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한쪽발을 계속 들어요..
jc6148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3-10-06 16:12:16
가끔 고개를 갸웃거리고 뜬금없이 앉아서는 한쪽발을 들고 있어요..울 강아지가 다리?가 좀길거든요^^;;자주 그러는데 뭐 별뜻 없는걸까요?.어젠 신발을 어디 숨겨놓더니 빨리 가지고오라고 말하자마자입에 물고 오길래 어찌나 귀엽던지ㅋ..요즘 예쁜짓을 많이해요..ㅋ
IP : 175.223.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0.6 4:22 PM (222.235.xxx.16)그게 사냥본능 중의 하나라고 하던데요.
저희 강아지는 밖에 나가면 가끔
앞발 하나만 반 접은채 귀를 쫑긋거려요.2. 루디아
'13.10.6 4:38 PM (175.197.xxx.130)울강쥐는 다리가 아파서 들고있었는데...
혹시 아픈건아닌가요?3. jc6148
'13.10.6 4:50 PM (1.254.xxx.254)ㄴ 아뇨..아프진 않아요...아프면 난리나는 녀석이라서 ㅋㅋㅋ
4. 밍기뉴
'13.10.6 6:09 PM (1.75.xxx.173)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언니가 던진 두꺼운 책에 앞발을 맞고 깨갱댄 적이 있었어요.가족들 달려와서 앞발 만지며 괜찮냐고 쓰다듬으니 아프다고 깽깽대고 난리난리.
동물병원데려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큰 문제없다고 해서 집에 데려왔는데. . . .
이삼일동안 통증이 있었는지 낑~하면서 앞발을 들면 온 식구들이 아이구~ 발 아픈가보네 하면서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곤 했었어요.
그 일 이후로 놀아달라는데 다들 티뷔보며 웃느라 신경 안써주거나 .
냉장고에 수박 있는거 아는데 안먹고 있거나.
안아줬음심은데 더우니까 저리가라고 떼밀려지면
어김없이 앞발을 들고 나타나더라구요.
나중엔 다들 "저녀석 또 앵벌이하네"라고요.
병원가서 발 진짜 괜찮냐 물었더니 다친척 아픈척해서 연기하는거라고 수의사선생님한테 나중에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