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아가 이가 안 났어요.(이런 경우 있나요?)

고민맘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3-10-07 15:44:20

이제 만으로 12개월을 꽉 채운 제 아기 입니다.

아직 이가 한개도 나지 않았습니다.

신체발달은 보통 정도 이고, 발육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저는 이 없는 사람은 없다며 맘 편히 있었는데(언젠가는 나겠지 하면서요..), 주위에서 다들 걱정을 하십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엑스레이를 찍어 뼈가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저는 현재 이가 나지 않은 것이 시급을 다투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좀 있다가 14~15개월까지 기다려 보고,

그래도 이가 나지 않으면 치과에 한 번 가 볼까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11개월 쯤 소아과에 물어보니 돌 까지 기다려 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선배어머님들 중에 아이 이가 늦게 난 경우가 있으신가요?

당장 치과에 가서 확인을 해 봐야 하는 것인지요? (제가 너무 맘 편히 있는 것인가 싶어서요.)

저희 아기 처럼 돌지나서 첫 이가 나는 경우도 있나요?

이가 나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갑자기 이런 걱정이 불쑥 들기도 하긴 합니다.T.T)

경험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치과 의사 선생님 있으시다면 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IP : 175.119.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3:47 PM (121.157.xxx.2)

    옛날 생각이 나네요.ㅋ
    저희 작은아이가 돌 지나도록 이가 안 났어요.
    걱정되서 치과 갔더니 잇몸속에 이는 있다고 좀 더 기다렸다가 안 나오면
    잇몸 절제 한다고..
    다행히 14개월쯤 첫니 나왔네요.

  • 2. 제 지인
    '13.10.7 3:48 PM (116.39.xxx.32)

    아기가 15개월인가 16개월 넘어서 이났어요;;;
    다른 발달이나 그런건 문제가 전혀 없고요.

    울애기도 11개월때 났네요. 넘 걱정마세요~ 곧 나올거에요

  • 3. 아들
    '13.10.7 3:49 PM (222.235.xxx.200)

    지금 7살인 아들 13개월 넘어서 하나 나더라구요
    지금은 정상이에요

  • 4. ^^
    '13.10.7 4:38 PM (202.140.xxx.62)

    3개월때부터 잇몸빨던 우리큰애. 어른들이 벌써 이날려나보다하셨는데...
    돌사진을 이없이 서지도 못하고 앉아서 찍었어요.
    13개월지나서야 앞니가 나왔는데요.그때까지 제가
    들은말이 얼마나 많았는지 ㅠ.ㅠ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한귀로 흘리는 내공 갖길 바래요^^
    참 늦게난 이는 늦게 빠지나봐요 저희애는 초등2학년 10월에 이가 첨으로 빠져서...
    사람들이 영구치 빠져서 어쩌냐고 얼마나 그랬는지 몰라요.
    늦게나서 그런지 이도 잘 안썩고 튼튼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 5. ...
    '13.10.7 6:18 PM (61.74.xxx.243)

    저희 둘째 딸이 돌 한참 지나고 나서 첫니가 났어요. 소아과 가서 여쭤 보니, 이빨 없는 사람 본 적 있으시냐고, 늦어도 날 때 되면 나오니 걱정 마시라고 해서 웃었어요. 근데 이가 늦게 나니 이갈이도 늦게 했어요. 윗님도 같은 얘기 하시네요. 초등학교 입학 후에 첫니가 빠지고, 지금 중학생인데 치과 가면 아직도 유치 뿌리가 남아 있다고 애기라고 놀려요. 키는 엄마보다 큰 녀석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203 책 추천 부탁드릴게요 (소설, 한국역사, 세계사) 12 포비 2013/12/30 2,320
337202 사는게 무섭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해피 2013/12/30 2,316
337201 김성령 드레스 4 소파 2013/12/30 3,307
337200 6kg가 늘었는데 빼려는 노력을 하기 싫네요,,,나이들어 그런가.. 13 몸무게 2013/12/30 4,072
337199 가입된 암보험이랑 실비보험 조회할려고하는데요. 3 ㅇㅇ 2013/12/30 1,275
337198 국민tv 가입 안하고 돈만보내면 안된답니다 10 국민 2013/12/30 1,435
337197 저는 사람들이 저에게 말좀 안걸었으면 좋겠습니다.. 9 ~~ 2013/12/30 3,491
337196 초등학교 예비 소집 꼭 가야 하나요? 4 초등 2013/12/30 2,309
337195 ‘다문화박물관’의 가치를 찾아 나서다 스윗길 2013/12/30 557
337194 신생아 기저귀 추천부탁합니다 8 쭈니 2013/12/30 1,527
337193 ㅎㅎ 루비반지 대박 8 청정 2013/12/30 4,178
337192 안철수 송년 메시지 1 ... 2013/12/30 932
337191 저렴이노트북 사려는데 윈도우 알아서 까는거 비싼가요? 3 우부 2013/12/30 1,033
337190 최은철 대변인 “또 탈선..열차 운영 정상화 시급” 징계 철회 .. 노사관계 전.. 2013/12/30 813
337189 JTBC에서 82회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6 hviole.. 2013/12/30 3,338
337188 뽁뽁이붙인 베란다창 벽이 왜 축축하죠? 1 궁금 2013/12/30 2,251
337187 감자 한 알에 천원... 16 너무한다 2013/12/30 3,739
337186 감자볶음 간장으로 간하시는분 계세요? 2 2013/12/30 2,176
337185 서승환 국토부장관 “철도노조원 원칙대로 징계 1 정부잘못은 .. 2013/12/30 1,131
337184 길몽의 유효기간이 어느 정도일까요? 9 .. 2013/12/30 17,478
337183 직장그만둘려고하는데요. 2 ㅇㅇ 2013/12/30 1,584
337182 대학생 딸들과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4 여행 2013/12/30 3,203
337181 윤후네 올해 돈많이 벌어서 큰집으로 이사갔나봐요 29 ㄴㄹ 2013/12/30 50,619
337180 이거 성희롱인가요? 제가 예민해서 그런가요? 21 판단 2013/12/30 3,767
337179 지금 전세는 좀 위험하죠. 5 루나틱 2013/12/30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