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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故안상영 부산시장이 채동욱에게 수사받다 자살했죠?

슬픔 조회수 : 4,720
작성일 : 2013-10-07 15:31:43
수사과정이 가혹했다던데 
당시 안상영씨가 부산시장이었고 단순히 돈을 줬단 사람만 있었지 받았단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현역시장을 호송차에 수갑을 채우고 오고가게 만들고 결국 모멸감때문에 자살했다고 하던데 

이걸 요즘시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말예요 
누군가 박원순 시장에게 돈을 줬다고 주장한다고 그런식으로 수사를 하고 모멸감을 주고 (박원순시장은 절대 받은적없다고
항변하는데도) 그러다 박시장이 모멸감때문에 유서쓰고 자살했다고 생각해보면 너무 나쁜 사람아닌가요? 수사검사가 말이죠. 

아마 난리가 나겠죠. 
근데 그때가 노무현 정권때였고 수사검사가 바로 채동욱씨였다더군요. 

그러고보면 사필귀정인거 같아요. 
억울하게 돌아가신분들....정몽헌 회장부터 (이 분 수사도 채동욱이었다더군요)  안상영 부산시장 
그리고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까지.. 

사필귀정인가 봅니다. 
IP : 110.9.xxx.19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7 3:37 PM (125.129.xxx.218)

    사필귀정...
    그 말대로라면 가장 큰 벌을 받을 사람은 우리나라 대통령과 몇몇 전직 대통령들이겠군요.
    나라를 말아먹고 국고를 빼돌려 자기 주머니를 채웠으니.

  • 2. ....
    '13.10.7 3:38 PM (180.228.xxx.117)

    안상영 전 부산시장이 검사한테 시달리다 자살했군요.
    검사라는 직업은, 그렇다면 없어서는 안 돼겠지만...필요악 쯤?

  • 3. ------
    '13.10.7 3:41 PM (110.9.xxx.192)

    그게 아니죠.
    형사소송법상 피의자 조사에 대해 인권이 중시되야 하는데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현직시장을 수갑채워서 소변보러 가게 만들고 어쩔때는 깡통까지 줬다고 방송에 나오던데요. 그게 필요악인가요 ? 그 모멸감으로 자살까지 했는데... 그건 잘못된 검사죠. 모든 검사가 그런식으로 피의자를 다루는것도 아니고.

    님 논리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도 검찰수사받다가 자살했는데 그것도 검사는 필요악인가요 ? 피의사실 공표하고

  • 4. 위에
    '13.10.7 3:51 PM (110.9.xxx.192)

    말 조심하셔야 할듯...
    안상영 시장이 돈받았단 증거 없다니깐요. 결백 주장하고 자살했고.

    님같은 논리라면 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할때 수갑채우고 화장실도 못가게 하고 책으로 머리통 때리고 그래야 했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 5. 위에
    '13.10.7 3:52 PM (110.9.xxx.192)

    당시 결국 검찰은 안시장이 돈받았단 증거 밝히지도 못했어요.
    주변인물들의 평을 봐도 안시장은 성품이 고결한 사람이어서 절대 돈을 받고 그럴분이 아니었다고들 하고

  • 6. 그래서
    '13.10.7 3:54 PM (144.59.xxx.226)

    생각이 있는 부모님들중에 가장 최악의 사위감으로 우리나라 검사, 기자, 방송국 PD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검사들이 다 그렇다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검사치고 제대로 된 인성과 인격을 갖춘 사람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

    초기에는 제대로 된 인성과 인격을 갖추고 있어도, 그쪽 환경에 잘 적응하여 시세말로 출세를 하려면
    정치권에 맞추어서 변해가야만 검사장 자리를 딸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 검사장자리.

    우리 드라마에서도 볼 수가 있지요. 원리대로 일하는 검사치고, 검사장자리까지 올라 갈 수가 있나...
    그야말로 죄가 없어도 죄를 만들어야 되고, 죄가 있어도 죄를 없애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이지요.

    그러니 그 검사장자리의 총수에 앉는 사람이, 누구이던간에, 그 자리까지 올라오려면,
    본인의 원 인성과 인격을 유지 할 수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 7. ....
    '13.10.7 3:55 PM (110.9.xxx.192)

    덧붙혀 혼외자가 죄가 아니다....?

    그런 논리면 나경원 피부과는 죄인가요 ? ㅋ 바로 그 피부과 때문에 낙선까지 했는데 죄인취급받고

  • 8. 참나
    '13.10.7 4:07 PM (220.86.xxx.151)

    원글님
    혼외자라고 결정 혼자 내셨어요? 도대체 완전히 뒤집어 씌우면서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난리가
    나셨네요..
    임모여인 자식이 채총장의 자식이라고 어디에 확정이 났단 말입니까?

