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일정과 교통 문제 상의드립니다!^^

제주여행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3-10-08 11:17:47

담 주 3박 4일로 등산 좋아하는 남편이랑 제주도 갑니다.

(매주 집 근처 산들을 함께 다니고 있어요)

 

첫째날 숙소는 서귀포 칼호텔이고

담 날부터는 예약이 안돼서 서귀포 대국아일린 호텔에서 2박 예약했어요.

 

우선 제가 가보고싶은  곳은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영실에서 어리목? 까지 가는 등산 코스,

서귀포 중문 호텔 산책코스 ( 사흘 째 되는 날은 서귀포컨벤션센터에서 남편만 하루종일 세미나참석)

 

그리고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서둘러( 올레 옮김이에게 짐 맡긴 후)

성판악에서 관음사 넘어가는 한라산 등반 후

저녁 7시  비행기출발입니다.

 

등산 후 하산하는 곳이 첫 출발지와 달라서 렌트하기가 망설여지는데... 어쩌나요?

또 제가 가고자하는 코스에 무리는 없을지.... 도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도움말씀 주시면 제가 꼭 후기 남길게요.^^ 도와주세요. ^^

IP : 211.216.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29 AM (220.72.xxx.168)

    하산하는 곳에 택시 서너대는 대기 중입니다. 그거 타고 렌트카 주차한 곳까지 가시면 되구요.
    그냥 택시로 쭉 이용하셔도 됩니다.
    버스도 있긴 하지만, 관음사쪽에서는 버스정류장까지 한참 걸어내려가야하고, 영실, 어리목쪽은 버스 간격이 한시간 혹은 더 넘기도 해서 두분이시면 대충 택시가 편리할 거예요.

  • 2. 대중교통
    '13.10.8 12:24 PM (71.35.xxx.19)

    자동차렌트를 안하신다면 대중교통으로 어느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첫날 아침 일찍 제주에 도착하신다면 공항에서 택시 대절해서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보고 칼호텔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좀 느지막히 도착하시는 거라면 위의 세군데 다 가시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요. 그 경우 그냥 공항리무진 타고 칼호텔로 가서 체크인 하시고 호텔 근처 올레길 둘러볼 것 같아요. 택시로 쇠소깍 가셔서 호텔까지 또는 외돌개까지 걸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우도 빼고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보시든가요. 둘째날 아침 체크아웃 한 후 택시로 대국아일린호텔에 가서 짐 맏기고 중문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중문 입구에 가셔서 1100도로 거쳐 제주 가는 시외버스로 영실매표소까지 간 후 영실-어리목 등반하고 어리목에서 시외버스 타고 중문에 와서 시내버스로 서귀포시내로 돌아오시면 될 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영실, 어리목 버스 간격이 한시간 남짓이니 시간표 미리 알아놓고 가시고요. 블로그 같은데 보니 영실매표소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약 한시간 올라가야되니 어리목-영실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저는 영실매표소에서 등산로까지 걸어갔는데요 찻길 옆에 인도같이 되어있고 걸어가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작년 10월말에 갔는데 영실 가는 길 단풍이 시작이어서 예뻤어요. 그리고 어리목으로 내려올때 제주시내와 바다가 보여서 좋았고요. 어리목에서 영실로 가면 바다경치를 못 볼 것 같아요. 영실쪽으로 올라갈때는 숲길이어서 바다경치는 없을 것 같거든요. 셋째날엔 경남관광호텔까지 걸어와서 공항리무진 타고 컨벤션센터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타실때 컨벤션센터 간다고 말하면 시내버스 요금만 냅니다. 컨벤션센터 바로 옆으로 올레길 지나가고요 주상절리도 바로 근처에요. 넷째날 성판악-관음사 등반하고 (등반만 적어도 8시간) 7시 공항 가는 스케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해요. 차라리 둘째날 성판악-관음사 등반하고 마지막날 영실-어리목 등반하고 어리목에서 제주 가는 시외버스 타고 제주터미널에서 택시나 버스로 공할 가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3. 대중교통
    '13.10.8 12:30 PM (71.35.xxx.19)

    아, 어리목 입구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약 15-20분 걸어내려왔던 것 같아요.

  • 4. 원글
    '13.10.8 5:50 PM (211.216.xxx.61)

    외출하고 돌아왔더니
    이렇게도 고마운 답글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ㅎ

    ... 님, 대중교통님,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두 분 덕분에 보람있는 제주여행하고 오겠네요.

    특히 대중교통님, 바쁘신 와중에
    이리도 자세한 답글 달아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두 분 모두 행복한 가을보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211 직장 마치고 오면 어떻게 지내세요? 5 달핑이 2013/10/08 1,459
306210 110.9.xxx.192 새로 왔네요 15 ㅣㅣ 2013/10/08 1,062
306209 아이유우울시계.. 2 마테차 2013/10/08 1,394
306208 희움 가방 재입고 되었네요~기다리시던 분들 계시죠? 14 /// 2013/10/08 6,312
306207 82에서 인터넷 설치문의 2 초딩맘 2013/10/08 401
306206 캠핑하시는 분들 숯 어떤거 사용하세요? 5 바베큐숯 2013/10/08 1,081
306205 화장실 방수액 뿌리는 공사 해보신분.. 1 고민고민.... 2013/10/08 5,915
306204 시어머니 생신상 메뉴 고민중이예요 5 생신 2013/10/08 1,285
306203 밥세끼만 먹고싶어ㅜㅜ 3 왜!! 2013/10/08 1,202
306202 한달째 인터넷 메일을 하나도 못받았는데..해킹당한건가요? 2 해킹? 2013/10/08 574
306201 전주 한옥마을 추천이요~~ 2 ㄱㄴㄷ 2013/10/08 1,540
306200 남편이 날 너무 외롭게 해요 ㅜㅜ 72 주재원 와이.. 2013/10/08 19,839
306199 엘지에서는 이제 9킬로 드럼은 적극적 판매 안하려는듯.. 비싸서.. 1 드럼세탁기 2013/10/08 1,116
306198 시골20년살아보니~ 6 시골뇨자 2013/10/08 3,206
306197 아빠가 다른 사람들이랑 말하다가 딸에 대해서는 약간은 애인같은 .. 4 2013/10/08 1,223
306196 운동화빨래방,운동화 상하지않나요? 2 메어리 포핀.. 2013/10/08 2,694
306195 아기남편한테 맡기고 놀러가고싶은데...... 4 house 2013/10/08 642
306194 양파엑기스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탕별 2013/10/08 1,332
306193 조지 워싱턴호가 입항했다하네요 15 ........ 2013/10/08 2,430
306192 요즘 날씨 트랜치코트 괜찮나요? 5 날씨 2013/10/08 1,136
306191 아이폰 5 일본어자판 깔면 복잡해지지 않을까요? 4 고뤠23 2013/10/08 843
306190 강아지가 목줄을 풀어놓고 피하던지요... 5 불쌍해요 2013/10/08 1,046
306189 나는 왜 살고 있을까...왜 날 낳았나요. 5 우울하다 2013/10/08 1,471
306188 초록마을 견과류 맛있네요.. 2 ㄷㄷ 2013/10/08 2,381
306187 비스타사용하다 xp로 바꿨는데 다시 비스타로 도움 좀 3 컴 포맷 2013/10/08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