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위기 조언부탁드려요

힘듦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3-10-07 01:36:39
행복했었는데 일년전부터 많은것들이 틀어져서 부부사이가 힘든상황이되었습니다
남편이 원래욱하는데가있는데
그전까지는 저에게욱한적은없었는데
일년전부터
사회적으로 일이안되고
여러일이겹치면서 그탓을제게모두돌리며
주기적으로 다때려부술듯이화내고
이혼하자했더니 곧자신은 자살할거니까 기다리라고하네요

하루하루가버겁고 무섭습니다
어제는 티비로야구보다가 응원팀이 역전당하는순간 제친구에게전화와서전화받았는데 야구팀진것도 제탓인것처럼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아이들때문에참았는데 아이들앞에서그런모습보이니까
더이상함께하기힘들겠단생각
그리고 다음날은 또아무렇지않게 아이들에게살갑게대합니다

1.요즘마음이너무힘듭니다 정신과상담을받고우울증약복용하고싶은데 혹시 이혼소송시 상담기록등이 양육권등에영향이있나요?
2.이혼전에 남편상담을받게하고싶습니다 욱하기전에는좋은남편이었습니다. 지금남편맘속에 울화가 가득차있어요. 제가남편을돕고싶은데 서로 강을건너버린느낌..근데남편이강하게 거절ㅇ하고있습니다 자신을정신병자로몬다고요 좋은방법으로 상담치료를받게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IP : 117.11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7 1:50 AM (218.238.xxx.159)

    님..님남편하고 거의 흡사한 남자 아는데요.
    거의 자랄때의 환경과 천성이 합쳐진거라 못고친다고 봐야해요..
    상담을 받을 의향이 있어야하는데 아마 기질이 고집이 세서
    받는다고 하지도 않을거구요.
    님 정신과 신체에 위협받기전에 이혼권유해요..
    아마 더 나아가면 님에게 폭력행사할지도 몰라요..
    전에는 좋은 남자였지만 감췄을수도있고요..암튼 그거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성격아니에요..나약하고 소심하고 우울기질이 깊이 자리한거에요.

  • 2.
    '13.10.7 2:06 AM (39.7.xxx.197)

    계속 사시려면 남편의 몇가지를 포기하시던지,
    아님 더 정들기전에 그만 관계를 청산하심이 님인생을 위해 조언드려요..
    흑, 저도 관계를 고려중이긴 한데 애들도 있고, 산세월이 있어서 쉽지가 않어요.

    그래도 좋은관계를 위해 해보는데꺼진 노력해보시게요..

  • 3. 냉정하게
    '13.10.7 2:26 AM (180.182.xxx.179)

    님은 남편하고 살아온 정도있고
    아이아빠이고 또 본인문제라
    현실을 냉정하게 볼수없을수있는데요..
    적으신 글 내용으로 봤을때
    그런남자와는 더이상 안사시는게 좋아보여요.
    강력하게이혼을 권합니다.
    마음도 약하고 정에 이끌리시는 타입같은 착한분이신것 같은데
    얼마나 더 상처를 받아야 이혼결심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남자랑 살다보면 협심증걸릴거에요.
    그남자의 성격을 확꺽어서 님앞에 무릎꿇고 조신하게 만들 자신이 없으시다면
    아니 있다해도
    저런 괴팍한 사람과는 살지 마세요.
    누굴위해서?님을 위해서요..님인생이 너무 소중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718 먹먹해서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4 88 2013/12/20 1,170
332717 한국인은 개인그릇,개인밥상 문화였네요 17 푸른 2013/12/20 7,293
332716 변호인 재미있어요- 등장인물 스포가 있습니다 3 고정점넷 2013/12/20 1,377
332715 미국 코모토모사의 일베 사태 문의에 대한 회신이라네요 2 무명씨 2013/12/20 1,726
332714 캐시미어 목도리 남편꺼 4 2013/12/20 1,769
332713 초3이 할만한 영어문법책 좀 부탁드려요~ 4 ... 2013/12/20 1,374
332712 화나면 물건을 깨부수는데요 16 ... 2013/12/20 5,111
332711 이곳에 사진올기기 어찌하나요 1 ;; 2013/12/20 638
332710 민영화가 아니라 사유화. 6 민영화는 사.. 2013/12/20 1,071
332709 학습지 선생님이 부담스러워요.. 9 창공 2013/12/20 3,566
332708 대전에 처음으로 여행가는데, 이코스가 괜찮나요? 12 FEEL 2013/12/20 1,359
332707 박진영 공연 사진 보셨나요? 31 2013/12/20 15,894
332706 82쿡 같은 사이트 혹시... 3 세상은넓다 2013/12/20 1,786
332705 변호인 오늘 23만 들었네요!! 5 변호인 2013/12/20 1,881
332704 기사보다가 소름이 다 돋았네요~ 51 사람이먼저... 2013/12/20 15,237
332703 제가 속이 좁은건지 좀 봐주세요 ㅠㅠ 8 언니 2013/12/19 1,546
332702 지금 물대포쏘고 있다는데 7 뭐냐 2013/12/19 2,323
332701 외고나 국제고 가려면 성적과 스펙 다 필요한가요? 8 ?? 2013/12/19 3,128
332700 서울시청물대포시작됐데요 6 ㅊㅊ 2013/12/19 2,683
332699 소시오패스에게 당하는 부류는 어떤부류인가요? 14 ... 2013/12/19 5,016
332698 82게시판에서의 절대 강자 6 지겹다 2013/12/19 1,447
332697 서울광장다녀왔어요!!! 11 ㅂㄱㅎㅌㅎ 2013/12/19 2,137
332696 속터져요 2 후... 2013/12/19 1,075
332695 이따 밤 0시 반에 강신주님 티비에 나오네요 2 ..... 2013/12/19 1,275
332694 단짝에서 자꾸뺀다는 딸아이 친구때문에요,,조언부탁드려요. 6 ... 2013/12/19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