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대 중반엔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없네요

sunnyside up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3-10-07 11:06:00

그냥 생각없이 살다보니 - 생각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상황에 밀리고 편안함을 찾다보니 - 어느덧 삼십대 중반이네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싫어요. 정년은 보장되어 있지만... 60까지 이렇게 산다는 게 암울합니다. 물론 이것도 배부른 소리라는 걸 잘 알지만요..

 

삼십대 초반까지만 해도 직업을 바꾸는 게 (어렵긴해도) 불가능하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삼십대중반돼서 직업 바꾸려고 이것저것 고민해보니..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요. 공부를 다시 시작해도 너무 늦었고.. 여러 방향을 모색해봤지만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은 그냥 현재 회사 참고 다니는 거...네요.

 

이게 제 머리가 꽉 막혀버려서 그런건가요? 아님 현실이 그런건가요?

 

이십대중반에도 삼십대초반에도 늘 "새로운 길을 가기엔 너무 늦었다" 고 생각했던 걸 보면 제가 지금 너무 비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새로운 길을 가고 싶어하는 제가 철이 없는 것 같기두 하구..

 

먹고 사는 건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돈 걱정없이 세상을 방랑하고 싶어요 ㅠㅠ 

 

 

 

IP : 210.97.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1:58 AM (106.243.xxx.254)

    그 방랑을 일주일만 해보세요. 님의 책상이 사무치게 그리워질 겁니다. 경험담입니다.

  • 2. ..
    '13.10.7 12:05 PM (110.70.xxx.35)

    저는 책상앞에 앉음 방랑이 그리워지는 1인. 회사생활이 그리워진적은 별로 없어요 ㅎㅎ
    최소한의 생활비나올만한 임대사업자되서. 한량짓하는게 꿈 ^^

  • 3. sunnuside up
    '13.10.7 1:34 PM (210.97.xxx.234)

    //님
    네 맞아요 그럴까봐 차마 못그만두고 있어요...ㅠㅠ

    ..님
    저두요ㅋ 근데 월급이 작아서 어느 세월에나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ㅋ
    요즘은 절약의 목표도 [빨리 회사 그만둘 수 있도록] 으로 바꿨는데요... 말이 쉽지.. 요원하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605 파운데이션 브러쉬 써보셨어요?? 6 ... 2013/10/08 2,630
307604 눈두덩이를 찔렸는데 항생제 먹으면되나요? 2 안약 2013/10/08 594
307603 장터 고구마 추천해주세요~ 고구마 2013/10/08 510
307602 솔루니 6세가 하기에는 너무 이른가요? 2 논술 2013/10/08 1,613
307601 뒤늦게 나인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 멋쟁이호빵 2013/10/08 1,011
307600 [운전연수] 운전연수/도로연수비용 씨티스쿨에서 씨티스쿨 2013/10/08 1,605
307599 인천 청라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2 긍정이조아 2013/10/08 2,992
307598 동해 망상해수욕장에 왔어요. 아들 생일인데.. 6 어른으로살기.. 2013/10/08 1,714
307597 증상, 병원추천이요 2 중풍증상? 2013/10/08 687
307596 친구들이 집에 오는데, 맛있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7 음식 2013/10/08 1,278
307595 옥시크린 대신 산소계표백제 무얼 쓰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4 옥시크린 2013/10/08 4,401
307594 여섯살 아들의 친구 5 michel.. 2013/10/08 1,285
307593 양치 하루 몇번하세요 10 .... 2013/10/08 2,071
307592 도토리를 싹 쓸어 담더라고요. 31 가을 2013/10/08 3,952
307591 대리석 바닥을 마루원목으로 바꿀수 있나요? 5 질문 2013/10/08 2,188
307590 십일조 내면 사용 내역이 다 공개되나요? 9 .... 2013/10/08 1,683
307589 좌식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 2013/10/08 619
307588 RSVP처럼, '각자 먹을 음료를 가져와야 한다'는 표현 좀 알.. 3 오늘은바람 2013/10/08 1,184
307587 흑맥주 뭐가 맛있나요? 6 추천좀요 2013/10/08 1,886
307586 문재인씨는 총각일 때 어땠을까요? 8 흐흐 2013/10/08 1,913
307585 눈 때문에 병원가려하는데 너무 힘들어요ㅠ 3 .. 2013/10/08 842
307584 공항까지 이민가방 여러 개 운반할 때요~ 4 민들레 하나.. 2013/10/08 2,230
307583 자녀가 잘되는 집은 59 ... 2013/10/08 23,705
307582 제 생일 입니다.촉복해주세요 9 태어난게 축.. 2013/10/08 581
307581 TV조선- <뉴시스>, 밀양 송전탑에도 ‘색깔’입히기.. 날조 기사’.. 2013/10/08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