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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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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 양이에 대해 ATT님 좀 뵈주세요

chubee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3-10-07 12:57:31

양이 아침 일찍 병원(동생한테 소개받은 고양이를 잘본다네요) 에 가서  초음파로 검사한후 요도안에 피가 떠다니고 결석 바

로 전상태의 흰가루 같은 것도 잘 설명해주시네요 양인 수액을 맞아야해서 병원에 맡기고 올수밖에 없었어요 출근을 해야되

서 스트레스 받는게 걱정이긴해도 어쩔수없이 두고 왔네요

엑스레이는 전 병원서 찍었는네 이상소견 없다니 안찍겠다시네요

 

저번글에선 언급을 안했었는데 양이 한쪽 눈이 상처를 입어 뿌옇게 변색되고있었는데도 전 병원 의사는 제가 물어보니 그때

서야 안약 주면서 계속 넣어줌 좋아질거라해서 한달정도 계속 넣었지만 더 뿌옇게 되고 눈도 잘 못뜨길래 각막같은게 손상

된줄 알고 거의 포기한 채 제 맘대로 중단했었거든요 근데 이번 선생님은  물어보지 않아도 결막염이라면서 치료하면 정상

화될수있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쁘던지 정말 눈색깔이 예쁜 앤데 많이 안타까웠거든요 

 

말씀하신 습식사료도 사왔구요 u/d 없고  a/d 만 있길래 우선 그거 구입했어요

 

근데 의사분이 FLUDT 병좀 나아지면 중성화수술 권하시는데 서둘러 해야할까요? 그거 안해주면 스트레스가 많아 힘들거라

구요  비용은 25만원정도 한다네요 그리고 양일 위해 캣타워 같은걸 사줘서 양이 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면 스트레스를 줄이

는데 도움이 될까요 모래집도 그냥 뚜껑도 없이 네모난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주고있는데 그것도 문제일까요?

 

ATT님 번거러우시더라도 꼭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고양인 처음이라 제 잘못으로 잘못되게 할 뻔했는데 님 덕분에 잘 치료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IP : 132.3.xxx.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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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7 12:59 PM (180.64.xxx.211)

    모래는 뚜껑없는게 좋아요. 뚜껑있으면 모래가 눈에 들어가 눈꼽이 껴요.

    고양이 전문병원 목동 하니 동물병원가면 그보다 좀 저렴하고 전문적이라 잘하셔요.
    중성화는 꼭 하셔야지요. 여기도 고양이 전문가들이 많으셔요. 전 세마리 키워서 좀 좀 압니다.
    대신 답글달아 죄송하긴 하네요.

  • 2.
    '13.10.7 1:1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맞아요..목동 하니병원 강추!! 저도 두냥이 다 거기서 했어요..선생님 애정가지고 잘 봐주셨었어요..

  • 3.
    '13.10.7 1:1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집이랑 완전 먼데도 소문듣고 찾아간건데..저렴하게 받으시지만 정말 성심성의껏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4. 목동 말고
    '13.10.7 1:23 PM (211.36.xxx.51)

    지하철역 가까운 고양이 잘보고 친절하고 진료비 과하지 않은 병원 어디 없을까요?

  • 5. 우유좋아
    '13.10.7 1:31 PM (119.64.xxx.95)

    선생님 의견대로 중성화 수술 해주는게 좋아요.발정 스트레스가 엄청난데 임신이 이뤄지지 않을경우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심해져서 많이 괴로워합니다. (우는 소리때문에 사람도 견디기 어려워요)
    캣타워 놓을자리나 비용이 허락되면 장만하셔도 되지만 여럿도 아니고 혼자있으면 거의 사람 근처에 머물려고하지 잘 안올라가 있어요. 올라갈수 있는 판이 달린 스크레쳐기둥 정도면 충분합니다.
    발바닥에 털이 많은 장모종들은 모래를 과하게 파헤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뚜껑이 달린 화장실이 모래가 덜 튑니다.
    배변시 아늑한 공간을 선호하는것도 있고요.

  • 6. chubee
    '13.10.7 4:46 PM (132.3.xxx.78)

    ATT님을 비롯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구요 다른 4마리중 3마리 모두 유기견들였지만 내가 거둔이상 죽을때 까지 돌본다하는 마인드

    라 양이도 이제 우리 식구죠

    목동 병원 기억해 뒀다 참고할께요

    특히 양인 일단 살려서 어딘가 졸은데 보내려고 했었는데 엄마가 넘 좋아하시네요

    2년전 무지개다리 건넌 요키가 있는데 슬비(오리지날 우리 개죠 그애 아빠때부터 쭉 키우던)라고 꼭 슬비 같

    다네요 등치도 오미조밀 예쁘게 생긴것도 그렇고 엄마를 졸졸 따르는 것도 그렇고 잘때도 엄마 침대에 올라

    와 잔대요 발치에서..

    아마도 먹을거 달라고 졸졸 따르는것 같고 잘때는 따뜻한 걸 좋아해서 그런듯, 엄마한텐 아무말 안했지만

    그래서 양이도 우리 식구가 된거죠

    개와 많이 달라 양인 키우렴 공부좀 해야겠어요

    모두들 즐거운 저녁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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