    그리고 국민 ㅆ ㄴ 나경원 피부과 몇 억씩 써가며 다녔다고 누가 죄랍니까.
    지 애비가 별별 그지같은 짓거리 해가며 돼지처럼 번 돈 돼지처럼 써대겠다는데
    자본주의에서 자기 돈 자기가 쓰는거 뭐라긴 뭘 뭐라해요.
    원래 낙선할 인간이 낙선한 것일뿐.

    그리고 그 돈 다 나씨 돈 맞아요? 국회의원 월급이 아무리 많고 뒷돈 많이 받는다 해도
    얼굴 몇 번 미는데 수억씩 쓸만큼 국회 참 대단한 직장이네요?

  • 9. //
    '13.10.7 4:07 PM (125.132.xxx.254)

    인터넷에서 본 안상영 시장이 남긴 장문의 유서를 봤는데, 내용이 구구절절했어요.
    암튼 제 느낌은 억울하게 돌아가신거 같아요.

  • 10. 당시
    '13.10.7 4:10 PM (14.63.xxx.227)

    공무원 생활을 한 안시장 재산이 너무 많다는 말이 있었고, 해외출장 중 여직원과의 좋지 않은 얘기도 있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닌건가요?

  • 11. ...
    '13.10.7 4:10 PM (118.38.xxx.244)

    사람은 사람일뿐

    일비일희 하지말고....

  • 12. ㅋㅋ
    '13.10.7 4:13 PM (211.36.xxx.21)

    그 딸 핑계대던 피부과? ㅎㅎ

  • 13. .......
    '13.10.7 4:23 PM (203.249.xxx.21)

    채총장 죽이기군요.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흠...
    채총장 죽이기에 다시 노무현 죽이기, 참여정부인사 씨말리기...ㅎㄷㄷ

    정치공작의 끝장판을 보고 있는 듯하며
    게시판에서 칼들고 날뛰는 망나니들이 여럿 있다는 생각.

    휴.....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건지?
    구한말 시대도 이랬을까요?
    정말 갑갑하네요.

  • 14.
    '13.10.7 4:35 PM (58.143.xxx.31)

    당시 집권 정부의 러브콜을 끝끝내 거절한 댓가로 치른 비극이었죠..
    사후 결국 무죄.. 그 당시 숱한 검찰조사중 자살..채동욱 아니더라도 사필귀정이라 봅니다.

  • 15. 그 부인...
    '13.10.7 4:47 PM (119.202.xxx.17)

    다른건 모르겠어요.
    제 부모님이 부산에 사업하는 친구들, 법조계족 지인이 많아요.
    안시장 부인이 겨울옷 들고 면회가서 남편이 소식도 없이 이감된 걸 알게되었다고 들었어요.
    그 심정이 어땠을지...

  • 16. 달로아요
    '13.10.7 4:49 PM (110.9.xxx.192)

    유서 조작아님. 조작이란 말 역시 당시 좌파들이 지어낸말이죠.
    그분 무죄인거 맞아요.

  • 17. 도대체
    '13.10.7 4:55 PM (218.39.xxx.208)

    원글 좌파라는 댓글 보니 일베충,아님 국정충??
    채총장이 삼성에서 뇌물받은 황교안보다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리 또 옛날일까지 꺼내서 물어뜯어대니?
    국정원 댓글 조사 제대로 한게 아주 짓밟아 죽일 대역죄구나, 너희들에게는...
    검사생활 수십년 한 사람치고, 조사받다 자살 안한 사람있을까??
    징그럽다,징그러워
    새누리당이,박근혜가, 국정원이,조중동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후퇴시키고, 정의와 상식을 짓밟는 악의 무리들

  • 18. 그럼요~
    '13.10.7 4:56 PM (182.209.xxx.83)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조작이고 날조고...

    자기들 거짓말이랑 삭제,간통,혼외자는 입건이 안됐으니 괜찮다?

    여보슈... 통과가 다 통과가 아님을 알아두라고.

    채동욱,가만 있으면 사그러든다고?

    에끼, 이 좀생이 이중인격자야.

    그런작자니 남한텐 사정없이 들이대고 저는 아니다라고 손바닥으로 얼굴가리고...

    그냥 웃어지네...

  • 19. ...
    '13.10.7 4:56 PM (211.244.xxx.179)

    딴 건 모르겠어요. 한때 안시장님 모셨었는데 아래사람들한테 잘하시고 따뜻한 분이셨어요. 가끔 생각날때면 먹먹해요 ㅠ

  • 20. ㅋㅋ
    '13.10.7 4:58 PM (211.36.xxx.21)

    앤 뭔지 ㅎㅎㅎ채동욱은 혼외자있는거고, 안상영은 억울하게 죽었다?

