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송종국 보면서 부러우셨던 분은 없으신가요?

.. 조회수 : 13,714
작성일 : 2013-10-07 17:39:55
지아랑 맛집이라는 식당 갔을때
음식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소리가
'엄마랑 와야 되겠다" 였잖아요.
그거 듣는데 와이프 부럽더라고요.
다른 아빠들도 했는데 편집된건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진짜 많이 사랑하는구나 를 그때 느꼈어요;;;
제가 먹는거를 좋아해서 그런가 ^^;;
왜 노래가사에도 있잖아요.
맛있는거 먹을때 니가 제일먼저 생각난다는 ~~
IP : 223.62.xxx.7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5:43 PM (180.65.xxx.29)

    아빠가 엄마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저리가 랑 비밀번호 바꾼다 이런건데 절대 안부러워요

  • 2. 전 윤민수~
    '13.10.7 5:46 PM (112.152.xxx.79)

    볼 때마다 저런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걸 느낍니다.

    말투나 행동에서 항상 배려하는 모습이

    좋더군요~

  • 3. 전에
    '13.10.7 5:47 PM (202.30.xxx.226)

    어디가는 에피였는지는 몰라도,

    미션카드 도착하는 시간이 다들 부시시 깬 새벽인지라..부인들은 보통 카메라 밖으로 빠지는데,

    송종국 부인이 그냥 자연스레 투샷?으로 나온 적 있거든요. 씽크대 앞에서.

    근데 송종국이가 부인 머리를 쓰담쓰담? 하면서...뭐라 뭐라 하는데..

    완전 깨소금모드던데요.

  • 4. 송종국
    '13.10.7 5:47 PM (119.201.xxx.221)

    부부 엄청 다정할 것 같아요. 다큐나 교양 프로 보면 둘이 장난치면서 주거니받거니 하는거 자주 봤거든요.
    저번에 방송에서 송종국이 부인덕에 지아도 있다고..굉징히 고마워하던데요 ㅎㅎ 알콩달콩 잘 살것 같아요~

  • 5. 송종국
    '13.10.7 5:49 PM (124.195.xxx.156)

    말을 좀 가려서 해야지 정말 허걱 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애들 앞에서 저런 말도 장난이라고 하겠죠.

  • 6. 별로
    '13.10.7 5:50 PM (112.155.xxx.34)

    전 이종혁이요 ㅋ

  • 7. 저리가도
    '13.10.7 5:51 PM (202.30.xxx.226)

    어찌 곱씹어 보면..

    얼마나 껌딱지처럼 붙어있으면 그런 소리도 나올까 싶네요.

  • 8. 전에
    '13.10.7 5:52 PM (14.36.xxx.45)

    김성주도 그런 얘기했어요.
    엄마랑 민율이랑 다시 와야겠다구요.
    어느 에피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 9. 원글
    '13.10.7 5:53 PM (223.33.xxx.158)

    윤민수 배려심은 정말 대단하죠.
    어제도 보면서 아주짧은 장면이지만 감탄했어요^^
    가족으로서 송종국같은 남편 아빠가 부러웠어요 ;;

  • 10. 000
    '13.10.7 5:54 PM (180.230.xxx.26)

    아빠 어디가 나오는 남편들 다 그만큼 하는거 같아요
    부부금슬도 다 좋아보이구요

  • 11. ----
    '13.10.7 6:04 PM (218.53.xxx.138)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젊은 부부 같더라구요.
    TV 나오면 송종국씨 항상 부인한테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구..
    부인도 남편한테 이러저러한 점 고쳐주면 좋겠다 하면서도 사랑한다 하고..
    윈도우 부부처럼 가식적인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줘서 좋았어요.
    아이들도 구김살없이 잘 크고..

  • 12. ....
    '13.10.7 7:23 PM (118.176.xxx.121)

    그 장면 보면서..지욱이는??? 이런 생각 들더만요...

  • 13. 지아지욱이..
    '13.10.7 7:58 PM (218.234.xxx.37)

    지아, 지욱이가 스파이임.

    지난번에는 뭐더라..송종국이 지욱이한테 엄마 뭐 사면 말려, 그랬는데 지욱이가 가방? 그랬더니 그건 꼭 말려야 한다고.. 또 지욱이 왈 엄마가 자길 때린다고 하니 송종국이 뭐 갖고 때리는지 갖고 와보라고 했더니 뒤집개(프라이할 때 쓰는 거) 꺼내오는데 표정이 기세등등.. 지아도..

  • 14. ...
    '13.10.7 9:03 PM (58.233.xxx.82)

    저도 별로요~ 전 윤민수씨나 이종혁씨요^^

  • 15. ㅋㅋㅋ
    '13.10.8 12:41 AM (223.62.xxx.37)

    얼마나 귀찮게 붙어 있었으면
    저리가~

  • 16. 허걱
    '13.10.8 1:56 AM (175.195.xxx.27)

    그날 방송 보신 분 맞아요?
    송종국씨 알바 사서라도 뒷수습 하셔야 할듯..
    방송국은 뭔 정신으로 다 내보낸지..
    저리가, 비밀 번호 바꾼다에 이은 외박 스토리...

