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에서 아이들 스윔슈트 입음 어때요?

아줌마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3-10-08 00:50:11
아이들이 수영 배우고 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바로 콜록대는 이 아이들에게 수영을 계속 가르쳐야하나 고민 중이에요.ㅜㅜ
원래 비염 때문에 콧물 기침 노상 달고 살지만요.
아이들이 수영을 재미있어하고, 이제 5개월정도 됐는데 기왕 시작한 거니 좀더 해보자 싶은데...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지기만 할 날씨가 걱정이네요.
그래서 수영복 위에 슈트를 입혀볼까 하는데 이거 입히면 체온유지에 효과 있을까요?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강사샘들이 괜히 입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단 말이지요...
근데 샘들 슈트 왜 입는 거예요?
슈트 입히면 유난떠는 엄마로 보일까 쬠 신경 쓰이기도 해요.
저 소심해요.

IP : 220.86.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2:54 AM (175.209.xxx.70)

    스윔수트 = 수영복 이구요
    원글님 뜻하는건 래쉬가드 말인가요?

  • 2. 아줌마
    '13.10.8 1:15 AM (220.86.xxx.77)

    래쉬가드는 아니고요, 선생님들이 많이 입으시는 반팔에 반바지 붙어있는 깜장색 옷이에요.

  • 3. ...
    '13.10.8 1:18 AM (211.200.xxx.254)

    잠수복 같은거 말씀하시죠? 선생님은 가르치기만 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물속에 있어도 추워서 입지만, 배우는 학생들은 처음엔 물이 차갑게 느껴져고 몇번 왔다갔다 하면 바로 몸에서 열이 나요. 아이가 수영하면서도 춥다고 하나요? 게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물도 약간은 따뜻하게 해주던데요.

  • 4. 아줌마
    '13.10.8 1:23 AM (220.86.xxx.77)

    네~ 잠수복 같은 거 맞아요.
    이게 튜닉슈트라고 하는 건지 정식 명칭은 모르겠네요. 암튼 아이들이 수영하면서도 춥다길래 슈트 입히면 좀 나을까 해서요....

  • 5. 저희 아파트
    '13.10.8 3:40 AM (66.234.xxx.119)

    실내 수영장에선 입는 아이들이 좀 있어요.
    수영하다보면 좀 불편하고 금세 몸이 더워지는 것도 맞지만
    처음 들어갈 때의 그 한기 때문에 수영 자체를 꺼려하게 될 수 있쟎아요.
    몸 자체가 냉한 체질도 있구요.
    그런 면에서 저는 추천합니다.
    확실히 한기가 좀 덜 느껴져요.

  • 6. 써니데이즈
    '13.10.8 5:43 AM (175.223.xxx.21)

    수영할 때는 별로라 허시던데...

  • 7. ...
    '13.10.8 7:02 AM (220.78.xxx.106)

    그렇게 두꺼운건 발차기나 손동작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영복 재질로 된 원피스 수영복이 낫지 않을까요?

  • 8. ...
    '13.10.8 8:47 AM (118.221.xxx.32)

    좀 얇은 재질로 된 긴팔 이나 반팔 수용복 있어요

  • 9. 어른관점으로 보시지마시고
    '13.10.8 9:16 AM (221.139.xxx.8)

    저도 수영하고있는데 수영하고있을때 추운건 샤워하고 수영복갈아입고 수영장입장해서 수영장 물에 들어갔을때, 그리고 수영마치고 샤워장으로 가서 샤워하고 몸닦고 옷갈아입을때까지인데요.
    이 잠깐은 불과 1-2분입니다.
    수영강사들이야 하루종일 수영장물에 담그고 있으니 그런 수영복입으시는거구요
    그분들은 수영강습끝날때마다 나오셔서 샤워기에서 따뜻하게 몸에 물을 한 2-3분이상 맞고 들어가시는걸 자주 뵜어요
    수영복이라는게 몸을 좀 조여주는데 긴팔 긴바지라면 윗님말씀처럼 수영할때 아이들은 특히나 어른들보다도 동작이 활발한데 물에 젖어서 팔과 다리를 조여준다면 외려 동작을 할때 좀더 힘들것같습니다.
    아이들은 모른척하면 자기들 스스로 잘견뎌내니까 아이들을 믿어보세요.
    그리고 감기는 샤워끝나고 머리만 잘 말려서 가시는걸로도 별문제없었어요.
    두아이 다 수영시켜본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0. ....
    '13.10.8 9:35 AM (112.118.xxx.170)

