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동일씨같이 잘되어도 형제한테 그런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도..???

해피 조회수 : 5,502
작성일 : 2013-10-08 00:37:22

베스트 글 보다가 문득 성동일씨 같이 잘되어도 형제한테 그런 고마움을 잊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 별로 없겠죠..

이부분은 성동일씨 부인도 정말 좋은사람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동으로 하고 싶어도.. 부인이 말리면... 못하는거잖아요..

그리고 거기다 누나분도... 좋은사람인가봐요..

잘된 동생한테 빌붙는 스타일이 아닌... 지금도 엄마같은 누나인가봐요..

예전에 무릎팍도사에서...  성동일씨가 에피소드 이야기 하면서 돈까스 이야기 하던데..

누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까스 사주셨다고...

그거 아직도 이야기 하신다고...  성동일씨 부인한테두...ㅋㅋㅋ

 

 

IP : 175.113.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3.10.8 12:41 AM (61.102.xxx.228)

    어려서 그렇게 어려운환경에서 서로 의지하면서 자란형제들은 성인이되어도 아주 돈독한경우가 많지요

  • 2. ..
    '13.10.8 12:43 AM (175.113.xxx.197)

    근데 형제간의 우애가 있을려면 배우자도 잘 만나야 핳지 않나요..??? 배우자가 합의 안해주면... 돈독하게 지내기도 힘들잖아요..

  • 3. ..
    '13.10.8 12:43 AM (59.152.xxx.199) - 삭제된댓글

    정도껏 어려운게 아니고...거의 빌어먹어야했을 정도였잖아요...
    거의 뭐 이건 생명의 은인인데.....
    아무튼 어쨌든 요즘도 일주일에 한번 막걸리 먹잖아~~ 하는데....
    뭔가 그 가족들 정이 느껴지더라구요..... 와이프도 참 수더분하니 따뜻한 사람인것같고요..

  • 4. 맞아요
    '13.10.8 12:45 AM (39.121.xxx.22)

    여기도 그런 케이스올라옴
    사람들이 결혼안하고
    부모형제챙기고살지
    결혼왜했냐고욕하잖아요
    부인분이 방송으로 봐도
    나이차도 엄청나지만
    순한 성격이라 가능한걸꺼에요

  • 5. 그건
    '13.10.8 12:54 AM (211.201.xxx.139)

    그건 성동일씨가 균형을 잘 잡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아내와 친혈육간에 균형.
    어머니가 아내를 그렇게 시집살이 시키고 구박했을 때, 아내 편을 들었잖습니까.
    살만하니까 혼수 안해왔다고 구박하는 게 말이 안됐다고 판단한 거죠.
    그러니 아내가 그렇게 잘해주고 그러는 것이고, 성동일씨도 자기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은
    1순위가 아내, 그 다음이 아이들, 그 다음이 부모 형제라고 했고.
    그렇게 확실하게 해주면 남편이 누나에게 잘해도 부인으로선 불만이 없죠.
    또 부인이 현명하기도 하고...

    내가 고생했으니 내 형제가 제일 중요하다, 당신이 나와 무슨 고생했냐, 내 덕에 호강하지..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 어떤 부인이 그걸 보겠어요.
    일단은 성동일씨가 그런 인간관계에서 균형을 잘 잡는 걸로 봅니다.

  • 6. ㄹㄹ
    '13.10.8 12:56 AM (112.144.xxx.77)

    물론 천성이 착해서 잊지않고 보답하는것도 있겠고 뭣보다 일반 월급받는사람들에 비해 수입이 많은것도 큰이유일거예요 옛말에 곶간에서 인심난다고....

  • 7. 그럼에도 생존본능이
    '13.10.8 1:02 AM (211.36.xxx.51)

    너무 강한 사람이라 그런가 인간적 호감이 안 생겨요...ㅜㅜ

  • 8. 성동일씨팬
    '13.10.8 8:09 AM (1.240.xxx.251)

    어려울때 함께해준 핏줄인데...잊을수가 없죠..당연히..

    근데,성동일씨는 부인보다는 부모형제가 우선일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설사 부인이 가로막더라도 난 너보다 불쌍한 우리누나가 먼저다 느낌?ㅎㅎㅎ

  • 9. 맞아요
    '13.10.8 10:43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어떤사람인가 아주 중요해요..아버지 형제분 우애가 참 좋으신편인데 큰어머니가 좀 돈도 많이 밝히고 좀 그러셨죠, 자기자식외엔 정말 너무 인색하게 굴고 없는말 만들고..저도 그분께 상처받은거 좀 있고..큰아버지도 첨엔 안그러시다가 조금씩 변해가시고 인색해지시고..
    그런데 몇년전 큰어머니 돌아가시고 형제분들 사이 너무 좋아지셨어요..집안 분위기도 한결 좋아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517 붙이는 핫팩 추천해주세요 1 호호 2013/11/18 1,968
320516 이신발이 맘에 들어요... 9 나이 2013/11/18 1,989
320515 유산균캡슐 추천 부탁드려요. 4 가족건강 2013/11/18 11,396
320514 [산림청]산 지킴이 서약하고 K2,아이더 등산용품 받아가세요!!.. 이벤트쟁이 2013/11/18 742
320513 혹시 양주팔수있는 곳 있나요? 1 양주 2013/11/18 2,070
320512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하는 지역은 절임배추를 사는게 5 나을까요? 2013/11/18 1,162
320511 아침마당에 이하연씨가 요즘 김치는 허섭스럽다고....ㅎㅎㅎ 9 김치디자이너.. 2013/11/18 4,187
320510 나이 들어도 공부하는거(자격증이나 대학등)나중이라도 도움됐나요?.. 6 ... 2013/11/18 2,066
320509 계속 연락 드려도 괜찮을까요? 미혼 남녀 연락 관련 문제. 7 2013/11/18 1,203
320508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18 464
320507 저는 아이피 구글링이 안 되네요. 16 구글링 2013/11/18 1,689
320506 귀뒤 혹? 2 highki.. 2013/11/18 1,571
320505 아침부터 스테이크? 8 김치찌개 2013/11/18 1,273
320504 시어머니는 좋은데 시댁 김치는 싫어요 ㅜ 24 김치 2013/11/18 4,667
320503 조용필콘서트 체조경기장 좌석 예매 질문드려요 1 .. 2013/11/18 774
320502 짝은집 센스있게 잘고쳐놓은 사례 소개하는 아침프로 이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013/11/18 546
320501 일반무우로 동치미... yj66 2013/11/18 1,516
320500 배추 씻었습니다 ‥ 2 김장하는날 2013/11/18 1,335
320499 박근혜 정부, 낙하산 인사 프로필 헛소리 2013/11/18 579
320498 [속보]LG전자 사고헬기 아이파크 착륙 시도 중 추락 111 아이파크 2013/11/18 23,585
320497 귀 뒤쪽으로 목이 뻣뻣하게 아파요 3 미즈오키 2013/11/18 1,005
320496 문학까지 검열하려는 건 아닌지! 이상한 정부.. 2013/11/18 427
320495 말이 너무 많은 친구...제가 잘못판단하는걸까요? 2 유체이탈 2013/11/18 1,839
320494 유기견센터에 이불을 보내려고 하는데 저렴한 택배 없을까요? 4 택배... 2013/11/18 1,224
320493 친노 격앙.. 향후 정국 전망 1 짜고치는 고.. 2013/11/18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