  • 17. 별게 다 부럽네요.
    '13.10.8 2:04 AM (194.166.xxx.74)

    원래 아빠들 회식이나 맛집 좋은데 가면 가족 생각나서 나중에 가족들이랑 같이 오는데.

  • 18. ㄹㄹ
    '13.10.8 2:13 AM (1.177.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부러웠어요.
    뭐 부부사이가 늘 좋기만, 늘 나쁘기만 하겠어요.
    '전에' 님처럼 그 생각 나요
    막 머리카락 쓰다듬으면서 말하던데 참 예뻤어요

  • 19. ㄹㄹ
    '13.10.8 2:19 AM (1.177.xxx.149) - 삭제된댓글

    근데 다른 막강한 아빠들이 포진해 있어서 좀 묻히는 느낌.

  • 20. ..
    '13.10.8 2:36 AM (122.25.xxx.140)

    딸 아들 너무 차별하던데 볼때마다 아들 너무 불쌍함.

  • 21. 고양이2
    '13.10.8 8:03 AM (211.227.xxx.82)

    저도 윤민수씨...좋던데~ㅎㅎ

  • 22. 참나
    '13.10.8 8:19 AM (49.50.xxx.179)

    부러울것도 없네요

  • 23. 저도 참나..
    '13.10.8 9:20 AM (118.218.xxx.62)

    걍 평범한 아저씨, 남편, 아빠예요~
    그걸 분석하고 평가하고 지레짐작하고..
    은근 송종국씨 와이프를 질투하나? 싶을만큼 말이 많네요.

  • 24. dd
    '13.10.8 9:22 AM (112.187.xxx.103)

    지아 어머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 25. ,,,
    '13.10.8 9:48 AM (114.204.xxx.187)

    다른 건 모르겠고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같이 욕먹어도 장난치는 캐릭터(초반에 성동일이 민국이에게 했던거나) 없으면 솔직히 프로가 재미가 떨어져서 지금처럼 인기가 없을거 같아요. 김성주랑 덤앤더머하는것도 재미있고.
    애들 배려해서 아빠들이게임을 하던 뭘하던 다 양보하고 다 져주고 그래서 칭찬 듣고 다 좋은데 그것도 어디 한두번이지 무슨 ebs 부모 교육시키는 프로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계속 방송하면 지겨워서 무슨 재미로 그 프로를 볼까 싶어요.

  • 26. ,,,
    '13.10.8 10:41 AM (119.71.xxx.179)

    송종국씨 성깔있어보이긴 하는데..둘이 잘사는거 같아요. 결혼하고나서 이미지 완전 업된 사람중 하나..

  • 27. 별로...
    '13.10.8 10:48 AM (1.236.xxx.69)

    방송은 편집의 기술..
    어제 너무 욕을 드셔서..ㅎㅎㅎ
    오늘은 칭찬..해드려야 되는데.

  • 28. 저도 별로..
    '13.10.8 1:37 PM (1.220.xxx.76) - 삭제된댓글

    전 송종국씨 가 아침프로에서 했던 말을 잊을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도 와이프가 지아보다 먼저 될순 없


    다고.......송종국씨는 지아를 엄청 좋아하긴 하는듯 근데 그반만이라도 지욱이한테도 했으면.

  • 29. 어머
    '13.10.8 2:16 PM (123.224.xxx.165)

    어머 전 그렇게 안 들었는데요.
    아내 고향 음식이라 일부러 얘기한 거 같았어요.
    송종국이 평소 마누라 챙기는 사람도 아니고
    또 그런 생각 들어도 굳이 말할 필요 없는데
    대놓고 말했자나요.
    아내 고향 음식인데 둘만 맛난 거 먹어서 미안한 맘에 그렇게 말한 거 아닌가요?

  • 30. ...
    '13.10.8 2:33 PM (218.234.xxx.37)

    그리고 아들 차별한다는 건 우리 여자들의 시각일 수도 있어요.
    물론 밖으로 보기엔 지아한테만 약한데.,

    운동선수 출신처럼 남자들끼리의 세계에서 자란 사람인 아들은 동지, 동료 비스무리하고(믿기는 더 믿음)
    딸은 그저 보호해줘야 할 대상... 나중에 커서 중요한 일 생기면 아들하고만 의논할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 31.
    '13.10.8 3:18 PM (113.216.xxx.16)

    그러고보니 윗분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아빠가 딸은 이쁘다이쁘다인데
    남자형제는 굉장히 엄격하고 봐주는게 없었거든요
    근데 나중에보니 아들부심이 엄청나서
    배신감 느꼈었네요
    오히려 자기분신으로 여기는건 지욱이일듯

  • 32. 전요...
    '13.10.8 3:23 PM (222.107.xxx.181)

    제가 어디가서 맛있는거 먹으면
    남편하고 와야겠다 소리를 자주 한대요.
    그닥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이라는 생각 안했는데
    그러고보면 내가 많이 생각하나봐요.
    송종국이 그런 말을 했다니
    그 부인과 사이가 무척 좋은가봐요.