    한국은 잘 모르겠구요, 홍콩에선 가을, 겨울엔 두꺼운 수영복 많이 입혀요.
    온 몸 한 벌로 되어있는건 쌤들이 그닥 권하지 않아요. 어린 애들일 수록 본인 힘보다 부력으로 물에 뜬다고요.
    수영코치들이 입는 두꺼운거 말고도 팔은 자유롭게 얇은 천이고 몸통만 있는 윗도리 형식이거나 아예 조끼로도 있습니다.
    여기선 5만원정도하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는데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017 요양원에 취직하려면 간호조무사도 가능한가요? 2 ... 2014/02/22 2,128
355016 미샤 기초 중 쓸만한 거 추천해주세요^^ 2 세일 2014/02/22 1,673
355015 신통한 구글이 연아를 아네요.-- Yuna Queen 3 구글 sea.. 2014/02/22 1,644
355014 3월5일쯤 골프를 친다면 어떤 차림이어야 할까요? 2 rylll 2014/02/22 819
355013 폼페이와 찌라시 중 3 중고등학생 2014/02/22 1,126
355012 고등 아들 보약 홍삼 2014/02/22 811
355011 심석희선수 집안이 많이 어려웠나보네요 25 ~~ 2014/02/22 15,766
355010 피겨 전용 링크장 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5 cc 2014/02/22 946
355009 연아가 이번에 받은 수치 수모 1 열받네ㅜ 2014/02/22 1,533
355008 워싱턴 포스트 격노! 김연아는 역대 최고의 선수, 심판에 의해 .. 11 워싱턴포스트.. 2014/02/22 4,109
355007 경기도 산본에서 백화점은 어디 이용하세요? 5 2014/02/22 2,382
355006 점집이든 철학원이든 실종된 사람(유골이라도) 찾아준 경우 없을까.. ... 2014/02/22 1,079
355005 카타리나비트. 미쉘콴 2 피겨여왕들 2014/02/22 2,920
355004 무슨꿈일까요? 큰아들 앞니 표면이 썩은꿈 3 뭘까요 2014/02/22 2,090
355003 워싱턴 포스트지의 돌직구 11 워싱턴포스트.. 2014/02/22 3,193
355002 김연아 글에는 벌레같은 사람들이 유독 꼬이는 듯 3 참나 2014/02/22 659
355001 부평산곡동 4 루루 2014/02/22 1,048
355000 참으로 약소국이군요 한국이란 나라는... 9 참으로 2014/02/22 1,377
354999 군산 맛집 소개좀 해주세요 6 군산 2014/02/22 2,840
354998 증거조작, 박원순에 대한 종북몰이 위한 것 3 참맛 2014/02/22 642
354997 교회에서 세례받았는데,교회말고 성당다녀도 될까요?ㅠㅠ 10 혼돈 2014/02/22 2,377
354996 인천대교 새봄 2014/02/22 523
354995 짓밟기 성공하고도 비벼죽이지 못해 안달 손전등 2014/02/22 684
354994 피겨의 피자도 모르는 이준석이 피겨심판부정을 옹호하고 나서는 이.. 14 ... 2014/02/22 3,266
354993 덴비나 이딸라같은건 현지가나 한국가격이나 차이가 없네요 ㅡㅡ 7 .. 2014/02/22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