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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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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아이들...대체로 공부 잘하나요?
1. ,,,
'13.10.6 11:29 PM (119.71.xxx.179)꼭 약은애들이 공부머리 좋은건 아니예요.공부 잘하는 아이중에 영악한 아이도 있는거죠
2. 약은 애들
'13.10.6 11:32 PM (58.229.xxx.158)내가 아이들 많이 가르쳐 봤는데 약은 애들이 대체로 잔대가리는 발달해 있는데 공부 머리는 발달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공부 잘해봤자 전교권까지 가지도 못하고 공부는 머리+ 엉덩이 인데 진득함 없이 순간적인 순발력으로 공부해서는 완전 잘하기는 힘들죠. 입에 풀칠할 만큼은 먹고 살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에 고졸의 약은 아줌마 한명 아는데 이 여자가 공부 못해 학벌은 고졸 밖에 안되지만 꼴에 어찌나 영악한지. 이런 인간들이 남 뒤통수 잘 치지 조심하길.3. 네..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13.10.6 11:34 PM (115.143.xxx.50)아직은 어리긴한데...
오늘 백화점에서도 너무 뛰어서 시큐러티가 오니까 가만히 앉아있고...아무짓도 안하고 서있던 저희 아이만 한마디 들었네요..;;4. ...
'13.10.6 11:34 PM (49.1.xxx.22)공부머리랑 잔머리는 달라요. 그런데 저렇게 잔머리 굴리는애들이 호구잡아서 결혼도 잘하고, 조직에서도 라인잘타서 사회생활 잘하더군요. 자기한테 도움되는사람한테 붙고, 그렇지않으면 내치고.
그러나 주변에 진정한 친구는 없을겁니다. 얼굴이 이쁘면 이성친구는 드글대겠지요.5. ss
'13.10.6 11:37 PM (119.194.xxx.119)가족 친척 등 집안사람들 대부분 좋은대학 나와 전문직인데요. 다들 잔머리 못굴리고 묵묵히 공부하고 일벌레 곰괍니다.
6. 음...
'13.10.6 11:40 PM (211.201.xxx.173)저희 아이들의 친구들을 봐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좀 우직한 스타일이 많던데요.
심지어 공부는 잘하지만 생활 지능은 좀 떨어지는 거 같다 싶은 케이스도 많구요.
중학생인데 전교권으로 잘하는 애들중에서는 잔머리 굴리는 애는 못본 거 같아요.
아, 물론 저희 아이들의 친구들만 보고 하는 얘기니까 틀린 얘기일 수 있구요.7. 도덕성이 좀 있는애가
'13.10.6 11:45 PM (115.143.xxx.50)공부 잘했으면 좋겠어요...못된짓 하고도...아무렇지 않은애들 말고...
참..이상한건..b 엄마도...사람 괜찮거든요..상식적이고..경오 바른사람인데....
외동이라고 다 그런것도 아니고...8. ㅇㅇ
'13.10.7 12:31 AM (222.112.xxx.245)그렇지 않아요.
약은것과 공부 잘하는 것과는 연관이 없어보여요.
단지 공부 잘하는 애가 약으면 더 눈에 띄는 것일뿐.
오히려 공부 잘하는 애들이 순하다고 해야할지 외골수라고 해야할지 그래서 잔머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9. 개나리1
'13.10.7 12:46 AM (211.36.xxx.113)여자 아이중에 얄미울 정도로 약은애가 있어요
타고난 성격인것 같아요10. ...
'13.10.7 12:48 AM (118.42.xxx.151)이기적인 애들이 잔머리 잘굴려요
공부랑은 별개인거 같구요
공부 잘하면서 순둥이과도 있고,
공부 잘하면서 약은 애도 있어요
부모 기질과 환경 탓이 큰거 같아요22211. yj66
'13.10.7 12:55 AM (154.20.xxx.253)어릴때는 (초등) 약은 아이들이 공부 잘하기는 하는거 같아요.
공부도 단순한데다 끈기와 인내력을 요구할 정도는 아니라서요.
그런데 중등 지나면서 사춘기 오고 하면
약은 아이들은 백퍼센트 사춘기가 심하게 오드라구요.
그런 공부와 멀어지죠.
전교권 전국권 아이들이 오히려 세상물정 잘 모르고 부모님께 순종하는 아이들이 많드라구요.
