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실에 커텐은 안하는 분위기인가요?

[분위기]

블라인더나 롤 스크린 많이 하시나요?

[..]

저는 커텐 했어요 ㅎㅎ 흰 레이스로.. 집이 너무 모던시크 분위기이다보니 좀 사무실같아져서,
커텐 하니까 좀 낫더라고요

[ㅅㅅ]

본인 취향이에요
저느 커텐 너무 좋아해서 겨울엔 두꺼운카텐 속에 하얀 망사커튼 같이사용해요
여름엔 망사커튼 사용하구요
애들 방에 블라인드쓰는데 햇빛차단효과는 정말 좋은데 매번 올렸다 내렸다 너무 힘들어요

[누가]

뭐래도 가정의 안온한 분위기와 고급스런건 커튼이 최고죠

[...]

고민하다가 연한그레이에 펄사 살짝 섞인, 모던하고 무난한 커튼으로 골랐어요.
블라인드 한 집 놀러 가 보면 깔끔해서 보기에 좋긴 한데, 한겨울에는 아무래도 공기가 차갑더라구요.

[넓어보이라고]

베란다 쪽만 버티컬했고 거실 안 쪽은 커텐 안 했어요
더 넓어보이고 깔끔해보이라고..
그리 추운 줄 모르겠는데 샷시 벌어지거나 오래된 집에 가면 커튼은 필수라고 하네요

[panini]

만족하셨던커튼 정보 좀 공유해주세여^^

[블라인드는 햇볕은 가려도]

바람은 못 막잖아요.
이쁘긴 블라인드지만...겨울에 온기를 잡아주는 건 역쉬 커텐이죠.
전 작년에 흰색광목으로 했는데...깨끗하고 이뻐요.
이거 없이 살던 2년은 상상하기도 싫어요.
그땐 너무 추웠는데..커텐이 있으니까 집안 온도가 3도 이상 올라간 거 같더군요.

[흰색 광목 커튼]

얼마 전에 새로 거실에 달았는데, 안 달은 거랑 차이 좀 나요.
확실히 아늑하고,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날이 추워지면 아무래도 보온 효과도 있겠구요.
저희는 베란다에 이미 블라인드를 설치해둔 터라 그동안 커튼은 안하고 지냈었는데,
막상 달아놓고 보니 진작 달고 지낼 걸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