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세 이하 여자친구들 게임에서 지면 울거나 남 탓 하는거요

...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3-10-07 22:21:20
이런일이 비일비재 한가요? 하다못해 놀이터에서 놀때 줄넘기할 때
상대보다 못한다고 시무룩해 하던지 우는거, 조금 부딪히면 너땜에
그런거라고 하는 모습들
그맘때 흔한건지 .. 제 아이 친구들이 대체로 그런편이에요


IP : 182.215.xxx.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0:22 PM (182.215.xxx.17)

    딸가진 엄마들 주변 아이들 상황이 궁금합니다 제 아이는 규칙 잘 지키고 결과에 승복하는 편인데 저리 감정적으로 나오는게 보기 불편해서요

  • 2. ///
    '13.10.7 10:23 PM (118.131.xxx.197)

    회사생활해도 잘못하고 남탓하는 여직원들있잖아요 ㅋㅋ

  • 3. 저런건
    '13.10.7 10:24 PM (211.209.xxx.37)

    남아들이 더한거같은데요
    울기까진 않아도 결과에 승복하는애들 잘 없어요
    애들이니까 그렇죠

  • 4. 헤헤헤
    '13.10.7 10:26 PM (61.98.xxx.145)

    서천석이라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 말씀이
    게임에서 져도 받아들일수 있는 나이는. 잘해야 오학년 부터래요

    원글님 따님은 그런면에 아주 성숙하고 자기 마음 잘 다스리는 친구네요
    저는 마흔이 다되가지만 지고나면 기분 나뻐서 게임을 피하는 스타일 이였어요

    어떤 게임이든 하수는 이기는개 좋은 사람이고
    중수는 즐거운게 좋은 사람
    고수는 게임을 함께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사람 이란 말을 어린 자녀에게 해주고 있으나
    실상은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죠 ㅋㅋ

  • 5. ...
    '13.10.7 10:27 PM (59.152.xxx.199) - 삭제된댓글

    흔하죠... 저는 지금도 비는 시간에 핸드폰 어플게임에서 져도 씩씩거리면서 한판더~~~ ㅎㅎㅎㅎ
    하는데요? ㅋㅋㅋㅋㅋ

  • 6. ...
    '13.10.7 10:31 PM (182.215.xxx.17)

    61.98 님 이제 이해되네요 제 아이들은 아이들과 어울리는걸 원해요
    근데 느닺없이 우는 친구보면 어쩔줄 몰라하구요.. 전 제 아이 무안해하는 마음 안타깝네요

  • 7. 놀리지마세요
    '13.10.7 10:42 PM (115.139.xxx.161)

    아이가 죄책감을 갖게 되지않나요?
    아이가 성숙한거예요.
    엄마나 아빠가 게임에 동참하는수 밖에 없어요.
    좀더 큰다음 놀게 하세요.
    4학년 이후부터는 분별력이 생겨요.

  • 8. 그리고
    '13.10.7 10:45 PM (115.139.xxx.161)

    대체적으로 여아들 엄마들이 경쟁심이 강해요.
    남자애들보다 야무지니까 지는걸 못견뎌요.
    애들도 세뇌당하구요.
    여튼 고학년되면 아니면 성향이 비슷핱 아이끼리 놀리세요.
    스트레스 받으며 친구 사귈필요 없어요.
    경험담이예요.

  • 9. 성향
    '13.10.7 11:08 PM (116.37.xxx.215)

    성향이더라구요
    어려서가 아니고 , 그런 아이들은 쭉 그래요
    다만 성숙해지면서 그 표현이 달라지더라구요

  • 10. ...
    '13.10.7 11:13 PM (182.215.xxx.17)

    115.139 님 말씀 감사합니다 놀리기보단 지켜보는 입장에서 속상한 기분 들어서 여기에 털어놨습니다 여아엄마-여기에 글 올렸다가 폭격맞을까 무서워서.. 저도 딸둘맘이지만 암튼 어렵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유아기 육아서만 접하다가 불쑥 큰 아이들 세계는 또 새로운
    세계네요

  • 11. 의사소통이
    '13.10.7 11:17 PM (99.226.xxx.84)

    어려운 아이들이 그래요. 대화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모르는겁니다. 결국엔.
    양보하고 협동하는 질서에 대해서 좀 더 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죠.
    그걸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경우에 그렇습니다. 성향 아닙니다.