  • 33. 나도 항상
    '13.10.8 3:44 PM (1.236.xxx.69)

    그러는데...;;;

  • 34. 그닥....
    '13.10.8 4:10 PM (112.151.xxx.119)

    별게 다 부러우시네요.

    전의 게시판 글에 송종국을 마구 디스하는 글이 올라오더니

    이제는 옹호(?)하는 글을 올려 무마하려는 느낌을 드는 건

    저만의 느낌인가요?

    이제껏 tv로만 보여진 송종국 부부를 보면 그닥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던데요. 그 한마디로 부럽다는 둥 사이가 좋아보인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니 굉장히 작위적인 느낌이 드네요..

  • 35. //님
    '13.10.8 5:45 PM (1.220.xxx.76) - 삭제된댓글

    네..맞아요 송종국씨 부인도 아침프로에서 결혼하고 나서 지아밖에 모르고 자기는 찬밥 됐다고 한탄아닌 한

    탄 하던데...진심이 묻어나 보이던데요 같은 여자로서 뭔가 안됐단 생각이....ㅠ 그리고 지욱이가 아침프로에


    서 미션으로 아빠한테 사랑해 란 말을 듣는게 있었는ㄷ...아빠한테 몇번을 지욱이가 아빠사랑해요 사랑해요


    하는데 송종국씨 그냥 어.... 이러고 계속 지욱이가 사랑한다고 하니깐 나중에 고마워 이러고 말든데


    그러니까 옆에서 부인이 보다못해 여보 지욱이가 사랑한다잖아 하면서 뭐라하더라고요 어린 지욱이가


    아빠사랑해 하면서 계속 말하는데..너무 무심해보여서 전 그때 딸바보도 심하면 좋지 않은거다 싶었어요



    지아라면 껌뻑죽으면서 아들한텐 너무 무심해서..인터넷에 귀머거리 아빠 송종국 치면 나옵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032 오늘 아침 어그 꺼내 신고 포근함에 너무 행복했어요 4 어그어그어그.. 2013/11/19 1,184
321031 이혼소송문의입니다 내이름은나답.. 2013/11/19 759
321030 얼마전에 좋은책 추천해주신 글 2 엠버 2013/11/19 1,163
321029 고등학생, 재수생 생일 선물은 무얼로 해 주시나요? 3 대학 때 쓸.. 2013/11/19 1,440
321028 이제부터 급성장기인가요? 5 .. 2013/11/19 3,767
321027 새누리, 사람 없나...서울시장 오세훈‧나경원 등 후보 검토 sa 2013/11/19 549
321026 군고구마 장사 후기 2 군고구마장수.. 2013/11/19 6,115
321025 잊어야할까요? 날 힘들게했던 그 인간 3 지난일 2013/11/19 914
321024 헬스클럽에 기구사용법.... 1 님들,, 2013/11/19 3,278
321023 친구들이랑 부부관계 얘기 서스럼없이 하게 되나요 32 나몰라 2013/11/19 13,398
321022 혹시 이튼 알렌식탁사신분들 어떤 디자인으로 사셨나요 4 ^^ 2013/11/19 1,816
321021 제주도지사 도민 죽음 외면, 골프 치고 새누리당 입당 2 // 2013/11/19 611
321020 아침부터 신나고 웃긴거 보실분 1 웃김 2013/11/19 898
321019 소파 - 오래 쓰기에 가죽이 좋나요? 페브릭이 좋을까요? 소파추천부탁.. 2013/11/19 599
321018 울집 고양이땜에... 14 집사 2013/11/19 1,619
321017 중딩 패딩 15만원대 오리털 사줬는데 따뜻하겠지요? 17 패딩 2013/11/19 2,733
321016 현재 우리집 온도 18도... 15 니냐뇨오 2013/11/19 3,144
321015 인테리어업체 말고 설비업체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3 덜덜 2013/11/19 744
321014 김종인 ”기초연금안 후퇴는 정부의 능력 부족 탓” 4 세우실 2013/11/19 825
321013 아침에 샤워하고 나오는데 아이가... 2 에고ㅠ 2013/11/19 1,514
321012 이매 효성아파트(이매고) 주변 잘아시는 분,,, 4 ??? 2013/11/19 981
321011 와호장룡에 나왔던 배우 장첸 결혼했네요. 여자 이쁘네.. 2 애도있다니 2013/11/19 1,711
321010 빗길 차량전복사고 우꼬살자 2013/11/19 493
321009 택배 잘 안시키는 집인데요. 2 택배 2013/11/19 1,534
321008 우리나라 노인, OECD에서 가장 빈곤 한국노인들 2013/11/19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