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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는 분들 정말 이정도로 털이 빠지나요

조회수 : 10,878
작성일 : 2013-10-07 16:59:30

지난주 토요일  강아지  접종 차 병원갔는데  거기 샘이 키우는 고양이가 있거든요.

그렇게 안보이는데 종을 물어보니  장화신은 고양이에 나온 고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암튼.. 회색으로  이뻐서 옆에 앉아 좀 만지고 일어났는데

제 바지와 티셔츠  옆이 전부  회색털인거에요.

정말 깜짝놀랐어요. 그냥 손으로 살살 쓰다듬기만 하고 안지도 않았는데.

샘한테 물어보니 다른 고양이도 다 그럴거라고.

 

친구네 코숏 아깽이만 봤을때는 전혀 그렇지 않아서  그럼 코숏도 크면 그래요? 했더니 웃으며 네 라고 하시던데

모든 고양이들이 그렇게 우수수 털이 빠지는 거에요? 사시사철요?

IP : 122.40.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7 5:03 PM (223.62.xxx.57)

    털빼곤 완벽한데 ㅎㅎㅎ 그냥 뿜어요 ㅎㅎ
    그래도 이뻐 ㅠㅠ

  • 2. 네~
    '13.10.7 5:03 PM (58.78.xxx.62)

    아깽이때는 털 자체가 그리 많이 빠지지 않더라고요.
    근데 클수록 털이 뿜어져 나오죠.
    봄,가을 털갈이때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냥 항상 많이 뿜어져 나오는 거 같아요.
    여름에는 털을 밀어주니까 그나마 좀 덜한거고요.

    저희 고양이도 코숏인데 방큼 털 뭉치가 날아다니길래 잡아서 버리고 왔어요.ㅎㅎ

    여름에는 털 밀어줘서 그래도 옷 입기 괜찮았는데
    이제부터 옷 입을때마다 고역이죠. 고양이 털 때문에.

  • 3. ...
    '13.10.7 5:04 PM (183.100.xxx.34)

    네..징그럽게 빠져요. 빠진다가 아니고 정말 뿜죠..ㅋ

  • 4. ...
    '13.10.7 5:04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강아지보다 훨씬 많이 빠지고 단모종도 많이 빠져요 다만 장모처럼 빠짐이 화려하게 눈에 확 안띄니까
    장모가 더 잘빠진다 이런말 있지요
    코숏
    많이 빠져요

  • 5.
    '13.10.7 5:05 PM (125.187.xxx.56)

    우리고양들은 코숏이구요
    털이 빠지긴 하지만 원글님이 쓰신것처럼 그렇게 빠지지않아요
    털빠짐도 개묘차가 좀 있고 급여하는 사료나 영양제등에 따라 달라지기도해요
    우리 고양이들은 털갈이때도 온통 옷이 털옷이 된다거나 할정도는 아니에요

  • 6. ...
    '13.10.7 5:10 PM (1.231.xxx.153)

    네 사시사철 빠져서 하루에 수시로 옷이나 바닥에 굴러다니는 털 치우고 잘때 이불에 묻은 털이 입속에 들어가서 뱉어내는게 너무나 익숙해졌는데 봄쯤되면 더뿜어낼땐 너네 너무하는거 아녀 라고 한번은 버럭거려요 글읽고 어찌 그러고 사나 하시겠지만 그래도 털은 감수하고 넘어갈만큼 고양이가 이뻐요^0^매력이 아니라 마력을 가진 고양씨들ㅎㅎㅎ

  • 7. 털풍기ㅋㅋ
    '13.10.7 5:14 PM (61.74.xxx.243)

    누가 그러더라구요. 털풍기라고.. 근데 딱 맞는말같더라구요.ㅠ

  • 8. 샤로나
    '13.10.7 5:27 PM (218.55.xxx.132)

    갸 꼬랑지로 내 얼굴 몇번 훑어주면 얼굴이 털범벅 ......
    그래도 좋아열 ㅎㅎㅎㅎ

  • 9. ..
    '13.10.7 5:27 PM (211.224.xxx.241)

    털이 많이 떨어지긴 하는데 그게 사료를 바꾸니 많이 줄더라고요. 지금은 최고 비싼거 먹이는데 털빠짐이 확실히 줄었어요.

  • 10. 퍼플스타
    '13.10.7 5:33 PM (220.118.xxx.196)

    뱅갈키우는데 그정도로 많이 빠지지는 않아요.
    다른 댓글처럼 고양이는 털이 아무리 빠져도 그 매력에 비하면
    그까짓 털쯤은...ㅎㅎ 강아지도 키워봤지만 고양이는 정말 요~~물~~

  • 11. 원글
    '13.10.7 5:36 PM (122.40.xxx.41)

    와~ 정말 그렇게 많이 빠지는데도 이쁘다 하시니 고양이 매력이 넘치긴 한가봐요.
    저도 보면 예뻐서 눈을 못떼긴 하지만 저 날 털 빠짐보고 키우진 못하겠다 했거든요^^

    애묘인들 대단하십니다^^

  • 12.
    '13.10.7 5:42 PM (143.248.xxx.237)

    엄청 빠지는 데, 빗질 열심히 해 주니까 묻어 나는 건 확실히 덜 하더라구요.

  • 13. 보라장
    '13.10.7 5:52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털갈이때 좀 많이 빠지구요..평상시에도 어느정도 감수해야해요..
    저는 처음 키우기 시작할 즈음 정말 적응안되더군요..지금은 어느정도 포기하고 삽니다.. 그냥 제가 적응했어요^^;;
    사랑하니까~^_____^

  • 14.  
    '13.10.7 8:02 PM (115.21.xxx.178)

    털밥, 털국, 털물 먹고 삽니다.
    몸보신이려니 하고 살아요. ㅋㅋㅋ

  • 15.
    '13.10.7 8:44 PM (180.66.xxx.84)

    해필 임보를 털갈이 철에 했는데
    이 조그만 몸이 다 털로 이루어진줄 알았어요

    그 털보고 고양이 키우기 포기했어요

  • 16. 래그돌
    '13.10.8 12:24 AM (80.203.xxx.54)

    정말 뿜는다는게 딱 맞는 표현. 빗질 한 이십 분 해주고 털 손으로 스윽 해보면 그래도 여전히 털은 숭숭 빠지지요. 고양이 너무나 좋아하는데 털땜에 키우기 두려워요 ㅜㅜ. 전 청소에 부지런한 편이 아니라 감당할 자신이.....

  • 17. ㅋㅋㅋ
    '13.10.8 1:20 AM (211.36.xxx.51)

    털풍기....ㅋㅋㅋ

  • 18. 털뺴곤
    '13.10.8 11:24 AM (1.236.xxx.69)

    완벽...!!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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