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사고 저 잘한거 맞나요? 바보같이 대처능력도 없고 ...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3-10-07 13:26:30
애기랑 길을 잘 못들어가 공사중인 도로로 들어갔어요..
살살 후진하다가 뒤에 차오는걸 못보고 제차랑 공사트럭이랑 살짝 스쳤는데..제차는 10센티 정도...기스가 났고....공사차량은 워낙 망가져있어서 어디가 기스난건지 모르겠어요..
우섬 제가 후진하다가 제차만 긁힌 상황인데..아저씨는...자기차는 상관 없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없던걸로 하고 서로 가자고 하고 왔는데..보험 처리 했어야 했나요? 제가 후진하는 도중....트럭이 지나가서..서로 끝이 살짝 스친 상황.....
바보같이...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쩔쩔매는 제모습이 너무 바보같네요..ㅜㅜ
IP : 116.127.xxx.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28 PM (59.152.xxx.222) - 삭제된댓글

    후진상황에서 받아버렸으니 님잘못이고
    그쪽이야 공사트럭 기스정도 뭐 자재 오르내리면 계속 나는 상황이니 문제 안삼는거고요~~~
    어짜피 경중따지면 님한테 더있어요~
    그정도는 각자 알아서 하는게 나아요~~

  • 2. ..
    '13.10.7 1:29 PM (222.107.xxx.147)

    님이 후진하다가 내신 사고면 님 과실이 큽니다.
    그 트럭 운전사 아저씨가 혹시 경우없이 막무가내인 사람이었다면
    님이 보상하실 금액이 커질 거에요.
    그냥 자차로 처리하시든지 아님 그냥 돈내고 수리하세요.
    그나마 운이 좋았던 것같네요,
    막무가내 아저씨 안 만나신 게요.

  • 3. 그 아저씨가
    '13.10.7 1:2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인심이 좋은 사람이네요.
    나쁜 아저씨들은 얼마라도 달라고해요
    악질인 사람들은 뺑소니로 신고도 하구요 ㅠ.ㅠ

    담부턴 조심하세요.

  • 4. 그런데
    '13.10.7 1:30 PM (121.132.xxx.65)

    요즘 괜찮다고 갔는데
    나중에 연락오는 경우 있더만요.
    입원했다고요.
    연락처 서로 안줬으면 연락은 안오겠지만
    혹시 연락오면 보험으로 해야겠죠?

  • 5. ..
    '13.10.7 1:30 PM (115.178.xxx.253)

    어떻게 부딪혔는가가 중요합니다.

    원글님은 후진이고 상대방차의 옆이었다면 원글님 과실이 크겠지요.
    뒷에서 추돌한거 외에는 대부분 80대 20 또는 70대30 이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차가 새차라면 보험처리해서 수리하면 되는데 그 차는 트럭이라 긁힌거 정도는
    아마 수리 안할거구요.

    새차 아니시면 그냥 공부한셈 쳐야할것 같네요.

  • 6. 원글님
    '13.10.7 1:31 PM (58.78.xxx.62)

    과실이죠.
    운전자 아저씨 성격 좋으시네요
    그거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돈 받으려고 하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운 좋으신 거에요.

  • 7.
    '13.10.7 1:31 PM (116.127.xxx.80)

    아저씨들은 자기차 아닌거 같고 일하는 중에 이것저것 따지기 힘드니 그냥 제가 빨리 없었던 일로 하고 사라지는게 서로 편했던 상황인데..ㅜㅜ 이런 사고에 대처할 위기능력이나 순발력 없이 어째야ㅜ하나 쩔쩔 매던 내모습이 너무 바보같네요 ㅜㅜ 아 속상해 ㅠㅜ

  • 8. ..
    '13.10.7 1:34 PM (222.107.xxx.147)

    다시 댓글보니 님이 그런 경험 많이 안해보셔서
    님 실수보다는 그 상황에 대한 처리가 미숙했나 따지시는 것같은데
    그 아저씨가 큰소리 내며 현금으로라도 처리하라고 했으면 난감해지는 부분이에요,
    님 실수 맞고, 그 아저씨가 나름 고마운 것 맞다니까요.

  • 9. 그 때는..
    '13.10.7 1:34 PM (220.78.xxx.106)

    그 때는 고맙습니다 하고 오시면 됩니다..
    원글님 후진하셨다면서요.. 그거 누구 잘못이냐 따지려면 무지 복잡해요..

  • 10. ..
    '13.10.7 1:39 PM (211.224.xxx.241)

    트럭이랑 자가용이랑 부딪히면 보통 자가용은 기스가 엄청 났는데 트럭은 기스 하나 없을 확률이 높죠. 그 차는 전화 안올겁니다. 자차 들었으면 자차로 처리 하세요.

