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강좌 소개합니다. '새사회에 대한 꿈 또는 굴절의 역사'

역사강좌 조회수 : 483
작성일 : 2013-10-07 23:25:33

마을학교,역사문제연구소 공동 주최 역사 강좌

“새 사회에 대한 꿈, 또는 굴절의 역사”

우리는 늘 새로운 사회를 꿈꾼다. 다양한 차원에서, 지금 여기에 있는 것과 다른 새로운 사회를.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도 우리는 다양한 꿈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꿈을 향한 열정이 역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그러면서도 꿈이 온전히 실현된 경우란 그리 많지는 않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꿈을 접고 타협하게 됐던 것처럼, 역사 속에 기록되어 있는 대부분은 굴절된 꿈들의 모습이다.

하지만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역사 속에 존재했던 꿈들을 우리가 알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직 그 꿈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꿈들은 화석이 되어 지금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낙관적이어도 안 된다. 그 꿈에는 이미 역사를 통한 굴절이 새겨져 있으니. 그 굴절까지 풀어줘야 우리는 꿈을 해방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한국 근현대사 속에 잠들어 있는 꿈의 화석들을 찾아내고 그 굴절에 대해 고민하는 작업은 지금 한국 사회에서 꿈꾸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1강 10.10 / 1894년, 농민들이 꿈꾼 유토피아 (홍동현)

2강 10.17 / 조선일보의 화장을 지운다 (장신)

3강 10.24 / ‘아내’로부터의 탈출 (소현숙)

4강 10.31 / 대한민국의 건국이념 (후지이 다케시)

5강 11.7 / 4.19의 꿈과 5.16 (홍정완)

6강 11.14 / ‘사랑’의 로맨스 또는 정조의 역사 (한봉석, )

시간 : 10.10~11.14(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장소 : 마을학교 열린누리 강의실

수강료: 6만원(후원회원 5만원)

신청 : 마을학교 031-966-1990 / ‘심상정 마을학교’ http://cafe.daum.net/maulschool

*마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습니다. (화정역 3번출구 앞 덕양구청 방향)

IP : 222.101.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3.10.7 11:53 PM (110.15.xxx.54)

    역사 교과서도 그렇고 많이 답답했는데 이 글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75 13년만에 첫 해외 5 여행갑니다... 2013/10/08 809
306074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 외에 12곳서도 세슘&qu.. 1 샬랄라 2013/10/08 467
306073 지름이 작은 압력솥에 맞는 전기렌지? .... 2013/10/08 387
306072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 내려놓기... 4 80 2013/10/08 2,122
306071 증거가 없고.. 때린애는 안했다 모른다 하고.. 1 ㅠㅠ 2013/10/08 494
306070 이책중에 6학년 남자아이가 읽지말거 빼주세요 2 해맑은 2013/10/08 514
306069 외제차를 번호판 떼서 세워 놓은건.. 무슨 이유때문일까요? 8 ... 2013/10/08 1,603
306068 전지현이 혹시 한족인가요? 18 .. 2013/10/08 7,000
306067 임신준비중인데 생리 늦추는 약... 1 여행 2013/10/08 755
306066 발사믹 식초, 발사믹글레이즈, 발사믹 비네거.. 종류가너무많네요.. 3 건강미인27.. 2013/10/08 11,829
306065 어제 힐링캠프 지금 보고 있는데요 ㅎㅎ 8 아/ 2013/10/08 2,486
306064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 8 원숭이 2013/10/08 1,760
306063 파인본차이나 파인차이나 같은 한국도자기인데 어떤 차이가 있는건.. 5 그릇 2013/10/08 7,841
306062 뿌리 1 갱스브르 2013/10/08 306
306061 시험보고 오는 자녀들 점심 특별히 맛있는 거 차려주시나요? 7 점심 2013/10/08 1,267
306060 남자아이들..언제까지 엄마랑 같이 목욕하세요?? 26 꼭라바사야지.. 2013/10/08 6,349
306059 여권이나 비자 없이 항공권 예약 2 김만안나 2013/10/08 3,586
306058 중앙선에 불법 주차한 차...신고할 방법이 없네요!! 2 신고하고싶다.. 2013/10/08 877
306057 새로 바뀐 맞춤법인가요? 5 두 가지 2013/10/08 988
306056 천원짜리 김밥의 진실 (레디앙,펌) 김밥천오백원.. 2013/10/08 2,731
306055 혹시 최근에 거제도 다녀오신 분들 6 거제도 2013/10/08 1,699
306054 대출 왕창 받아 집 사려구요 9 간덩이 2013/10/08 3,513
306053 제주일정과 교통 문제 상의드립니다!^^ 4 제주여행 2013/10/08 617
306052 안녕하세요 나온 집안일하는 여학생 보셨어요? 6 거기 2013/10/08 2,549
306051 며칠전 토욜 명동거리.. 2 흠... 2013/10/08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