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일정과 교통 문제 상의드립니다!^^

제주여행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3-10-08 11:17:47

담 주 3박 4일로 등산 좋아하는 남편이랑 제주도 갑니다.

(매주 집 근처 산들을 함께 다니고 있어요)

 

첫째날 숙소는 서귀포 칼호텔이고

담 날부터는 예약이 안돼서 서귀포 대국아일린 호텔에서 2박 예약했어요.

 

우선 제가 가보고싶은  곳은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영실에서 어리목? 까지 가는 등산 코스,

서귀포 중문 호텔 산책코스 ( 사흘 째 되는 날은 서귀포컨벤션센터에서 남편만 하루종일 세미나참석)

 

그리고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서둘러( 올레 옮김이에게 짐 맡긴 후)

성판악에서 관음사 넘어가는 한라산 등반 후

저녁 7시  비행기출발입니다.

 

등산 후 하산하는 곳이 첫 출발지와 달라서 렌트하기가 망설여지는데... 어쩌나요?

또 제가 가고자하는 코스에 무리는 없을지.... 도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도움말씀 주시면 제가 꼭 후기 남길게요.^^ 도와주세요. ^^

IP : 211.216.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1:29 AM (220.72.xxx.168)

    하산하는 곳에 택시 서너대는 대기 중입니다. 그거 타고 렌트카 주차한 곳까지 가시면 되구요.
    그냥 택시로 쭉 이용하셔도 됩니다.
    버스도 있긴 하지만, 관음사쪽에서는 버스정류장까지 한참 걸어내려가야하고, 영실, 어리목쪽은 버스 간격이 한시간 혹은 더 넘기도 해서 두분이시면 대충 택시가 편리할 거예요.

  • 2. 대중교통
    '13.10.8 12:24 PM (71.35.xxx.19)

    자동차렌트를 안하신다면 대중교통으로 어느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첫날 아침 일찍 제주에 도착하신다면 공항에서 택시 대절해서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보고 칼호텔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좀 느지막히 도착하시는 거라면 위의 세군데 다 가시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요. 그 경우 그냥 공항리무진 타고 칼호텔로 가서 체크인 하시고 호텔 근처 올레길 둘러볼 것 같아요. 택시로 쇠소깍 가셔서 호텔까지 또는 외돌개까지 걸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우도 빼고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보시든가요. 둘째날 아침 체크아웃 한 후 택시로 대국아일린호텔에 가서 짐 맏기고 중문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중문 입구에 가셔서 1100도로 거쳐 제주 가는 시외버스로 영실매표소까지 간 후 영실-어리목 등반하고 어리목에서 시외버스 타고 중문에 와서 시내버스로 서귀포시내로 돌아오시면 될 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영실, 어리목 버스 간격이 한시간 남짓이니 시간표 미리 알아놓고 가시고요. 블로그 같은데 보니 영실매표소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약 한시간 올라가야되니 어리목-영실이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저는 영실매표소에서 등산로까지 걸어갔는데요 찻길 옆에 인도같이 되어있고 걸어가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작년 10월말에 갔는데 영실 가는 길 단풍이 시작이어서 예뻤어요. 그리고 어리목으로 내려올때 제주시내와 바다가 보여서 좋았고요. 어리목에서 영실로 가면 바다경치를 못 볼 것 같아요. 영실쪽으로 올라갈때는 숲길이어서 바다경치는 없을 것 같거든요. 셋째날엔 경남관광호텔까지 걸어와서 공항리무진 타고 컨벤션센터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타실때 컨벤션센터 간다고 말하면 시내버스 요금만 냅니다. 컨벤션센터 바로 옆으로 올레길 지나가고요 주상절리도 바로 근처에요. 넷째날 성판악-관음사 등반하고 (등반만 적어도 8시간) 7시 공항 가는 스케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해요. 차라리 둘째날 성판악-관음사 등반하고 마지막날 영실-어리목 등반하고 어리목에서 제주 가는 시외버스 타고 제주터미널에서 택시나 버스로 공할 가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3. 대중교통
    '13.10.8 12:30 PM (71.35.xxx.19)

    아, 어리목 입구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약 15-20분 걸어내려왔던 것 같아요.

  • 4. 원글
    '13.10.8 5:50 PM (211.216.xxx.61)

    외출하고 돌아왔더니
    이렇게도 고마운 답글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ㅎ

    ... 님, 대중교통님,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두 분 덕분에 보람있는 제주여행하고 오겠네요.

    특히 대중교통님, 바쁘신 와중에
    이리도 자세한 답글 달아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두 분 모두 행복한 가을보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092 신사동 가로수길--추천부탁합니다... 2 피리피리 2013/10/25 825
312091 한복앞에 옷고름처럼 길게 늘어뜨리는 2 khy 2013/10/25 724
312090 퇴직금 질문이요. 아카시아 2013/10/25 394
312089 장조림 국물로 미역국!! 이상할까요? 10 .. 2013/10/25 1,734
312088 안국역근처 아침식사되는식당추천부탁합니다 1 고으니맘 2013/10/25 2,111
312087 며칠 못봤는데 루비반지 어떻게 된건가요? 3 루비반지 2013/10/25 1,562
312086 남자의 속깊은 이야기나 매우 사적인 이야기 20 - 2013/10/25 14,732
312085 유니클로 브라 어떤가요? 5 aaaa 2013/10/25 8,531
312084 국정원 댓글 정도면 11 소름 2013/10/25 1,062
312083 유치를 계속 쓰고 있는 40살 아줌마인데요 언제까지 쓸수 있을까.. 8 ff 2013/10/25 2,198
312082 초6사회에 민주주의에 대해나오데요 1 느낌 2013/10/25 456
312081 별거를 할때, 갈곳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40대 주부.. 2013/10/25 4,690
312080 광주광역시에서.. 1 궁금 2013/10/25 869
312079 베란다 천정 보수는 어디에서? 1 lsunny.. 2013/10/25 1,921
312078 빵처럼 부푸는 초코칩말고,촉촉한레서피 추천부탁드려요 .. 2013/10/25 280
312077 평촌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4 ... 2013/10/25 2,830
312076 배란기나 생리전후 예민해지는 2 ... 2013/10/25 1,933
312075 고1딸이 맨날 배가 아프대요.. 8 ........ 2013/10/25 1,461
312074 월세물량 많아지면 결국 집값 떨어져 1 전화 돌려 .. 2013/10/25 1,363
312073 늙은호박 말린걸론 뭘하나요? 6 호박같은 내.. 2013/10/25 1,549
312072 인터넷진흥원도 댓글연계 의혹…오세훈 ‘꽃사슴’ 메일 뭔가” as 2013/10/25 609
312071 카카오 톡으로 동영상 보낼때 스마트폰 .. 2013/10/25 754
312070 논문 글쓰기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0 == 2013/10/25 1,409
312069 호박즙냉장보관 얼마나 가능한가요?? 1 .ㅇ 2013/10/25 1,770
312068 돌직구방송 현장 생중계 - 국회 앞 촛불집회 lowsim.. 2013/10/25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