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에서 아이들 스윔슈트 입음 어때요?

아줌마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3-10-08 00:50:11
아이들이 수영 배우고 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바로 콜록대는 이 아이들에게 수영을 계속 가르쳐야하나 고민 중이에요.ㅜㅜ
원래 비염 때문에 콧물 기침 노상 달고 살지만요.
아이들이 수영을 재미있어하고, 이제 5개월정도 됐는데 기왕 시작한 거니 좀더 해보자 싶은데...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지기만 할 날씨가 걱정이네요.
그래서 수영복 위에 슈트를 입혀볼까 하는데 이거 입히면 체온유지에 효과 있을까요?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강사샘들이 괜히 입고 있지는 않을 것 같단 말이지요...
근데 샘들 슈트 왜 입는 거예요?
슈트 입히면 유난떠는 엄마로 보일까 쬠 신경 쓰이기도 해요.
저 소심해요.

IP : 220.86.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2:54 AM (175.209.xxx.70)

    스윔수트 = 수영복 이구요
    원글님 뜻하는건 래쉬가드 말인가요?

  • 2. 아줌마
    '13.10.8 1:15 AM (220.86.xxx.77)

    래쉬가드는 아니고요, 선생님들이 많이 입으시는 반팔에 반바지 붙어있는 깜장색 옷이에요.

  • 3. ...
    '13.10.8 1:18 AM (211.200.xxx.254)

    잠수복 같은거 말씀하시죠? 선생님은 가르치기만 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물속에 있어도 추워서 입지만, 배우는 학생들은 처음엔 물이 차갑게 느껴져고 몇번 왔다갔다 하면 바로 몸에서 열이 나요. 아이가 수영하면서도 춥다고 하나요? 게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물도 약간은 따뜻하게 해주던데요.

  • 4. 아줌마
    '13.10.8 1:23 AM (220.86.xxx.77)

    네~ 잠수복 같은 거 맞아요.
    이게 튜닉슈트라고 하는 건지 정식 명칭은 모르겠네요. 암튼 아이들이 수영하면서도 춥다길래 슈트 입히면 좀 나을까 해서요....

  • 5. 저희 아파트
    '13.10.8 3:40 AM (66.234.xxx.119)

    실내 수영장에선 입는 아이들이 좀 있어요.
    수영하다보면 좀 불편하고 금세 몸이 더워지는 것도 맞지만
    처음 들어갈 때의 그 한기 때문에 수영 자체를 꺼려하게 될 수 있쟎아요.
    몸 자체가 냉한 체질도 있구요.
    그런 면에서 저는 추천합니다.
    확실히 한기가 좀 덜 느껴져요.

  • 6. 써니데이즈
    '13.10.8 5:43 AM (175.223.xxx.21)

    수영할 때는 별로라 허시던데...

  • 7. ...
    '13.10.8 7:02 AM (220.78.xxx.106)

    그렇게 두꺼운건 발차기나 손동작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영복 재질로 된 원피스 수영복이 낫지 않을까요?

  • 8. ...
    '13.10.8 8:47 AM (118.221.xxx.32)

    좀 얇은 재질로 된 긴팔 이나 반팔 수용복 있어요

  • 9. 어른관점으로 보시지마시고
    '13.10.8 9:16 AM (221.139.xxx.8)

    저도 수영하고있는데 수영하고있을때 추운건 샤워하고 수영복갈아입고 수영장입장해서 수영장 물에 들어갔을때, 그리고 수영마치고 샤워장으로 가서 샤워하고 몸닦고 옷갈아입을때까지인데요.
    이 잠깐은 불과 1-2분입니다.
    수영강사들이야 하루종일 수영장물에 담그고 있으니 그런 수영복입으시는거구요
    그분들은 수영강습끝날때마다 나오셔서 샤워기에서 따뜻하게 몸에 물을 한 2-3분이상 맞고 들어가시는걸 자주 뵜어요
    수영복이라는게 몸을 좀 조여주는데 긴팔 긴바지라면 윗님말씀처럼 수영할때 아이들은 특히나 어른들보다도 동작이 활발한데 물에 젖어서 팔과 다리를 조여준다면 외려 동작을 할때 좀더 힘들것같습니다.
    아이들은 모른척하면 자기들 스스로 잘견뎌내니까 아이들을 믿어보세요.
    그리고 감기는 샤워끝나고 머리만 잘 말려서 가시는걸로도 별문제없었어요.
    두아이 다 수영시켜본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0. ....
    '13.10.8 9:35 AM (112.118.xxx.170)

    한국은 잘 모르겠구요, 홍콩에선 가을, 겨울엔 두꺼운 수영복 많이 입혀요.
    온 몸 한 벌로 되어있는건 쌤들이 그닥 권하지 않아요. 어린 애들일 수록 본인 힘보다 부력으로 물에 뜬다고요.
    수영코치들이 입는 두꺼운거 말고도 팔은 자유롭게 얇은 천이고 몸통만 있는 윗도리 형식이거나 아예 조끼로도 있습니다.
    여기선 5만원정도하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는데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23 10개월에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2 엄마 2013/12/08 2,267
328322 학원 원장이랑 면접보다가 2 fd 2013/12/08 1,530
328321 다음달 구정 전에 (대략 1월중순) 구로. 가산동에 아울렛 가면.. 1 fdhdhf.. 2013/12/08 772
328320 대통령 화보집 나왔대요. 34 헐~ 2013/12/08 2,979
328319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27 질문 2013/12/08 6,212
328318 대선불복 장하나의원에 대한 표창원님 트윗.jpg 5 저녁숲 2013/12/08 1,409
328317 손수조.."새누리에 배신당했다" 21 2013/12/08 6,068
328316 가족 결혼시 축의금 문제, 얼마를 줘야할런지 11 ㅇㅇ 2013/12/08 2,883
328315 40대중반 청바지 2 -- 2013/12/08 1,974
328314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6 해라쥬 2013/12/08 2,171
328313 시나노골드라는 사과 5 맛이? 2013/12/08 1,853
328312 혼합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1 혼합 2013/12/08 1,312
328311 과외교사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4 2013/12/08 2,644
328310 싱가폴호텔 예약할껀데 좀 도와주세요 7 싱가폴여행 2013/12/08 1,881
328309 혼자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3 여행 2013/12/08 1,190
328308 노인돌보미 아주머니가 친구를 매일데려오신대요 13 ㅡㅡ;; 2013/12/08 4,375
328307 부러운 고양이의 묘기 우꼬살자 2013/12/08 802
328306 일요일 밤 지하철에서 눈물이 흘렀네요... 33 .... 2013/12/08 10,270
328305 타워팰리스 룸메이트 구한다네요 6 90 2013/12/08 6,031
328304 아무리 말려도 제 팔자 꼬는 여자들 특징이 44 ........ 2013/12/08 19,721
328303 윗집 온수파이프 파열로 글 올렸던... 천정에 물이.. 2013/12/08 666
328302 공부도 제대로 하면 힘들 3 2013/12/08 1,170
328301 이 시국엔 이명박이 다시 나와도 대통령 되겠네요..ㅠㅠ 15 답답... 2013/12/08 1,582
328300 국정원 트위터 계정 2600개 돌려... 2 ..... 2013/12/08 624
328299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4 중학생 2013/12/08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