커서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공부는 그렇드라구요.12. 써니사랑
'13.10.7 1:19 AM (121.138.xxx.200)저희집 첫째는 순둥이 스탈이라 답답할 때가 많지만 차분하고 집중력 좋아 공부잘하구요,
둘째는 영악한 면도 있고 약아빠져 잔머리 굴리는 스탈이라 빠릿하지만 공부는 좀 그래요^^;; 진득히 열심하기보단 순간적이더라구요. 머리 굴리는거 보믄 머리가 집중하는곳이 다르구나 싶어요
기질이 완젼 다른 아들 둘이라 엄마는 물론 첫째가 수월한데, 타고난 기질은 잔소리와 시간으로도. .고쳐지질 않네요 ㅎㅎ 엄마는 같은데 남들이 봐도 완벽 다른 성격인지라 좀 헷갈린대요. 요즘은 나는 모르쇠~로 둘째녀석을 키워야하나 싶어요. 원글님 말씀하시는 행동을 둘째는 마구 해대거든요. 창피해요..ㅠㅠ
물론 첫째는 매너남 입니다. 기질차이도 있으려니하고 쩜 이해해주세요. 환경영향도 크다하지만 베이스가 다른건 쉽게 고쳐지질않네요. ^^;13. 지나갑니다
'13.10.7 1:36 AM (210.117.xxx.109)타고난 성격이 그런 거지요... 나중에 고등가서 대학가서 전교권 sky 로 가려면 우직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 철저하게 숙지하고 힘들어도 참고 버티고 탄탄히 다져야지요. 타고난 잔머리로 대충 공부하고 점수 잘 따고..그런 식으로는 대학은 어찌어찌 가도 그 후에 못 버텨요. 갈수록 성적 하강곡선 그리는 아이들이 타고난 머리가 있으면서 게으르고 잔머리 쓰는 아이들이에요. 정말 도덕성과 바른 성품이 받춰주지 않는 아이들이 공부잘해 좋은 대학가서 큰 일하면 백해무익이죠...
14. 태양의빛
'13.10.7 2:06 AM (221.29.xxx.187)겉은 어리버리 하게 보여지지만 심지 곧고 순수한 아이들 그리고 똑똑하면서 결단력 있는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는데, 약아빠진 애들은 공부를 대개는 못하더군요.
15. 리기
'13.10.7 4:20 AM (121.148.xxx.6)근데 원글님이 쓰신 일화들이 그 나이대에서 약은애라고 보는건가요? 전 아직 애가 어려서그런가 그냥 공부잘하는애 답지않게 까불이구나, 장난꾸러기구나, 싶어보이는데요.
16. 지오니
'13.10.7 7:02 AM (218.49.xxx.246)요즘아이들만 그런건 아니구요. 저는 초등학교 때, 제 친구가 그랬어요. 제가 공부하고 있으면 연필 압수하고 '쉬는시간~' 외치는 그런 아이요. 저도 상위권이긴 했지만 그 친구는 전교1등이었거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걔는 그때만 그러다라구요. 크면서 성숙해지고 달라졌어요.17. ...
'13.10.7 7:20 AM (1.229.xxx.9)애들은. 애들일. 뿐이에요
18. 국정충이 옳은말도 하네
'13.10.7 7:59 AM (121.162.xxx.157)겉은 어리버리 하게 보여지지만 심지 곧고 순수한 아이들 그리고 똑똑하면서 결단력 있는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는데, 약아빠진 애들은 공부를 대개는 못하더군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9. 동감이예요
'13.10.7 8:00 AM (121.162.xxx.157)오히려 공부 잘하는 애들이 순하다고 해야할지 외골수라고 해야할지 그래서 잔머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 2222222222222222222222
20. 원글님네 아이는
'13.10.7 8:01 AM (220.149.xxx.65)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꼭 뒤에 와서 이렇게 험담하는 아이로 자라기 쉬울 거 같네요
이래서 내가 애들 친구 엄마들하고 모임이니 그룹이니 이딴 거 절대 안시키는 겁니다
그냥 자라면서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그게 문제가 되면 그 자리에서 제지시키던지 하시면 될 일을
공부 잘하는 거랑 약은 거랑 뭔 상관이라고
제 생각에는 님 질투도 한몫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21. 파란하늘보기
'13.10.7 8:15 AM (221.138.xxx.115)제 주변에 공부 잘하는( 명문대)
몇 명 보면
약아 빠지기도 했고, 성향 자체가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더만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 본인 생각만 해야 공부든 뭐든 잘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 말대로 좀 자기 고집이 쎄요.
그렇다보니
공부는 잘하는데 일 할때 융통성 없다는 말도 듣고,
뭔가 약삭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것 같으면서
일이나 사람 대하는 결과를 보면
왜저럴까 싶을때가 많다는 것22. 220.149는
'13.10.7 9:07 AM (115.143.xxx.50)여기,저한테 동조하는글이 대부분이니 질투하나보네요..그쪽아이가 b같으니 심사가뒤틀리는듯....
23. 어린애한테
'13.10.7 9:39 AM (221.146.xxx.211)약았다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어른스럽지 못하고 유치한 표현입니다.
24. ㅠㅠ
'13.10.7 9:49 AM (117.111.xxx.67)원글님 위 댓글 읽고 멘붕이 ㅠㅠ
큰아이 작은아이 보다보니 그런걸로 판단하면 아니되구요 진짜 약은 아이는 티내지 않아요
아마 그 아이가 엄마가 엄하게 잡아서 그럴수도 있구요
진짜 약은 아이는요 얌전한데 뒤에서 조종하는 아이에요
겉으로는 범생이에 얌전한데 갖고 싶은거 하고 깊은 일은 주도해요. 근데 아무도 몰라요
원 글님이 본 그아이는 그냥 욕심이 좀 있는 자기감정 노출하는 아이에요
엄마들이 많이 착각해요
저도 첫 아이때는 님처람 생각했어요
근데 둘째까지 보다보니 생각이 짧았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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