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대 중반엔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없네요

sunnyside up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3-10-07 11:06:00

그냥 생각없이 살다보니 - 생각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상황에 밀리고 편안함을 찾다보니 - 어느덧 삼십대 중반이네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싫어요. 정년은 보장되어 있지만... 60까지 이렇게 산다는 게 암울합니다. 물론 이것도 배부른 소리라는 걸 잘 알지만요..

 

삼십대 초반까지만 해도 직업을 바꾸는 게 (어렵긴해도) 불가능하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삼십대중반돼서 직업 바꾸려고 이것저것 고민해보니..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요. 공부를 다시 시작해도 너무 늦었고.. 여러 방향을 모색해봤지만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은 그냥 현재 회사 참고 다니는 거...네요.

 

이게 제 머리가 꽉 막혀버려서 그런건가요? 아님 현실이 그런건가요?

 

이십대중반에도 삼십대초반에도 늘 "새로운 길을 가기엔 너무 늦었다" 고 생각했던 걸 보면 제가 지금 너무 비관적인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새로운 길을 가고 싶어하는 제가 철이 없는 것 같기두 하구..

 

먹고 사는 건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돈 걱정없이 세상을 방랑하고 싶어요 ㅠㅠ 

 

 

 

IP : 210.97.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1:58 AM (106.243.xxx.254)

    그 방랑을 일주일만 해보세요. 님의 책상이 사무치게 그리워질 겁니다. 경험담입니다.

  • 2. ..
    '13.10.7 12:05 PM (110.70.xxx.35)

    저는 책상앞에 앉음 방랑이 그리워지는 1인. 회사생활이 그리워진적은 별로 없어요 ㅎㅎ
    최소한의 생활비나올만한 임대사업자되서. 한량짓하는게 꿈 ^^

  • 3. sunnuside up
    '13.10.7 1:34 PM (210.97.xxx.234)

    //님
    네 맞아요 그럴까봐 차마 못그만두고 있어요...ㅠㅠ

    ..님
    저두요ㅋ 근데 월급이 작아서 어느 세월에나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ㅋ
    요즘은 절약의 목표도 [빨리 회사 그만둘 수 있도록] 으로 바꿨는데요... 말이 쉽지.. 요원하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98 노원구 상계동에 서경약국 아시는 분~~ 4 바람 2013/10/07 3,657
307497 아.. 이럼 안되는데 6 .. 2013/10/07 1,288
307496 장례식장가야하는데 남색블라우스 입어도 될까요? 8 급해요 2013/10/07 3,647
307495 욕실 유리장 자체가 완전 삭았네요..ㅜ 3 00 2013/10/07 1,582
307494 김용철, 황교안에 의류상품권 전달할 때 “제3자 있었다” 5 /// 2013/10/07 936
307493 82에서 박근혜 대통령 심하게 욕해대는분 몇분있지만 현실에선 24 ..... 2013/10/07 2,535
307492 미세먼지의 습격 ebs 지금해요 5 녹색 2013/10/07 2,589
307491 20년된 소니비디오.10년된 가스렌지,앱손스캐너 1 .. 2013/10/07 915
307490 중고나라에 용달 이용 괜찮나요? 2 이사 2013/10/07 3,413
307489 지렁이가 보도블럭에 나와서 말라죽는 이유 아세요? 43 ... 2013/10/07 18,983
307488 윤상의 음악들은 .... 6 ,,, 2013/10/07 2,119
307487 미니벨로 자전거, 경사 많은 동네에 괜찮나요? 6 경사 2013/10/07 1,598
307486 10세 이하 여자친구들 게임에서 지면 울거나 남 탓 하는거요 13 ... 2013/10/07 1,848
307485 의자, 가죽 갈아주는 업체 아시나요? 4 부탁 2013/10/07 1,204
307484 선자리에 블랙 원피스는 비추인가요? 7 high11.. 2013/10/07 2,490
307483 오시코시나 갭 직구 해보신 분 계세요?? 3 사이즈감이안.. 2013/10/07 2,427
307482 욕실 정리함 문이 떨어졌는데 경비실에서 못고친다하고 12 00 2013/10/07 2,380
307481 동요- 고향의추억 악보를 못찾겠어요. 2 .. 2013/10/07 751
307480 도대체 고양이가 저한테 왜 그럴까요? 9 무서워 2013/10/07 2,738
307479 고양이 사상충 맞추시나요? 3 냥이 2013/10/07 1,234
307478 여기 어린 남자들은 안들어와봤으면 하네요 12 00 2013/10/07 2,189
307477 k*광고 어떠세요? 6 선전 2013/10/07 1,156
307476 하루종일 아빠 어디가 얘기...지겹네요.. 3 ㅇㅇ 2013/10/07 1,638
307475 쥐구멍에도 볕뜰날이 있다면서 위로하는 친구... 10 ... 2013/10/07 2,442
307474 딸 자세가 늘 구부정해요 5 ... 2013/10/07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