  • 11. 끝~~~
    '13.10.7 1:42 PM (218.147.xxx.231)

    고맙습니다 한마디입니다

  • 12. ...
    '13.10.7 1:48 PM (112.220.xxx.100)

    본인 과실 100%이니..그냥 쩔쩔매는 모습 보이는것도...좋을수도 있죠...ㅎ
    너무 당당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수 있어요...-_-
    이러면서..하나하나 배워가고... 뒤에 또 사고났을경우 더 침착할수 있고 그런거에요..
    잊어버리세요^^

  • 13.
    '13.10.7 1:52 PM (211.219.xxx.62)

    후진하다가 박았으면 원글님 과실 100%고요. 트럭기사 아저씨가 인심 쓴 거에요.

  • 14. 무지개1
    '13.10.7 2:15 PM (67.182.xxx.168)

    운이 좋으셨네요. 전 반대경우였는데 전 서있었고 상대방이 후진해오더라구요. 경적 빵 눌렀는데 그제서야 멈춤.. 제차 범퍼기스, 상대차도 범퍼기스였어요.
    그차주인이 10만원 주고 퉁칠려고해서 15만원 받음..근데 제차 범퍼 고치는데 그거보다 더 들었어여 ㅠ

  • 15. *****
    '13.10.7 3:27 PM (211.192.xxx.228)

    차 운전을 한동안 안하다가 중고를 사서 처음 운전한날.... 농로를 가는데 정차돼 있는차를 긁고 지나갔어요..
    저는 엄청 당황했고... 포터 아저씨는 괜찮다고...자기차는 헌차니까 상관없다고.... 근데 저는 제 차 땜에 화가 났어요... 지나고보니 그 아저씨한테 너무 미안했다는....

  • 16. 후진
    '13.10.7 3:30 PM (175.203.xxx.125)

    제 차가 주차 중 후진하다 뒤에 주차해 놓은 차 범퍼를 살짝 받았어요.
    이중 주차 해 놓은 차 손으로 밀다 부딪히는 정도의 충격?
    뒤차 범퍼에는 아무 자국도 나지 않고 옆면이 1cm 길이에 0.1cm 틈이 벌어졌어요.
    뒤 차 차주가 물어내라고 해서 보험 처리 했어요.
    범퍼를 통째로 갈더라구요. 어차피 제 보험료는 그대로지만 국가적으로 무슨 낭비인지..

  • 17. 오히려
    '13.10.7 3:56 PM (223.62.xxx.110)

    쩔쩔매서 아저씨가 봐준게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050 이래도 철도노조를 옹호하고 싶은가 53 길벗1 2013/12/30 2,364
337049 흙(돌)침대..절전 노하우 공유하기 4 솔로몬 2013/12/30 1,778
337048 머리 기름냄새 나기 시작하는 아이...샴푸 뭐로 쓸까요? 9 샴푸 2013/12/30 6,719
337047 시어머니 유품을 받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8 싱글이 2013/12/30 3,902
337046 대학 신입생들 옷,신발,가방.. 어디서 사주셨어요? 7 ,,, 2013/12/30 2,027
337045 오늘 미세먼지 심한거 아닌가요? 신호 2013/12/30 684
337044 이렇게 뜨거워졌다가 한방에 식어버리나 ... 2013/12/30 1,063
337043 파업철회? 그래서 민영화 안하겠단건가요? 1 2013/12/30 1,337
337042 '부자 증세' 의견 접근…1억 5천만 원~2억에 무게 9 세우실 2013/12/30 1,860
337041 일주일만에 12만, ‘독재1.9’ 흥행돌풍 이유는? 2 이명박특검 2013/12/30 1,646
337040 가끔 머리 한쪽이 지끈하면서 아픈데 병원가야할까요? 2013/12/30 1,038
337039 영어학원에서 같은반 수강생... 1 ... 2013/12/30 1,061
337038 식사 에티켓 없어져가는것.이것도 노화현상일까요? 5 2013/12/30 2,477
337037 김포공항에서 천안 가는 공항버스 알려주시겠어요.? 2 ㅇㅇ 2013/12/30 1,961
337036 올해 서울시 일반행정직 6 알려주세요~.. 2013/12/30 1,347
337035 철도발전소위에서 무엇을 논의한다는 거죠? 민영화반대 2013/12/30 523
337034 철도노조 파업 철회.... 12 ??? 2013/12/30 3,207
337033 고구마말랭이만 할건데 건조기 살까요? 13 2013/12/30 4,050
337032 사계절 정리하다 일년이 다 가네요 6 복받으세요 2013/12/30 2,214
337031 기립성저혈압 있으신분 계세요?.. 뇨뇨 2013/12/30 1,100
337030 바퀴벌레도 곤충인가요? 4 ᆞᆞ 2013/12/30 2,905
337029 학교급식은 저감도방사능측정기의 실험도구가 아니다, 고순도측정기 .. 2 녹색 2013/12/30 654
337028 앗싸~변호인 정오 무렵 500만 돌파!!! 22 좋은건 세번.. 2013/12/30 2,270
337027 나박김치 오늘 담그면 1월1일에 먹을 수 있을까요? 3 나박김치 2013/12/30 715
337026 홈쇼핑 견과류 어떤가요? 2 wini 2013/12/30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