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봉 사천만원이데 일년에 이천오백만원 저축했다면

미혼처자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3-10-07 09:19:16
많이 모은건가요?
부모님과 함께 살았고 나름 알뜰하게 살았어요
다들 적게 모은편이라 하셔서요ㅠㅠ
IP : 223.62.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타 같아요
    '13.10.7 9:22 AM (180.65.xxx.29)

    부모님과 살면 입고 먹고 하는거 말고는 돈 들어갈곳이 없으니까요
    미혼때 너무 졸라 매고 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결혼하고 나면 어차피 그리 살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살아지는데

  • 2. 많이 모은 것 같은데요..
    '13.10.7 9:24 AM (218.234.xxx.37)

    부모님께 전혀 생활비나 용돈 안드렸나요?
    그래도 적게 모은 건 아닌 듯해요. 연간 1500만원으로 살았다는 건데,
    그러면 한달 용돈 120만원이니까 부모님께 전혀 생활비 안드렸다면 적당히 누릴 거 누리고 살았네요.

    다만 원글님이 독립하시거나 결혼하신 다음에는 지금과 같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똑같은 돈은 못 모아요.. 월세나 대출이자 따지면 월 40만원 이상, 생활비 적어도 60만원 이상.. 즉 지금과 똑같은 돈 모으려면 100만원 이상 허리띠 졸라매어야 가능해지죠..

  • 3. ㅁㅁ
    '13.10.7 9:26 AM (112.153.xxx.76)

    아주잘하신건데요

  • 4.
    '13.10.7 9:28 AM (210.109.xxx.130)

    누가 적게 모았대요?
    많이 모은건데?
    아무리 부모님이랑 살아도 많이 모은건 많이 모은거예요.

  • 5. //
    '13.10.7 9:29 AM (222.97.xxx.23)

    미혼이신데 세전이냐 세후냐에 따라 다르겠죠?
    세후면 좀 쓰신편이고
    세전이면 평타.....

  • 6. 50프로
    '13.10.7 9:30 AM (218.236.xxx.33)

    모으신거면 무조건 많이 모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미리미리 그랬어야했는데 부럽네요~

  • 7. 연봉이
    '13.10.7 9:35 AM (64.104.xxx.38)

    세전 4000이시면 실제 수령액은 훨씬 적으신건데 그정도면 많이 모으신거죠..
    그리고 저축이나 소비는 개개인별로 기준이 다르잖아요.
    민낯에 화장 안하고 다니는 분들은 화장품이 사치품으로 느껴지겠지만
    화장을 해야 하는 직종이거나 화장을 해야 옷을 입은것 같은 분들에게는 생필품에 들어가는 것처럼.

    근데 만약 본인의 소비중에 과시나 충동에 의해, 혹은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세일을 해서,, 혹은 나중에 다 떨어지면 쓰려고 미리 사놓은게 있다면 좀 줄여보세요.
    쟁여놓은 물건은 한두달 더 기다렸다 다 떨어지면 사도 되구요.. 그런식으로 미리 쟁여놓지 않으면 소비가 확 줄고요, 남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없는 과시용 품목들은 저렴품목들로 바꿔도 질에 큰 차이가 없다면 역시 소비가 확 줄어요.. 고급 화장품 등이죠. 고급 속옷이라던가..
    세일도 매번 마지막 기회인거 같지만 물건은 항상 나중에 살수록 이익이에요.
    지금 이월상품 세일해서 산것도 내년이면 올해 신상품이 이월상품 되는거구요.당장 꼭 필요하지 않지만 세일한다고 사는것처럼 미련한게 없어요. 어차피 물건은 시간 지나면 가격이 떨어져요. 같은 가격으로 나중에 사면 더 좋은 물건 사게 되는거구요..

    저축 잘하고 계신데요 좀더 힘내보세요 화이팅~! 미혼때 모은 종자돈이 결국 나의 자신감과 경쟁력이 되더라구요!!

  • 8. .......
    '13.10.7 10:41 AM (210.97.xxx.234)

    잘 모으신 편이죠~!