  • 21. 달로아요
    '13.10.7 5:05 PM (110.9.xxx.192)

    유서조작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했을때 노빠진영에서 있었죠.

    본인이 쓰지도 않은 부분을 첨가했던 가짜 유서가 인터넷에서 돌았던게 기억나네요 그런게 바로 유서 조작이죠

  • 22. .....
    '13.10.7 5:07 PM (110.9.xxx.192)

    다들 그러더군요.
    안시장 밑에서 일했던 분들은 절대 그럴분이 아니라고. 존경받을만한 분이었다고들 하더군요.

    그러니 당시 집권층에서도 안시장을 영입할려고 했었겠죠.
    자기들 뜻대로 안되니 그렇게 한거라는 소문도 있었고.
    어쨌든 아까운분이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죠

  • 23. ..........................
    '13.10.7 5:07 PM (58.237.xxx.4)

    우쭈쭈 출근하셨져요?
    채씨관련 자료 하나씩 푸니깐 잼나나요?
    우리 그네님보다 더 재밌겠나?하하하하하핳

  • 24. ㅣㅣ
    '13.10.7 5:11 PM (211.36.xxx.21)

    갖가지 풍문을 지 구미에 맞게 즐기고있네 ㅋ

  • 25. 장미여관
    '13.10.7 5:12 PM (203.226.xxx.79)

    원글~~~~~니~~~~~~미~~~~~~~뽕 이다!!!

  • 26. 아놔
    '13.10.7 5:32 PM (223.62.xxx.74)

    간만에 구글링 해보니
    진정한 사랑 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안보이더니 다시 왔나봐 ㅋㅋㅋㅋㅋ
    82로 발령 명 받았슴니꽈????

  • 27. ㅇㅇ
    '13.10.7 5:54 PM (121.140.xxx.77)

    잡범 있는 구치소에 넣고 두들겨 팼다고 하더군요.

  • 28. 별....
    '13.10.7 6:01 PM (221.139.xxx.8)

    왜요 넘의 아들 채총장 아들만들려니까 힘들죠?
    그래서 이제 검사시절에 검찰조사받은 사람들 물고 늘어지는거네요?
    좀 있으면 온갖 잡범들 다 나오겠군요.
    그리고 그 잡범들은 채총장한테 조사받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선인으로 등극하시는겁니까?

  • 29. 부산시민
    '13.10.7 6:52 PM (121.144.xxx.246)

    웃기지도 않네요.. 이건 뭐 채동욱죽이기가 끝나지 않은 모양이네요
    안상영 시장이 자살한것은 안타까운일이고 일어나서는
    안될일이지만. 가혹행위로 억울하게는 아닙니다
    업무상 관련된 업체로 부터 거액. #(대략 삼천인지 삼억인지)받아서 자기집 서재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발견되었습니다
    본인말로는. 돌려줄려고 했다지만 일년가까이 가지고 있었다는데 신뢰성이 가지 않은 말이었고 그 당시는 뇌물수수가
    당연하다는 법조계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유럽출장중에 유부녀인 부하직원을 강간해서
    사건 무마를 위해서 거액을줬고 그 직원은 그만둔거로 알고
    있습니다 선거당시 이 이야기가 논란이 되었구요

    최병렬 당시 신한국당 대표인지가 와서 장례식장에 와서
    조사를 하면서 당시 정부의 책임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렇지만 안시장이 법적으로 책임을 피할수 없으니까
    압박으로 자살했다는것이 중론이였습니다
    당시 부산일보 검색해보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없는 사실을 만들지 마세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 30. 오모나
    '13.10.7 10:41 PM (99.226.xxx.84)

    이건 알바의 글이로군.
    안상영 부산시장이 혐의 없다구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너무 혐의가 거대해서 감당하기 어려웠고 주위에 연결된 사람들이 많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안상영 시장 자살 뒤 그걸 분석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좌절없이, 너무 앞만 보고 달리던 사람의 좌절의 대표적인 현상이라고 말들 많이 했었죠.
    끝까지 밝혀내지도 못하고 결국 이렇게 시간이 지나, 한 사람 죽이기에 다시 이용된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슬프군요.

  • 31. 초록이
    '13.10.8 12:32 AM (61.43.xxx.69)

    여기!!왜 이리 채총장 쉴 드치는 사람이 먾지 드러난것맠 봐도 인간쓰레기구만 임여인인가 그년도 쓰래기 가정부 돜짗ㄹ려거고 조폭불ㄹ러들인 인간~~

  • 32. 초록이
    '13.10.8 12:34 AM (61.43.xxx.69)

    채총장 떡검 쉴드친 인간 노무현 바다이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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