연사..경찰 수사 샬랄라 2013/10/09 1,188
306367 제 82cook ... 2 이 메세지기.. 2013/10/09 924
306366 티비 2대 3 2013/10/09 981
306365 교정 후 유지기 교체? 3 교정녀 2013/10/09 2,981
306364 갱년기에 먹으면 좋은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 7 질문 2013/10/09 4,112
306363 예민한 아이 ,웩슬러 지능검사등 심리, 정서 ,기질과 성향에 대.. 1 희망 2013/10/09 3,678
306362 음식 주식회사 4 꼭 보세요~.. 2013/10/09 824
306361 혹시 임신중에 태교 너무 못했는데 아이가 똑똑한 분 계신가요? .. 29 너무 힘들다.. 2013/10/09 14,833
306360 직장얘기가 나와서 무능한 놈들이 화 잘내던데 3 ... 2013/10/09 810
306359 주택담보 대출에 대해 문의 좀 드려봅니다. 장화신은고양.. 2013/10/09 597
306358 갤3 3g폰이 공짜로 쏟아지는데... 7 갤럭시 2013/10/09 3,133
306357 여자 혼자 컨저링 보러. 15 578 2013/10/09 2,804
306356 저에게 창작동요제 기억나는 노래는 이거죠...하늘나라 동화 9 91년도 2013/10/09 1,263
306355 수두 걸리면 외출 못 하죠? 2 ㅜㅜㅜ 2013/10/09 1,516
306354 1학기때 글 올렸던, 아들 처음 도서관 간다고 기뻐 도시락 쌌던.. 9 중3아들 2013/10/09 1,816
306353 캔디크러쉬사가 카톡게임에서 친구한테 캔디 선물하는 방법 알려주세.. 4 캔디 2013/10/09 4,916
306352 대학생인데 쓴소리좀해주세요 ㅠㅠ 10 2013/10/09 2,320
306351 해외2년살다 귀국한 초등5... 영어랑 수학 4 조언절실 2013/10/09 1,253
306350 자는 폼이 지뢀견일쎄 1 우꼬살자 2013/10/09 799
306349 모터백 스몰 선물받앗어여 ^^ 1 ,,,.... 2013/10/09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