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엄청온 이번 여름엔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외벽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 생긴것을 보았기에 옆동으로 전세이사왔는데 무척 신경쓰여요
1. 북쪽창에 무조건 커튼을 두툼한거 해서 외풍막기
근데 레일이 창문 위에만 있어서 창문좌우의 벽은 포기하려해요
대신 키큰 책꽂이를 놓으려구요
2. 창문아래에 놓을 피아노나 좌우에 놓을 책꽂이는 벽에 딱 붙이면 습기로 훼손될수 있으니 얼추 띄워놓는다, 맞는지요??
3. 에또... 아고 몰겠어요
방이 북쪽에 있어서 컴컴하니 피아노위에쓸데없는거 올려놓지 않는다
4. 그런데 겨울되어 추우니 커튼 옆으로 걷어놓기 애매하면 어케 하지요? 종일 불켠다? 음 어쩌지요?
오늘 책꽂이 하나 들어오는데 급히 조언 여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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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집이 좁아서 놓을데도 없으니 얼추 띄운후 걍 그대로 놓구요
여름이면 자주 벽쪽에 락스 뿌려야겠네요 ㅠㅠ
냄새 좀 난다 싶을 때 락스 뿌리면 좋아지드라구요
말씀 주신대로 환기 자주 매일 시키고
여름에는 제습제를 사서 매일 제습해 주면 어떨까
차선책으로 생각이 드는데 괜찮을까요??
어쩐지...
집 구할 때 북쪽벽이 공팡이 하나도 없든데
대신 가구도 하나도 안놓았던게 기억나네요
아이들 출가시키고 부부만 사는 집이라 짐이 없나부다 했는데
또 그런 이유가...ㅠㅠ