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는 하지 않는 소개팅남......

애플 조회수 : 4,851
작성일 : 2013-10-08 05:37:02
10월에 만난 소개팅남.....처음 본 날부터 호감을 표시하더니
세번째 만나는날 제가 마음에 든다고 고백도 하더라구요. 제 의견? 을 묻기에 저도 호감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더 만나보자고 했어요.... 한 이틀 간격으로 삼일을 연달아 본건데...
이사람... 전화를 안해요...
전화는 맨처음 연락처 서로 받았을때하고
두번째 만날때 약속하는것때문에... 하고는
계~속 카톡만 하네요....아침에 출근하면서 점심때 퇴근무렵 잘때... 등등....
9일날 네번째 만남을 가지자고 어제 저녁때 문자하고
(것도 전 바쁜일이있어서 고민되는데 보자고 조르듯이)
밤에는 또 전화없고 문자만 조금하다가 피곤하다고 잘자고 좋은꿈꾸라는 문자.... 확 서운해져서 답문안하고 잤어요.
이런사람 원래있나요??
성격은 조용조용하지만 약간 여성스러워서 조근조근 할말 다하던데....
뭘까요 이사람. 고도의 밀당인가.
IP : 117.111.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8 6:38 AM (203.152.xxx.219)

    예전에 핸드폰 없던시절 또는 핸드폰 문자요금이 부담스럽던 시절은
    대부분 할말 있으면 통화로 했죠.
    요즘은 다르잖아요.. 카톡에 많이 노출되어잇고...
    그러다보니 그게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어 오히려 전화통화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냥 그런 사람임... 원글님이 전화해보세요.
    아님 난 카톡보다는 통화하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시던지요..

  • 2. 전화비
    '13.10.8 7:30 AM (223.62.xxx.1)

    땜에...-_-;

  • 3. 저도
    '13.10.8 8:23 AM (14.32.xxx.97)

    전화 별로 안 좋아해요.
    끊는 타이밍도 그렇고 문자로는 생각하고 말할 시간이 있지만
    말은 그렇지 않잖아요. 막상 뱉어놓고 후회되는 상황도 많고...
    아마 신중하고 약간은 소심한? 그런 성향인듯해요.

  • 4. ...
    '13.10.8 8:36 AM (112.220.xxx.100)

    목소리 듣고 싶어서 안달날때 아닌가요?;;
    지금부터 저런식이면..앞으론 뭐 안봐도 뻔하죠..
    사귀다보면 전화 안하는 일로 싸우는날도 많을꺼구요
    전 연인사이면 못해도 하루에 한번은 목소리 들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연락 무심한 남친때문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졌어요
    절대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래서 안맞나보다 하고 헤어졌어요..
    원글님도 지금 서운함늘 느끼니...잘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ㅎ

  • 5. dd
    '13.10.8 8:52 AM (175.199.xxx.61)

    음 저도 전화 싫어해서;;
    전화오면 잘 안받아요. 통화도 길게 안하구요.
    그냥 원래 그사람 스타일이 아닐까요. 좀더 시간 지나고 한번 물어보세요.

  • 6. 샤랄
    '13.10.8 11:36 AM (223.62.xxx.108)

    저도 문자가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937 혹시 심야토론 보셨나요 5 union 2013/10/13 976
307936 10만원대 제품 고른다는 댓글에 50만원대 물건 추천하는 사람은.. 2 ... 2013/10/13 1,451
307935 사랑니 4개 한꺼번에 뽑는게 좋을까요? 22 ㅇㄹㄹㄹ 2013/10/13 5,291
307934 GD노래 오글거리는거 저만 그런가요? 20 shuna 2013/10/13 4,551
307933 안경 렌즈 부착 비용 1 vibvib.. 2013/10/13 1,050
307932 옷질문있어요~ 기모바지랑 본딩바지랑 다른 게 뭔가요? 5 모르는게많아.. 2013/10/13 2,379
307931 진공청소기를 새로 사야하는데 침구브러쉬 있으면 요긴한가요? 왜 .. 2 청소기 고민.. 2013/10/13 1,167
307930 인형은 대체 어디에 파나요? 4 곰돌이 2013/10/13 1,444
307929 일부 노인분들은 특정자리에 대한 집착이 있으신가요 ? 13 ........ 2013/10/13 2,277
307928 강아지도 사람 우는걸 아는걸까요???? 18 ... 2013/10/13 6,759
307927 제가 그리 잘못한건지 판단좀 해주세요 20 ... 2013/10/13 4,307
307926 편의점 알바하는 사람들은 귀신같이 나이 알아보나요? 4 딸기체리망고.. 2013/10/13 2,072
307925 택시타다 사고나면? 2 걱정도가지가.. 2013/10/13 1,447
307924 외출용 롱스커트 어디 파나요? 외출용 2013/10/13 764
307923 SG워너비 별로 안좋아하는데, 김진호라는가수 정말 멋있었네요. 17 해맑음 2013/10/13 5,422
307922 르크루제나 스타우브 무쇠 후라이팬.. 예열해서 사용하면 안 들러.. 11 ... 2013/10/13 10,886
307921 90년대 학번들이랑 요즘 학번들이랑 느낌 다르죠? 젊은 사람 특.. 9 요즘 2013/10/13 3,064
307920 찜찔방 할매들... 65 어우 진짜 2013/10/13 12,733
307919 탈모에 효과있는 요법 8 퍼 옴 2013/10/13 3,878
307918 초1 수학문제 8 가을여자 2013/10/13 1,834
307917 짜장면 그릇 씻어서 내놓는게 그렇게 못할짓인가요? 106 ㅍㅅ 2013/10/13 26,776
307916 코스트코에 해마다 파는 밀레 롱패딩(여성) 따뜻하고 좋나요? 5 ... 2013/10/13 13,965
307915 드라마 시엄마들 1 짜증남 2013/10/13 825
307914 꽃할배 이서진 크로스백 비슷한 가방 어디 없을까요? 6 으흐 2013/10/13 4,826
307913 82 단골 질문중 명품이나 비싼옷.. 소득이 얼마정도 되어야 입.. 11 ... 2013/10/13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