  • 12. 아...
    '13.10.7 11:24 PM (219.248.xxx.75)

    우리 일곱살 유치원생 딸친구중에 하나가 그런애 있는데 유치원생이라도 그런행동하면 지켜보기 참 힘든데
    초등생이.....ㅡㅡ;;
    성향이어도 그렇게 표현하는건 문제 아닌가요??
    어휴..생각만해도 그런애들 넘 짜증나요ㅡㅡ

  • 13. ㅡㅡㅡ
    '13.10.7 11:30 PM (58.226.xxx.146)

    저는 하다가 지면 조용히 다음에는 그 게임 절대 안하는 아이였고 그런 어른으로 컸는데
    제 딸은 지면 울어요. 방방 뛰면서요.
    친구들하고 놀 때도 그러겠지요... 그건 제가 못봐서 모르겠는데
    저랑 놀다 졌는데 저러더라고요.
    아직 유치원생이라 달리기 다 져줬는데 딱 한번 이겼더니 저러고 있어서 제가 더 놀랐어요.
    졌다고 소리지르고 울고 뛰고 너 때문이야 ! 라고 하는 애들하고는 안놀았는데
    그런 아이를 낳을줄이야 ..... ㅠ
    육아가 점점 어려워져요.

  • 14. ...
    '13.10.8 12:33 PM (175.194.xxx.77)

    딸만 셋인데 안그래요
    지면 서운해 하긴 하지만 울거나 떼쓰는건 없어요
    너무 순해서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65 일산 엠블호텔 뷔페 가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2 일산 2013/10/09 1,994
305664 닭요리실패했는데... 6 봄이오면 2013/10/09 552
305663 교활한 천조국 엄마 2 우꼬살자 2013/10/09 1,611
305662 작명-아이이름이에요. 3 맹랑 2013/10/09 880
305661 유산 문제로 맘 상했어요 65 .... 2013/10/09 14,137
305660 스맛폰으로 화면 올리거나 내릴때 글씨가 흔들려요 ... 2013/10/09 279
305659 공황장애 치료 중인 분 계신가요? 3 복실이 2013/10/09 1,468
305658 산에서 밤 주워오시나요? 5 ... 2013/10/09 1,319
305657 국수(비빔or잔치국수) 싫어하시는 분 계세요? 41 국수사랑 2013/10/09 4,130
305656 시아버지 첫제사 7 드드 2013/10/09 1,811
305655 유통기한 지난 음식재료들 다 정리했네요.ㅎㅎ 2 ㅇㅇㅇ 2013/10/09 1,540
305654 처음이고, 혼자가려고 하는데요. 1 제주도 2013/10/09 653
305653 락앤락 같은거 어떻게 보관? 전업주부 재산 얼마이상이어야? 2 두가지질문 2013/10/09 1,205
305652 차 뒤트렁크에 담배꽁초랑 담배재 투기한사람 7 요거요거 2013/10/09 1,466
305651 쇼핑몰 싸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10/09 542
305650 꾸지뽕나무 열매를 얻어서 먹고 있는데요... 2 꾸지뽕 2013/10/09 1,285
305649 까페에서 음악을 듣고 눈물이 나왔어요 1 까페 2013/10/09 849
305648 스포 가득-화이 봤어요 3 2013/10/09 2,349
305647 제평바지 가게 추천 부탁드려요. 4 제평 2013/10/09 1,919
305646 훈민정음 오피스 xp시디가 있는데요. 이게 2013/10/09 503
305645 아이들 도시락에 알록달록 이쑤시개 처럼 짧은거 이름이 뭔가요? 6 소풍 2013/10/09 1,311
305644 내가 본 중 최고의 단막극이었다는 작품 추천해주세요 68 궁금이 2013/10/09 9,885
305643 유부남이 찝적거린다는 아가씨에게 5 ㅋㅋ 나도한.. 2013/10/09 4,668
305642 시크릿가든에 나오는 현빈처럼 남자도 여자에 빠지면 일상생활에 지.. 5 뭐지 2013/10/09 2,652
305641 드라마 "비밀"에서 지성.. de 2013/10/0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