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상대에게 욕을 들었어요
1. ..
'13.10.7 8:42 PM (112.186.xxx.243)왜 참으셨어요...
님이 참으니까 더 만만하게 보고 그러잖아요
그럴때는 상대 데리고 비상구 계단을 가던 화장실을 가던해서
대판 싸워야 되요
직장은 약육강식입니다..2. 그냥
'13.10.7 8:45 PM (183.100.xxx.240)재수가 없는 날이었던거죠.
글만봐서는 원글님이 잘못은 모르겠고
상대방이 아주 많이 이상해요.3. 그럴땐요
'13.10.7 8:45 PM (39.121.xxx.22)바로 맞짱떠야합니다
주눅들어 끽소리못하고있음 지가 잘한줄알아요4. ♬
'13.10.7 8:49 PM (220.86.xxx.52)잘참으셨어요
그렇게 살아온사람
이겨 뭐할라고요?
그사람이 이상한거잖아요~
더러운거 피하는게 맞지
같이 뒹굴어서 뭐하게요
사는법이 다른거니까
그냥 무시하세요5. 섬
'13.10.7 8:57 PM (221.155.xxx.17)상황을 더 설명할 다른게 없어요. 이게 다에요.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계단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근데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어려운 글 올렸는데
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6. ..
'13.10.7 9:08 PM (115.178.xxx.208)그런사람은 강하게 나가야 꼬리 내립니다.
강한 방법이 똑같이 무식한 언사를 할 필요는 없어요.
목소리 낮추고 단호하게 천천히 말씀하시면 됩니다.7. ..
'13.10.7 9:09 PM (115.178.xxx.208)왜 원글님이 우시고 그런 상황을 그냥 두셨는지..
일하는 관계지 나이 관계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무례했던것도 없으니까요.8. 그냥 넘어가시면 안 될 듯
'13.10.7 11:37 PM (211.234.xxx.254)직장이라도 개인적인 일이 아니고
업무처리중 의사전달 문제인데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운전중 차선놓고 다투는게 아니잖습니까?
나이 상관 없고요
직급이 저쪽이 위라해도, 업무로 인해 쌍욕이 오고가는 상황이면
상부에서 조절하도록 요구하셔야 합니다
계속 일을 해야 하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고 공적으로 처리되어야 일에 손실이 없죠9.
'13.10.8 2:53 AM (218.50.xxx.20)원글님 우셨다구요?
그럼 욕 먹을 만하네요.
직장에서 그런 일 있을 때 그 자리에서 정리 못하고 뒤에서 혼자 우는 사람이면
아랫사람들도 다 우습게 보고 욕지거리 할 겁니다.
직장에서 일만 있으면 우는 여자들 정말 싫어요.
할 말 있으면 차분히 하고, 잘못 있으면 사과하고, 아니면 지적해서 정리하면 되지
상대가 화낼 때 벙~해서 아무 말도 못하다가
나중에 뒤에서 사람 있는 곳이나 없는 곳 가서 엉엉 울다가
'나 울었소'라고 표내는 얼굴로 와서 일하는 거 보기 안 좋아요.
남자들이 그런 경우 어떻게 하는지 잘 보세요.
남자들은 혼자 엉엉 울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