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내화 안가져갔네요

건망증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3-10-07 09:22:59

주말부부라 월요일 새벽아침에 남편 버스정류장까지 배웅해주고

집에와서 깜빡잠이 들어버렸어요

부랴부랴 일어나서 애들 밥먹이고 씻어서 엎어논 실내화 챙겨줘야지 해놓고...깜빡...

전날 저녁에 챙겨놓는데 어제 너무 늦게 들어와서는 ㅜ.ㅜ

 

에고...어쩌나요..애들 오늘 맨발로 시멘트바닥을 돌아다니겠네요..

회사와서도 마음이 편치않네요

IP : 115.22.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뎅이아가
    '13.10.7 9:27 AM (113.216.xxx.104)

    우리아들도요 ㅠㅠ

  • 2. 123
    '13.10.7 9:29 AM (203.226.xxx.121)

    어린이집에 이불을 안보냈어요.;
    아오...;;;

  • 3. 흠...
    '13.10.7 9:31 AM (115.22.xxx.148)

    저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으니 왜 살짝 위로가 되는지....^^
    월요일 아침은 정말 정신바짝 차려야 되는데...에휴
    덜렁거리는 엄마 만난 우리애들만 고생하는 아침이네요..

  • 4. 그럴수도
    '13.10.7 9:33 AM (14.55.xxx.30)

    뭐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애들이 그렇게 고생을 해봐야 지 물건 스스로 챙길 줄 알죠.

  • 5. 나도 있어요ㅠ
    '13.10.7 9:33 AM (125.186.xxx.63)

    남편 출근후 다시 잠들어 8시 40분 기상ㅠㅠㅠ.
    이런 날은 첨 ㅠㅠㅠ.
    어쩌지요ㅠㅠㅠㅠ

  • 6. ㅠ_ㅠ
    '13.10.7 9:36 AM (223.62.xxx.97)

    전 일어나보니 9시 애둘 지각했네요.... 그와중에 실내화는 챙겼다는걸 위로삼아야 하나요ㅠ_ㅠ

  • 7. 평온
    '13.10.7 9:48 AM (211.204.xxx.117)

    잘하신거에요. 그렇게 한번 겪으면 애들이 스스로 챙기게 될거에요.
    미안해하지 마시고 엄마도 사람인데 어쩌다 깜빡 할 수 있는거고
    자기 물건은 스스로 챙겨야 하는 거라고 얘기해 주세요

  • 8. ㅠ.ㅠ
    '13.10.7 9:48 AM (139.228.xxx.115)

    실내화 챙기는게 엄마 일이었군요.. 저는 전날 '학교갈 준비다 됐는지 확인해라! ' 그걸로 땡인데..
    잊어버리면 지들이 실수한 걸로..ㅎㅎ

  • 9. ..
    '13.10.7 10:04 AM (218.38.xxx.49)

    울딸은 노트 안가져갔다가 갖다달라네요..음냐..중딩딸..

  • 10. ...
    '13.10.7 11:26 AM (1.247.xxx.201)

    저희 애도 늘 그래요. 학교가 멀어서 가져다 줄수가 없어서
    실내화 하나를 예비로 학교에 두라고 사줬어요. 하나는 들고 다니고...

  • 11. 중딩 아들
    '13.10.7 4:13 PM (175.203.xxx.125)

    우리 아들은 양말바람으로 축구 한답니다. ㅠㅠ
    어쩐지 양말이 너~무 더럽고 구멍도 잘 난다 했더니...

  • 12. ...
    '13.10.7 6:20 PM (110.8.xxx.129)

    에효~신발주머니에 큰애 실내화랑 작은애 실내화를 바꿔 넣어준 사람도 있어요..
    사이즈도 엄청 차이나는데 ㅠ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834 고무 곰팡이제거제추천부탁드려요 1 크롱 2013/12/26 849
335833 한림대 어떤가요? 4 고3엄마 2013/12/26 2,785
335832 나라가 좋아지긴 힘들지만 나빠지는 건 순식간이네요 4 천만가자 2013/12/26 1,000
335831 알바 퇴직금 의견주세요 9 의견주세요 2013/12/26 1,536
335830 이 옷 어떤가요? 20 마흔둘 2013/12/26 2,845
335829 얼굴 꼬맨상처흉없애는법 아시면 부탁드려요 3 미소 2013/12/26 3,224
335828 혹시 이유식에 쓸 쌀가루(초기미음)는 어디에서 살까요 13 귤풍년 2013/12/26 1,362
335827 멀리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 체력은 어떻게 챙기세요? 4 궁금해요. 2013/12/26 1,086
335826 철도노조의 파업을 어떻게 볼 것인가 38 길벗1 2013/12/26 2,971
335825 수서발 KTX 강행, 국민 속인 4대강 사업 빼닮았다 1 사기꾼 천지.. 2013/12/26 1,023
335824 도곡 렉슬, 래미안 그레이튼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층간소음,.. 4 토코 2013/12/26 10,930
335823 초6 여자 조카 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4 알려주세용 2013/12/26 1,336
335822 직장건강보험료 정산이 년초 아닌가요? 3 궁금 2013/12/26 1,038
335821 초1 책상없이 살아보신분 어떠신가요? 2 ... 2013/12/26 1,126
335820 비과학 운운할거면 종교부터 없애야죠 3 의도 2013/12/26 671
335819 조선일보에 대하여...... 6 /// 2013/12/26 920
335818 변호인’ 흥행, 민주주의에 대한 결핍과 회복 열망 1 1백표 티켓.. 2013/12/26 834
335817 박근혜 욕하기 전에 언제 기회라도 줘봤나 49 정치사냥꾼 2013/12/26 2,874
335816 사주보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되네요.. 8 ㅜㅜㅜ 2013/12/26 3,860
335815 두번째 변호인...스포있어요 3 Drim 2013/12/26 1,352
335814 어이 주인 손님이 부르잖아 우꼬살자 2013/12/26 877
335813 안쓰는 러닝머신 어떻게 처리할까요? 1 러닝머신 2013/12/26 1,729
335812 요즘 같으면 돈을 어떻게 굴리나요? 9 ㅇㅇ 2013/12/26 2,829
335811 제가 실수한걸까요? 6 ........ 2013/12/26 1,618
335810 직장생활의 비결 처세술 2013/12/26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