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타 제평 후기

동대문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3-10-07 10:02:44
직장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
제평을 못가다가 지난 개천절에 다녀왔어요.

살것 리스트를 적어놓고ㅡ검정 스키니.집에서 입는 원피스. 속 나시.
스카프.라인 없는 면 팬티.
현금 20만원 찾아서 갔어요.

바지는 검정 물 안빠진듯 하면서 이쁜 스키니 정장 캐주얼 다 어울리는 타입 쫀쫀한거 고르느라 오래 걸렸어요.
입어봐야하는 거니까 두타 지하 1층에서 샀습니다.
두타 지하가 신진 디자이너 숍이 많아 특이하고 이쁜게 많아요.
바지 54000

나머지는 입어보지 않고 고를거니까 제평으로 갑니다.

법정 공휴일은 하는날이고 낮시간은 소매가 많아
소매하러 온 손님이 대부분인듯..
친절합니다.입어보진 못하고 현금결재입니다.

젊고 트렌디한 스탈많은 2층으로 갑니다.
두타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질좋아보이는 가게들이 꽤 있습니다.

너무 미로같아서. .괜찮아보이는 가게는 호수써놓거나
명함 받아둡니다.

랄프로렌스탈 니트 33000 질이 아주 부드럽네요 하나.
끈나시 도톰한거 살색 베이지 검정 만원씩
나시 산 가게에서 집에서 입는 샬라라 a라인 원피스 25000원 하나

지나가다 본 모던한 스
IP : 223.62.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트폰 잘려서
    '13.10.7 10:08 AM (223.62.xxx.44)

    이어 씁니다. .

    모던 스타일 가게에서
    회색 검정 섞인 세모 도톰 스카프 30000원

    지나가다 본 가오리핏 면 원피스 15000하나

    3층 스카프집에서 올 실크 프랑스제 스카프 53000원하나
    헤매고 헤매서 3층 속옷집에서 라인없는 면 팬티 살색 5000원씩 세개

    득템했어요.

    집에와서 입어보고 걸쳐보니
    가오리핏이 의외로 코디가 어려워서 에러. .나머지는 100프로 만족..

    단 스카프가 뭐가 묻어있어서 놀랐어요.
    실크말고 도톰 스카프라..물로 지우니 바로 지워짐.

  • 2. 스마트폰 잘려서
    '13.10.7 10:14 AM (223.62.xxx.44)

    제평에서 다해서 20안 넘게 쓰고..
    바지는 두타에서 정찰제니까 카드로 긁어서 예산대비 실속 쇼핑했네요.

    제평 쇼핑 후 후기 팁
    1.가게 명함 받아둔다
    2.물건 살때 불량.오염대비 자리에서 받아서 뜯어서
    찬찬히 본다. 똑딱이 단추나 지퍼는 거기서 해본다
    ㅡ동대문 옷이 단추 지퍼불량이 꽤있어요.
    두타바지도 단추 불량 자리에서 교환.

    3. 핏이 중요한 아이템ㅡ 바지. 자켓은 안산다. 못입어보니까..입어보는게 허용되는 가게도 종종 있는데.
    입어봐도 된다고 하면 입고 핏보고 산다

    4. 가게가 너무 많아 정신이 혼미하니
    살것 리스트 작성해서 가고
    가서 우연히 본 괜찮은곳은 명함 받아둔다.

    5.소매위주 평일 낮에 간다. .
    직장때문에 바쁘신 분은 주중 법정 공휴일 낮에 간다

    6.스카프는 대부분 대볼수있고.
    두타대비 매우가격 질 좋음. 스카프 위주 좋아요.

    이상 쇼핑 후기와 팁이었습니다..

  • 3. ㅎㅎ
    '13.10.7 10:1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제평가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너무 골목이 좁고 미로같아서 왔던 가게인지 안왔던 가게인지....
    그러니 아까 봤던 옷 맘에 든다고 다시 찾아가는건 불가능하더라구요.
    다리도 아프고 ㅋㅋㅋ
    망설여지는 옷이 있으면 몇호인지 메모라도 해두면서 다녀야겠네요.

    저도 제평 갔을때 낮에 가니까 불친절하지는 않더라구요.
    어차피 소매가로 살거고 맘에 쏙드는거 아니면 가격을 물어보지도 않으니까
    대신 잘 깍아주지도 않는거 같아요.
    스카프사러 한번 가고싶어지네요.

