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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신에 긴 파마머리 직장맘이고
추구하는 스타일은 동시대에서 무난하게 살짝 세련된 정도로 보이는게 목표예요.
그러니까 백명을 스타일로 줄세워 놓으면 앞에서 10등까지 말고 대략 30-40등 정도?
그 정도가 가장 보편적이고 안 튀고 안 촌스럽고 좋은거 같아서요.
겨울에 그냥 검은색 오버사이즈 코트 입고 이 가방 들고 통짜느낌 부츠 신고 다니면 어떨까... 하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는 좀 블링블링 해보여요...
이거 무거워요, 체인때문에요
그리고 가죽아니라 싼티작렬임
오버사이즈 두툼한 겨울코트에 걸치기엔
빅백이 낫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가방 예쁜거 같아요
전 별로, 강력하게 별로예요.
트위드, 니트 자주입는데 보자마자 끼겠다 그랬네요 ^^
가방이쁘네요 근데 무겁긴하겠다
무겁겠어요.
재질이 싸구려같아보여요..반짝이라서...
저런 가방을 백만원이나 주고 사다니...제가 이상한가요?
단신에 긴 펌머리, 오버사이즈 코트에 통짜부츠가 기본 장착.
거기에 유행 지난 ㅠㅠ 스텔라 매카트니 가방을 지금 사신다면
과연 3-40등 하실지 제 기준에선 자신이 없네요. 요즘엔 다들
잘 입고 다니잖아요. 죄송하지만 저 돈 주고 사기엔 돈 아까워요.
이제와서는 정말 스테디 셀러라고 해도 아까워요.
키가 작으시다면 코트가 너무 길면 더 작아보이지 않을까요?
이런 스타일가방보단 토드백은 어떠실지.
이 스타일은 좀 파격적으로 보여서요.
너무 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