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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를 디스하는 아는 엄마 대처법?

가을코스모스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3-10-07 20:56:35

제딸과 같은 학교에 같은 학년에 보내는 아는 엄마가 자기딸이 얼마나 잘하는 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비교대상으로 제딸을 깔고 화제를 이끌어간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저희 아이는 성적은 중상정도이고 여자아이들과의 교우관계도 무난합니다

그렇게 아줌마들의 술자리 안주거리가 될정도가 아닌데 그런말이 나온게

저는 황당하고 그집딸이 얼만큼 공부를 잘하는 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것은 없습니다

단지 그집아이는 말을 잘하고 나서길 좋아합니다 

우선은 일체의 연락은 끊어버렸는데  이엄마가 계속 하루종일 연락을 합니다

이전에 뭔가 잘못되것에 대해서 말을 했을때   자꾸 변명만 하고 둘사이에서

자신이 한 잘못은 인정을 안합니다 게다가 둘사이에 있었던 일을 부풀려서

남들에게 말을 전합니다 

 

이엄마에 대한 현명한 대처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IP : 111.216.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9:05 PM (114.204.xxx.147)

    그냥 무시하고 상대를 하지마세요

  • 2. 가을코스모스
    '13.10.7 9:09 PM (111.216.xxx.71)

    우선 그러고는 있는데 그엄마가 한 말들이 가슴에 박혀서 잘 빠져나가질 않네요 ㅜㅜ
    저희 애가 어릴때 자주 아파서 청력이 미묘하게 떨어지는데 그 문제까지 거론하니 속이 ....

  • 3. 지무덤팔테니 걍계셔!!!
    '13.10.7 9:09 PM (183.96.xxx.39)

    근데 왜 하루종일 연락을 한댑니까?

  • 4. ...
    '13.10.7 9:25 PM (122.31.xxx.219)

    헉... 절대 엮이면 안돼죠...
    그런 미묘한 문제까지 건드리면서 님을 밥으로 아는 사람인데...

    님 흔들리지 마세요. 저 사람 남이 어떻게 아프던 말던 전혀 상관안하는 소시오패스인가보네요.
    님이 흔들리고 마음 상하면 지는 거에요. 멀리하세요. 아무말에도 반응하지 마시구요

  • 5. 가을쪼아
    '13.10.7 9:43 PM (223.62.xxx.1)

    그여자가 하는 말을 고대로 따라하세요.
    만약 그여자가 "당신딸은 공부를 못하잖아" 이런말을 하면 "우리딸이 공부를 못한다고 말하시네요?"하고 확인하시는거죠.그여자는 자기가 뭔말을 하는줄도 모를겁니다.그걸 다른사람들앞에서 침착하게 되풀이하시고 그런말 들으니 당황스럽다.기분나쁘다.그런말 하지말아라.단호하게 눈똑바로 보고 얘기하시면됩니다.그여자가 뭐라 얘기하든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세요.화내지않고 얘기하시는게 제일 좋고 절대 웃으며 얘기하시면 안됩니다.피한다고 해결되진않아요.

  • 6. .....
    '13.10.7 9:48 PM (175.194.xxx.113)

    연락을 하든 말든, 무시가 답이에요.

    우연히 마주쳤을 때라도 말을 걸어도 그냥 '아..네..'이러면서
    '나는 당신과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는 포스를 풍기면서
    스쳐 지나가시구요...

    '심리조종자'라는 책 읽어보시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왜 원글님의 아픈 부분을 일부러 자꾸 건드리려는 건지,
    그리고 왜 원글님이 자기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는 것 같으면
    집요하게 달라붙는지 이해가 되실 거에요.

    예전에 82 댓글에서 읽었는데,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일부러 흠집내고 깎아내리려 드는
    -그런 것을 통해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려고 하는 인간들이 있답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요.
    철저하게 무시하고 절대로 엮이지 않는 것만이 답입니다.

  • 7. 남의 집 아이
    '13.10.7 10:18 PM (119.149.xxx.201)

    디스하는 엄마들 딴 엄마들도 압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은 안 남고요 그 엄마 말 안 믿어요. 디스하기 시작하면 또 시작이다. 이번엔 뭐 때문에 심사가 뒤틀렸나..속으로 생각하죠.

  • 8. 가을코스모스
    '13.10.7 10:32 PM (111.216.xxx.71)

    신기한게 주변사람들이 그말을 듣고 믿어버리더라구요 저희딸이 엄청못하는 것처럼
    그러니 그사람 주변에 있는 사람이 저보고 아이가 공부 못하면 그냥 미대나 보내라고 하는데
    제가 미대출신이거든요 미대 머리빈사람이 가는 곳도 아니고 요즘은 더 어렵게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속상해요

  • 9. ....
    '13.10.7 10:37 PM (175.194.xxx.113)

    저 위에 무시가 답이라는 댓글 달았는데요,
    그런 말들조차도 무시가 답이에요.
    남에게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자신의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사람들 장단에 놀아나지 마세요.


    원글님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그 여자 말만 듣고 놀아나는 사람들은 그냥 같은 부류라 생각하고
    엮이지 않아야 해요.

    듣고 속상하길 바라면서 하는 말을 하면 말 같지도 않다는 듯이,
    냉소적으로 살짝 비웃는 표정으로 쳐다보시거나
    다른 말로 화제를 돌리세요.
    '나 니가 충고인 척 하면서 하는 말들, 걱정인 척 하면서 하는 말들에 관심 없거든?'이라는 식으로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기대하는 반응이 나오질 않아야
    떨어져 나갑니다.

    그런 말들에 휘둘려서 상처받고 괴로워하면, 그걸 즐기는 부류거든요.

  • 10. 냅두세요
    '13.10.7 11:48 PM (121.176.xxx.37)

    죄를 쌓고 있는 사람은 그 엄마니까 ...
    그 엄마나 그집 아이랑은 인연 끊고 피하는게
    내 인생에 도움 될 것 같아요
    저런 문제의 인물과 가까이 지내면 그 문제가 내 문제가 됩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나와는 상관없으니 무시하고 살다보면 님의 이 답답한 일 풀수 있는 기회가 올거에요 그때 풀면 됩니다

  • 11. 대못
    '13.10.8 1:15 AM (182.212.xxx.21)

    그 엄마 본인도 엄마면서 너무하네요.
    다른말은 차치하고서라도(!?)
    청력 문제까지 운운하다니... ㅠㅠ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마음에 박힌 말들...힘드시겠지만 떨어내버리시고
    그냥 계속 무시하시는것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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