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위기 조언부탁드려요

힘듦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3-10-07 01:36:39
행복했었는데 일년전부터 많은것들이 틀어져서 부부사이가 힘든상황이되었습니다
남편이 원래욱하는데가있는데
그전까지는 저에게욱한적은없었는데
일년전부터
사회적으로 일이안되고
여러일이겹치면서 그탓을제게모두돌리며
주기적으로 다때려부술듯이화내고
이혼하자했더니 곧자신은 자살할거니까 기다리라고하네요

하루하루가버겁고 무섭습니다
어제는 티비로야구보다가 응원팀이 역전당하는순간 제친구에게전화와서전화받았는데 야구팀진것도 제탓인것처럼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아이들때문에참았는데 아이들앞에서그런모습보이니까
더이상함께하기힘들겠단생각
그리고 다음날은 또아무렇지않게 아이들에게살갑게대합니다

1.요즘마음이너무힘듭니다 정신과상담을받고우울증약복용하고싶은데 혹시 이혼소송시 상담기록등이 양육권등에영향이있나요?
2.이혼전에 남편상담을받게하고싶습니다 욱하기전에는좋은남편이었습니다. 지금남편맘속에 울화가 가득차있어요. 제가남편을돕고싶은데 서로 강을건너버린느낌..근데남편이강하게 거절ㅇ하고있습니다 자신을정신병자로몬다고요 좋은방법으로 상담치료를받게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IP : 117.11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50 AM (218.238.xxx.159)

    님..님남편하고 거의 흡사한 남자 아는데요.
    거의 자랄때의 환경과 천성이 합쳐진거라 못고친다고 봐야해요..
    상담을 받을 의향이 있어야하는데 아마 기질이 고집이 세서
    받는다고 하지도 않을거구요.
    님 정신과 신체에 위협받기전에 이혼권유해요..
    아마 더 나아가면 님에게 폭력행사할지도 몰라요..
    전에는 좋은 남자였지만 감췄을수도있고요..암튼 그거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성격아니에요..나약하고 소심하고 우울기질이 깊이 자리한거에요.

  • 2.
    '13.10.7 2:06 AM (39.7.xxx.197)

    계속 사시려면 남편의 몇가지를 포기하시던지,
    아님 더 정들기전에 그만 관계를 청산하심이 님인생을 위해 조언드려요..
    흑, 저도 관계를 고려중이긴 한데 애들도 있고, 산세월이 있어서 쉽지가 않어요.

    그래도 좋은관계를 위해 해보는데꺼진 노력해보시게요..

  • 3. 냉정하게
    '13.10.7 2:26 AM (180.182.xxx.179)

    님은 남편하고 살아온 정도있고
    아이아빠이고 또 본인문제라
    현실을 냉정하게 볼수없을수있는데요..
    적으신 글 내용으로 봤을때
    그런남자와는 더이상 안사시는게 좋아보여요.
    강력하게이혼을 권합니다.
    마음도 약하고 정에 이끌리시는 타입같은 착한분이신것 같은데
    얼마나 더 상처를 받아야 이혼결심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남자랑 살다보면 협심증걸릴거에요.
    그남자의 성격을 확꺽어서 님앞에 무릎꿇고 조신하게 만들 자신이 없으시다면
    아니 있다해도
    저런 괴팍한 사람과는 살지 마세요.
    누굴위해서?님을 위해서요..님인생이 너무 소중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10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636
337309 감사하였습니다 3 이호례 2013/12/31 1,201
337308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아름이 2013/12/31 1,904
337307 통제적인 엄마와의 애증관계에 대해 조언이 필요해요 7 어렵다 2013/12/31 3,951
337306 남편이 귀가를 안했어요 3 .... 2013/12/31 2,022
337305 민영화 vs 공기업의 의미, 사무치는 체험 15 옹춘어멈 2013/12/31 2,538
337304 언니들!!! 8 blue 2013/12/31 1,634
337303 기내에서 노트북 워드 작업만 하는 건 괜찮나요? 1 지쳐서 2013/12/31 2,086
337302 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한번 봐주세요 14 z 2013/12/31 3,726
337301 한밤중에 먹었어요 ㅠ 4 Naples.. 2013/12/31 1,400
337300 '안철수 < 안철수 신당' 지지율의 비밀> 강민석 .. 4 탱자 2013/12/31 1,301
337299 MBN 아궁이 아세요? 이 프로 대단하네요ㅋㅋ 7 아궁이 2013/12/31 3,858
337298 신랑이 보고 싶네요 27 보고싶다 2013/12/31 4,459
337297 민주주의의 아이콘으로 부활하는 노무현 대통령 11 변호인 열풍.. 2013/12/31 1,626
337296 말같지도 않은 농담에도 웃으시나요? 1 ... 2013/12/31 864
337295 하지원은 노동하는 배우같지 탑스타 같지 않은 느낌이에요 80 // 2013/12/31 15,695
337294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성적 높으면 공무원시험 공부할때 도움되나요?.. 3 랭면육수 2013/12/31 1,755
337293 뉴스타파, go발 뉴스에도 철퇴가 내려지네요.ㄷㄷ 8 사요나라 2013/12/31 1,822
337292 저녁먹고 채했어요 5 채했어요 2013/12/31 1,112
337291 심심 하답니다 1 친정나들이 2013/12/31 646
337290 성시경 콘서트 보고 왔어요 6 ㅠㅠ 2013/12/31 2,881
337289 김병만의 수상소감이 심금을 울리네요 10 @@ 2013/12/31 12,581
337288 원피스 통 넓힐수 있나요? 2 고민 2013/12/31 932
337287 어느덧 말일이네요. 1 유슈 2013/12/31 871
337286 혹시 김원희씨 임신했나요? 19 연예대상 2013/12/31 9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