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전에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건강만점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3-10-08 01:35:35

오늘 '안녕하세요' 보셨어요?

진짜 대박이예요. 여동생 올가미 오빠~

 

오빠가 여동생보다 9살 위인데, 여동생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곧 결혼할 여동생 신혼여행도 따라가야 한다며
비행기티켓이랑 호텔 티켓을 세사람 걸 끊어놨다고 하네요..헐-_-

 

결혼해도 같이 살아야 하고,
여동생 볼에 남편이 뽀뽀도 못하게 하며,

예비남편한테 각서 쓰라고 했는데 그 각서내용에는

"여동생은 영원히 내 꺼다"

와 이거 무슨 미저리도 아니고....--;; 소름끼치네요.

 

여동생 결혼전에도 데이트할 때 꼭 따라나왔고

어쩌다 자길 따돌리면 여동생 전화는 불이 나기 일쑤-_-

심지어 여동생이 남자친구한테 '자기'라고 했다가 그걸 들은 오빠 왈

'우리 아기는 그런 말 쓰는 거 아니야'

대박...-_-

 

여동생이 남자 사귀면 그 남자 죽여버린다고 협박-_-


와..여동생 어떻게 같이 살았을까요? 나같으면 진작에 집 나왔을 것 같은데.

 

IP : 121.88.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38 AM (219.254.xxx.213)

    저는 궁금한것이..

    1. 사실이라면 저 사람은 방송이 아니라 치료를 먼저 받게해야하는게 정상아닌가 싶고,
    2. 방송용 생쑈라면 저 사람들은 수치심이란게 없나..저렇게까지해서 돈을 벌어야하나..

    싶네요!

  • 2. ㅇㅇㅇ
    '13.10.8 1:38 AM (182.219.xxx.26)

    뉴스기사만 봣는데도 대박이더군요
    넘싫어요
    외모도 넘 비호감이던데

  • 3. ..
    '13.10.8 1:46 AM (218.236.xxx.72)

    방송은 안 봤지만 진짜 이상한 사람이군요
    저런 방송에 나온 걸 보니 스스로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보네요
    전 글 읽는 내내 불쾌하네요

  • 4.  
    '13.10.8 2:32 AM (218.50.xxx.20)

    아마 지금쯤 셋이 앉아서
    1등 상금 나눠가질 의논하고 있을 겁니다.

  • 5. 짜고치는 고스톱?
    '13.10.8 6:22 AM (211.177.xxx.59)

    맞아요.

    사안으로 봐선

    문제가 심각.

    거기 나와 앉아 있느니 심리치료가 시급한데

    여동생이나 예비신랑이나

    가끔 실실 웃는 품새가

    왠지 짜고 치는 고스톱의 냄새가 솔솔....

  • 6. ...
    '13.10.8 10:33 AM (118.42.xxx.151)

    오빠가 여동생 유난히 이뻐하는건 어느정돞맞을거 같은데... 각서니 뭐니 하는건 아무래도 방송용으로 급조해서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그게 진짜라면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집착증으로 정신병원 다녀야지 거기 나올게 아니던데요
    근데 예비신랑이 슬슬 웃는거 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과장해서 방송에 출연한거 같아요
    지금쯤 상금 나눠가지고 좋아라할듯 ㅡㅡㅋ

  • 7. ???
    '13.10.8 11:33 AM (175.209.xxx.70)

    저 콩가루 집안엔 부모도 없나 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734 전교 1,2등은지금 어떻게 사나요 29 ... 2013/12/09 6,722
328733 북한뉴스를 왜이렇게 많이 보도하나요 12 방송뉴스 2013/12/09 1,041
328732 항공권 발권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5 답답 2013/12/09 1,402
328731 부정적인 생각들, 어떻게 없애시나요? 2 나는나지 2013/12/09 715
328730 아이허브 주방세제 중 세정력 짱인것은? 3 트리오 2013/12/09 2,699
328729 쌍둥이 시터비용 궁급해요 4 궁그미 2013/12/09 1,475
328728 초1.수학공부방 매일30분 보내는데 주변에서 집에서 시켜야한다고.. 7 공부습괸 2013/12/09 1,735
328727 오로라 새로운 애정라인... 4 애엄마 2013/12/09 2,343
328726 오로라 보고있지만 완전 어이없어요 23 ... 2013/12/09 7,220
328725 군내가 무슨 냄새인지... 3 궁금 2013/12/09 1,565
328724 재취업 정말 200받기도 어렵나요? 14 현실 2013/12/09 4,317
328723 유니클로 fleece 양털? 아이보리색요.. ,,, 2013/12/09 894
328722 이과 문과 고민되요 6 ᆞᆞ 2013/12/09 1,286
328721 靑 이정현 울먹…“양승조, 朴 위해조장 선동 테러 17 국기문란, 2013/12/09 1,559
328720 이쯤되니 마마도 불쌍하지않아요? 4 오로라 2013/12/09 1,818
328719 경제민주화’ 아이콘 되려다 삐에로가 된 사람 4 노추(老醜).. 2013/12/09 885
328718 전세들어갈때 2 나는나지 2013/12/09 456
328717 반값 임플란트 제거 작전에 돌입한 보건복지부는 누구의 꼭두각시?.. 1 후니쿡 2013/12/09 1,478
328716 파트타임일 하는데 국민연금내래.. 2013/12/09 1,028
328715 피니쉬 기술 우꼬살자 2013/12/09 505
328714 안타티카 패딩 좀 크게 입는게 좋을까요 5 율리 2013/12/09 2,135
328713 수학선행 안 된 예비고딩 영어랑 수학 중 어디에? 7 중3엄마 2013/12/09 1,755
328712 외국에서 여행겸 해서 한곳에서 한달두달 살다오신 분들 계신가요?.. 10 프라하 2013/12/09 2,090
328711 신의 보셨던분들 질문하나할게요 4 dslr 2013/12/09 989
328710 친한친구의 아이가 초등입학하면 어떤선물하세요? 9 어떤선물 2013/12/0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