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섹후 혼자
1. ...
'13.10.7 6:19 PM (211.209.xxx.15)사람마다 다른데, 보통은 시간 좀 지나면 눈도 못 떠요. 불빛 봐도 안되구요.
2. 거리에 따라
'13.10.7 6:23 PM (175.113.xxx.237)저 라섹하고 버스로 30분정도 걸려서 집에 갔어요. 그정도는 혼자 가능했어요.
근데.. 마취가 풀리면서 그랬는지 집에 도착할때 쯤에는 눈이 정말 시리더라구요.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게 달라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워요.
제 친구는 1시간 거리 지하철 타고, 역에서 다시 자가용으로 15분 운전해서 집에 갔는데
별로 아프지 않다더라구요.3. 저 라섹하고
'13.10.7 6:23 PM (121.164.xxx.192)눈을 못떴어요.
꼭 누구랑 같이 가셔야돼요.4. ..
'13.10.7 6:26 PM (218.52.xxx.214)제 딸 라섹하고 눈이 부시고 못떠서 제가 팔을 잡고 데리고 왔어요.
5. 샤랄
'13.10.7 6:28 PM (125.252.xxx.59)설날인가 그래서 가족들 바쁘고 혼자 택시타고 왔는데도 처량하드라구요
꼭 친구나 가족 동반하시라 권하고싶음
오래 혼자유학생활하고 유럽도 혼자 30일 다녀온 자타칭 자립녀라 자부하는데도 그리 느껴짐
특히 병원은 혼자가는게 싫더락ᆞ요6. ..
'13.10.7 6:28 PM (219.254.xxx.213)어디 먼지역 아니면 후딱 택시타고 오시면 될 듯요.
원칙으로는 보호자 동반이지만 많이들 혼자해요.
저도 혼자 올만했습니다.7. ..
'13.10.7 6:28 PM (112.149.xxx.54)저는 혼자 집에 오고 수술 당일은 전혀 불편이 없어서 왜 이걸 이제서야 했나 후회막급...다음 날 부터 양파 매운기가 하루종일 눈을 공격해오는 고통 속에서 이걸 내가 왜 했나 후회막급...고통스러운 이틀 지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더군요.
8. 샤랄
'13.10.7 6:37 PM (125.252.xxx.59)라식은 혼자와도 불편함 없나보드라구요
라섹은 약물로 눈표피 녹이는시술이라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괜찮으셨던분들 기계로 깎는 라식말고 라섹맞으신가요?
제가 예민했었나 급 생각드네용^^9. ㅣㅣㅣ
'13.10.7 6:39 PM (222.100.xxx.74)수술직후 어느정도는 보여서 혼자올수 있을듯해요 썬글꼭 쓰시구요 통증은 그 담날부터 심했던거 같아요 오년전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10. ..
'13.10.7 6:42 PM (211.209.xxx.15)참 까만 선글 필수에요. 사 가지고 가세요. 가까움 혼자 되지만 멀면 절대 안 돼요.
11. 미카엄마
'13.10.7 6:44 PM (39.118.xxx.136)버스타고 혼자오심 사연있는여자 됩니다. 제가 청담동에서 한쪽 라섹수술하고 분당 버스타고오는데 정말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다라구요.
12. ....
'13.10.7 6:52 PM (121.151.xxx.74)라식하고 택시타고 집에 왔어요.
뿌연상태에 택시꼭다리는 보이더라구요.
길은 건너지 못하고 뉴턴해달라고했어요. 눈이 잘 안보인다고.하고13. ....
'13.10.7 6:53 PM (121.151.xxx.74)아.. 썬그라스보다는 보안하는 안경이 따로있어요.
두세달 껴주면 좋아요
외부 빛을 한톤 낮춰준답니다.
썬글라스는 실내서 쓰기 좀 그래요
tv 컴퓨터할때도 끼기엔 보안안경이 더 좋아요.14. 거리에따라
'13.10.7 6:56 PM (175.113.xxx.237)라섹이었어요. 고도근시라서 거의 최대치로 깎았지요. ㅠ.ㅠ
15. ..
'13.10.7 7:08 PM (175.209.xxx.55)라식은 가능하나
라섹은 누군가 꼭 필요한거 같아요.
눈에 모래 넣은거 같은 이물감 느껴지고
뿌옇고 잘 안보여요.
방법이 없으면 라섹하자마자 택시 타고 빨리 집에 오시거나 ...16. 마이쭌
'13.10.7 7:09 PM (223.62.xxx.104)전 라섹하고 혼자 집에 왔어요.. 근데.... 같이 갈만한 사람 누구있음 같이 가라고 하고 싶어요. 혼자도 크게 무리는 없어요 병원에서도 괜찮다고해서 전 혼자 갔었는데 끝나고 집에와서 너무 아프고 서러워서 엉엉 울었어요 ㅠ
17. ㅠㅠ
'13.10.7 7:15 PM (211.223.xxx.188)혼자 못 오지 싶어요. 저도 눈도 못 뜨겠던데요? 오일 동안 누워서 하염 없이 눈물만 흘렸음...
지금은 새 세상. 선글 중요해요. 고급으로 하나사서 앞으로도 한동안 쭉 써줘야 함. 전 지금 이년 지났는데도 썬글라스 없이 외출 못 해요.18. 소금광산
'13.10.7 7:27 PM (182.224.xxx.59)전 병원에서 무료서비스로 콜택시대절하는 거 혼자타고왔는데요. 아프지도 않고 눈물도 안나고 창피하지 않게 바로 아파트 입구에다 대주셔서 집에 쏙 들어와 괜찮았어요. 지방에서 온분들은 호텔서비스도해주더라구요
19. 옛날에
'13.10.7 7:47 PM (61.4.xxx.190)라식하고 병원에서 씌워주는 동그란 안대하고 택시타고왔어요.
병원에서는 수술당일 누구랑 같이 오라고했었구요.
혼자왔다니깐 누굴 데려왔어야지 왜 혼자왔냐구 의사샘이계속 그러더라구요. 아무라도 불르라고했던기억이있네요.
그러나 괜찮다고 혼자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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