  • 4. ...
    '13.10.7 10:44 AM (119.148.xxx.181)

    저도 중딩 딸이랑 두타 한번 가봤는데
    인테리어도 이쁘고 옷들도 이쁘고..입어 볼 수 있는곳도 많고..다만 가격은 싸지 않더라는거.
    지하에는 스포츠브랜드 옷들 매장도 다 들어와있구요..가격은 일반 대리점과 비슷.
    두타는 가격보다는 동네보다 다양한 옷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5. ....
    '13.10.7 11:05 AM (152.149.xxx.254)

    제평가서

    메이드차이나 말고
    국산제품은 원단도 괜찮고 디자인도 좋더군요.

    대신 옷 고르는 안목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어요.
    제평에서 구매한 몇몇 아이템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이 자주 물어보네요.
    동대문표 얼마다... 하면 사람들 다들 놀라더군요....ㅎㅎ

  • 6.
    '13.10.7 11:38 AM (203.238.xxx.23)

    그럼 코트같은거 살때 제평은 절대 못입어보나요 여러분? ㅠㅠ

  • 7. ..
    '13.10.7 12:34 PM (211.224.xxx.241)

    요샌 제평 잘 안가지만 스카프는 지하매장에 두어군데 큰데 있던데 거기가 질이 좋던데요. 실크100프로짜리 이런거 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16 캐리비안베이 이번주에 가면 어떨까요? 2 도움 2013/10/07 644
305615 외환은행 항공마일리지 적립카드 쓰시는분있나요? 4 아자아자 2013/10/07 834
305614 정읍 구절초 축제 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꽃사랑 2013/10/07 2,302
305613 드라마 '맏이' 보시는 분 계신가요? 정말 너무너무 재밌네요 9 드라마 맏이.. 2013/10/07 2,471
305612 냄비완전히 태워서 집안이 냄새로 가득한데 어떻게하면 냄새 빨리 .. 5 난 주부도 .. 2013/10/07 992
305611 도대체 가라아게용 닭다리살은 어디에 팔죠? ㅠㅠ 아님 안심이라도.. 5 밤토리맛밤 2013/10/07 1,603
305610 변전소, 송전탑 옆에선 웅웅거리는 소리까지, 어찌 살라고 1 손전등 2013/10/07 745
305609 내아이를 디스하는 아는 엄마 대처법? 11 가을코스모스.. 2013/10/07 2,618
305608 바세린 혹시 얼굴에 바르는분들 계세요 22 바세느님 2013/10/07 158,526
305607 점잖은 손학규씨 ,,,,,,,,,문씨한테 한마디 했네요 19 2013/10/07 3,055
305606 Veggie Caps와 Softgels의 차이가 뭔가요? 5 .... 2013/10/07 2,223
305605 100일 전 아기, 언제가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예쁠때일까요?.. 12 질문 2013/10/07 2,123
305604 10월 5일 연대논술시험 어떻다하던가요? 4 궁금 2013/10/07 1,536
305603 슈는 끼가 없는 편이었나요?? 8 .. 2013/10/07 2,440
305602 직장에서 상대에게 욕을 들었어요 9 2013/10/07 1,743
305601 빛물결의 순우리말...혹시 아세요? 궁금해요-.- 5 빛물결 2013/10/07 2,372
305600 제가 수두에 걸렸는데요.. 5 ... 2013/10/07 1,040
305599 깻잎이 너무너무 써요 4 심란함 2013/10/07 6,721
305598 친정엄마와 저의 의견대립 19 하모니123.. 2013/10/07 3,793
305597 신세계몰 아시는 분 급해요... 6 아아 2013/10/07 1,602
305596 여자 35넘으면 선,소개팅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38 경험자 2013/10/07 28,563
305595 중3아들 게임에 빠져있어요ㅠㅜ 6 롤 폐인 2013/10/07 1,826
305594 사각턱 보톡스 맞는 절차가 다 다른가요? 7 으잉 2013/10/07 2,030
305593 도대체 무시 당하는 이유가 뭘까요? 5 무시 2013/10/07 1,979
305592 결혼후 다른사람을 사랑한다면... 15 버스커 2013/10/07 7,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