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본글의 <긴급속보>요

^_^~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3-10-07 13:17:41

제가  그 체험자예요.

 

우선  운동을  너무 시로해서  2-30대  초반엔   굶는걸로  다요트를 했어요.

20대엔  44 사이즈였고  30대 중반만해도   상의  44   하의  55였는데  30대후반부터  급격히 살이불더니

66도  겨우 입는 지경이 됐었어요.

엄청  피곤해서  늘어지게  누워있다  집안일 하고  컴터보고  티비 보다  애들 챙기고

그게  일상이었는데  그렇게  오래  자고 쉬어도  엄청  피곤했어요.

안되겠다싶어  헬스도 해보고  (한번 하면  고강도로)  수영도했지만  효과는 커녕 식욕만  늘었어요.

근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였음을  알게됐죠.

처방이랄게  별게  없고  약과  무리하지 않되  소소한 움직을  많이 하는 거였어요.

눕고 싶어 죽겠지만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고 청소도 한번 더 하고...가구도  옮겨보고...

소품도  닦고....빨래도  돌리고

장보러  나가고....아이 쇼핑도하고....많이  움직였을뿐 정말  운동이라고  맘 먹고 한건  없었어요.

그런데  움직일수록  피로가  사라지고  서서히  살이  빠지더라구요.

약도  잘  안챙겨 먹었음에도  갑상선 수치도  정상이  됐고요

살도  많이  빠져서  이번에  44사이즈  원피스도  샀어요.

이젠  습관이 돼서  컴터 하면서도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요. 잠시  글 보고  일어나서 물걸레  발로  닦으며  집안을  돌기도 하고요.. ㅎㅎ

 

IP : 219.254.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베이글
    '13.10.7 1:28 PM (210.95.xxx.175)

    다른건 잘 몰라도 굶어서 다이어트 하니 정말 요요가 빛의 속도로 찾아오더라구요.. 조금만 먹어도 몸에서
    바로바로 흡수하더라구요..그래서 굶어서 힘들게 뺀 살이 일주일만에 고대로 찌고..그걸 반복하다..
    운동과 일상생활 움직임의 중요성을 안지 한달이 좀 넘었는데요.. 운동은 필수인것같아요..평소에 많이 움직여주는것도.. 중요하고.. 하는일이 하루종일 앉아서 하는일이라 움직임은 많이 없지만 화장실갈때마다 스트레칭해주고 집에서도 스트레칭하고 하니..조금씩 슬림해지는것을 느낍니다..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407 직장상사가 사귀자고했었는데... 28 조언부탁드려.. 2013/10/08 7,695
305406 중학 영수 학원 수업시간이 다 이렇게 긴가요? 8 .. 2013/10/08 1,440
305405 제 나이 40인데요... 61 올리브74 2013/10/08 16,735
305404 급,생각을 주세요 2 장대비 2013/10/08 419
305403 3아이 키우면서 얼마나 아껴써야 할까요? 8 여행가고싶다.. 2013/10/08 1,675
305402 해피투게더 부기브레드 해보신분 5 .. 2013/10/08 1,543
305401 처음으로 집 장만해서 이사가요. ^^* 센스있으신분들 좀 봐주세.. 4 .. 2013/10/08 1,366
305400 핸드폰 요금제 잘아시는분요 5 핸폰 2013/10/08 1,991
305399 남재준 "北, 수도권·서해5도 겨냥 포병전력 증강&qu.. 3 참여정부 2013/10/08 651
305398 핸드폰으로 쇼핑몰 상품을 구경하는데요... 도대체 어떻.. 2013/10/08 508
305397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 할까요? 14 피오나 2013/10/08 4,607
305396 런지를 너무 했나봐요... 어떻게 풀죠? 6 ㅜㅜ 2013/10/08 1,618
305395 오로라공주에서 로람매니저가 임예진 딸이랑 선보면 싫어하겠죠?? 13 ... 2013/10/08 3,563
305394 동네병원갔는데 간호조무사가 성 빼고 모모씨라 부르던데요 4 ..... 2013/10/08 2,190
305393 긴급 속보 입니다. 17 신기 2013/10/08 16,131
305392 <판의 미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0 영화 2013/10/08 1,655
305391 치킨 시켰는데 좀 미안네요.. 12 조심 2013/10/08 4,283
305390 자게 보고 했는데 정말 맛있어요 15 양념돼지 2013/10/08 4,720
305389 82 능력자 분들, 음악 좀 찾아 주세요~ 4 궁금궁금 2013/10/08 659
305388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vs 이주호 가상대결 1%p차 초접전 2 각 당 1위.. 2013/10/08 762
305387 박원순 제압문건’은 국정원이 작성 2 국정원 2013/10/08 603
305386 로젠택배 휴일 as 2013/10/08 612
305385 컴잘아시는분? 1 스노피 2013/10/08 471
305384 애교쟁이 고양이 7 코랄 2013/10/08 1,561
305383 덜익은 푸른모과는 익혀서 모과청을 만들어야 하나요? 섬아씨 2013/10/08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