    소비습관이 워낙 개개인차가 많이 나는거라...ㅋ

    제 동기들도 물어보면 급여 80% 저축하는 사람부터 몽땅 다 써버리는 사람까지.. 다양합니다~ㅋ

  • 9. ..
    '13.10.7 11:32 AM (112.155.xxx.34)

    엄청 많이 모으신건데요

  • 10. 그게...
    '13.10.7 11:49 AM (163.152.xxx.122)

    짠돌이 카페 등에 올렸다면 적게 모았다고 할테고..
    여기에 올리셨다면 많이 모았다고 할테고.. ^^

  • 11. ㅁㅁㅁㅊ
    '13.12.2 11:36 AM (211.45.xxx.155)

    세전 4천이면 실수령액이 한달 290 정도인데요. 2500을 모았다면 한달 200만원씩 저축하고 남은 90만원 가지고 생활했다는 거에요. 맞죠? 세금 계산 해야되니까 한달 120이 용돈인 건 아니네요.

    부모님과 같이 사니까 집값이나 월세, 관리비 이런 건 없을 거고 차비, 폰비, 식비(점심값)를 제하면 남은 건 그냥 일반소비인데.. 차 없이 대중교통 이용한다는 가정 하에 한달 차비, 폰비 합쳐서 10~15만원 정도 나갈거고 식비도 점심값 15만원 정도 하면 30만원, 그럼 남은 60만원 정도를 매달 쓰면서 사신거에요.(저 차비 폰비 식비 등은 실제 제가 그정도 해서 잡은거라서, 저정도 이상 갈 일이 별로 없을듯요. 저 서울 강남에서 회사다녀요.)
    많이 모았다기보다는 그냥 평범하게 살면서 쓸 건 쓰고 사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80 82쿡 회원님들이 봤을때 최고의 남편감은 12 서른즈음 2013/12/07 2,901
329079 페리카나 치킨 시켰는데 2시간 기다렸어요! 16 토요일 2013/12/07 2,975
329078 응사얘기,피가 모자라~악마가 보인다ㅋㅋㅋ 19 ... 2013/12/07 3,681
329077 영어에 관한 방송 보고 계세요? ebs 2013/12/07 544
329076 피아노 운반 및 조율 수연맘 2013/12/07 627
329075 이 게 어찌된 일인가요? -그랑프리 파이널 아사다 마오 우승? 11 ..... 2013/12/07 11,621
329074 검사가 공문서까지 위조하면서 일을 하네요... 5 ... 2013/12/07 1,051
329073 건강보험료 과오납 환급에 대한 질문입니다!(꼭 봐주세요) 3 건강보험료환.. 2013/12/07 1,689
329072 이런 날씨에도 아직도 초파리가 있네요 1 초파리 2013/12/07 581
329071 전세계약서 문의 2 2013/12/07 543
329070 오늘 서울 시내는 난리가.. 5 파란하늘보기.. 2013/12/07 3,089
329069 유전자조작식품 우리나라에서도 퇴출되었으면좋겟어요 4 겨울 2013/12/07 631
329068 장터에 김치 후기 사진 보고 깜놀 56 세상에.. .. 2013/12/07 15,825
329067 마노핀 머핀 맛있나요? 3 머핀 2013/12/07 998
329066 개인 장기렌터카 잘 아시는 분 1 자동차 2013/12/07 874
329065 요즘 핸드폰 어디서 사야되요...? 1 ... 2013/12/07 884
329064 중학생에게 핫한 백팩 뭐있을까요~ 1 중학생 2013/12/07 751
329063 재미있는 일 없을까요? 4 가끔은 하늘.. 2013/12/07 692
329062 커피믹스와 탈모글 보고, 저 감을 때 10- 20올 정도 빠지면.. 3 ........ 2013/12/07 3,674
329061 방금 끝난 스타킹에서 나온 발 각질제거방법은? 스타킹에서 2013/12/07 2,889
329060 노트북 사고싶어요 1 단무지당 2013/12/07 688
329059 아사다마오 넘어지고 난리네요 39 아이스폴 2013/12/07 15,410
329058 그랑프리 파이널 보고있는데 7 근데 2013/12/07 2,082
329057 조카 결혼식 안가는게 흔한가요? 14 ㅇㅇ 2013/12/07 3,448
329056 탈모인데 믹스커피 즐겨드시는 부운~!! 7 기름마약 2013/12/07 4,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